중도오시는 학우님들 돕고살아요!

촉촉한 머루2016.03.24 22:23조회 수 8329추천 수 91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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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 밤 10시반 정도에 집에 가곤 하는데
4층 중도 휴지통을 보면 언제나 꽉 찬 걸 넘어서
바닥까지 쓰레기가 쌓여 있더라고요.
그러면 후에 아주머니들 두 분이 손수 분리수거 후
꽉찬 쓰레기통을 부둥켜 안고 한걸음씩 내려가세요
저는 가끔 꽉찬 쓰레기통을 보면 혹시나 내려 가시다 놓치셔서 다시 담지는 않으실지, 넘어지진 않으실지 우려가 드는 게 사실입니다.

가끔 선한 학우님들이 계셔서 아주머님이 드신 쓰레기통을 1층까지 들어다 주시곤 하더라고요. 하지만 어쩌다 한 번이지 늘 그러긴 어렵잖아요. 그래서 우리 무거운 병이나 쓰레기는 1층까지 갖고 내려와서 버리는게 어떨까요?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한 분 두 분 하시다보면 서로 마음이 넓어질 것 같아요.

힘든 시절에 공부 하시느라 늘 고생이세요,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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