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쓴이2016.04.15 23:19조회 수 759댓글 11

    • 글자 크기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지금상태지속=시간도해결못합니다.
    확실한 정리를 해야지요
  • 글쓴님 이미 여친분에 대해 신뢰가 깨진 상태 아닌가요.. 신뢰 없는 관계는 글쓴님을 더욱 괴롭게 만들 겁니다 여친분이 암만 진심으로 이제 글쓴님과의 관계에만 전력전심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실제로 그렇게 한다한들 글쎄요 과연 글쓴님이 완전히 그분을 믿고 사랑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말씀하신대로 시간이 답입니다 다만 거기에는 여자친구분과의 이런 신뢰 없는, 이미 바닥을 본 관계를 정리했다는 전제가 필요할 겁니다
  • @조용한 쇠뜨기
    글쓴이글쓴이
    2016.4.15 23:48
    여자친구 마음에 대한 신뢰는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만 느낄 수 있는거니 글로 설명해도 어째 할 수 없고 저랑 제 여자친구의 자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성격적인 부분은 이해가 갑니다 이겨낼 수 있을거란거 알고 있지만 지금이 힘듭니다
  • 그리고 아마 글쓴님 이미 정답을 알고 계실 거예요 뭐가 본인에게 좋은 방향인지. 두려워마세요 새로운 인연은 늘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때는 아마 왜 진작에 정리하지 못했을까 하며 스스로가 우스워지실 거예요
  • @조용한 쇠뜨기
    글쓴이글쓴이
    2016.4.15 23:50
    새로운 인연은 있겠지만 그 인연이 지금의 여자친구만큼 제 상황을 이해해주리라는 장담이 없습니다 실제로 제 자란 환경적인 이유로 엄청난 애정결핍이 있습니다. 여자친구도 비슷한 환경이구요. 그래서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지금 같은 여자는 없습니다. 그런 근본적인 부분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표면적인 사건으로 인해 힘든겁니다...ㅜㅜ
  • @글쓴이
    맞아요 다른 새로운 분을 만나도 정말 지금 만나는 여친분만큼 이해받고 사랑할 수 있을지 장담은 없죠. 그런데 지금 글쓴님 행복하세요? 행복하려고 연애하시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고민하시고 다른 사람들 생각을 물으시는데.. 여친분과의 관계 속에서 과연 글쓴님 자신이 진정으로 행복한지 만족하시는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ㅠㅠ 서로 좀먹는 상황으로만 보여서요 저는.. 표면적인 사건이라 하셨는데 이미 근본적인 관계의 핵에도 문제는 있다 생각해요. 그게 아니면 왜 괴롭고 비참하단 생각을 하시며 고민을 왜 하세요.. 그냥 만나죠. 지금 댓글 다시는 것도 이미 괴롭다 힘들다 하셨는데 그거 다시 부정하시는 것처럼 보여요ㅠㅠ 당장 곁에 있는 여친분을 놓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치만 멀리 봤을 때, 결코 글쓴님께 좋은 길은 아니란 생각이 먼저 드네요ㅠㅠ..
  • @조용한 쇠뜨기
    글쓴이글쓴이
    2016.4.16 00:02
    저도 행복하려고 연애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니다 싶으면 헤어졌구요 하지만 사랑하기때문에 연애한다면 얘기가 달라질까요? 저 문제는 표면적인 큰 사건이고 실제로 오늘도 행복하게 서로 사랑한다하고 행복하게 밥먹고 행복하게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생각나기도 하구요. 그리고 더 중요한건 이 여자를 만나는 동안 제 자신이 엄청나게 성실해진다는 겁니다. 이 여자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표면적인 사건으로 인한 고통이 심할 뿐이죠. 글에도 썼듯이 이제 다신 절대 헤어질 생각은 없습니다
  • @조용한 쇠뜨기
    글쓴이글쓴이
    2016.4.16 00:03
    중요한건 이 모든 마음에 아픔이 사랑하지 않는다면 고민도 없이 헤어졌을거란거죠. 마음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런 문제가 아니구요 ㅠㅠ
  • @글쓴이
    그럼 이제 전 할 말이 없네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지금 괴로운 것도 그냥 혼자 힘으로 이겨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부정적인 말 많이 드렸는데 기분 상하셨담 죄송하구 늦었는데 푹 주무세요 힘내십쇼
  • @조용한 쇠뜨기
    글쓴이글쓴이
    2016.4.16 00:05
    감사합니다 터놓고 싶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6.4.15 23:53
    정리하고 헤어져야한다는 선택지는 저한테 없습니다 이미 그 시도를 다섯번이나 했지만 실패했구요. 좀 더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8863 예쁜 여자분들만 보면 진짜공부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70 미운 함박꽃나무 2015.04.25
8862 되게 털털한 여자애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11 적절한 꾸지뽕나무 2016.09.28
8861 21살인데 너무 한심한 거 같네요10 자상한 박달나무 2016.10.16
8860 [레알피누] 귀두랑 방망이 사이가 아파요.7 뛰어난 노랑물봉선화 2018.05.01
8859 [레알피누] 서른살 모솔입니다 ㅎㅎ (앞페이지 님 글에 덧붙여)26 고상한 브룬펠시아 2018.07.30
8858 제 스펙 평가좀요.35 참혹한 술패랭이꽃 2020.03.03
8857 공대누나들 학과에 남자 외모 성격 평가 좀 해주삼12 교활한 매발톱꽃 2013.11.25
8856 스킨십하기싫으면 안좋아하는건가요?,,18 건방진 광대싸리 2014.01.17
8855 여자 성형 어디까지??28 슬픈 며느리밑씻개 2014.06.16
8854 .21 개구쟁이 작살나무 2017.01.27
8853 연애 너무하고 싶은데 사람을 만나는 풀이 좁아요45 침착한 잔대 2017.12.20
8852 [레알피누] 나만 만나자고 매달리는것 같아요18 청결한 개암나무 2018.09.24
8851 남자분들 니플패치..8 진실한 까치고들빼기 2014.04.16
8850 헤어진여친을 중도에서 마주쳤는데, 와 멘탈 그냥 무너지네요 ㅠㅠㅠㅠ8 우수한 개감초 2014.12.01
8849 남자들이느끼는 이성적 호감이란 무엇인가요?16 활달한 홍초 2016.01.16
8848 도서관이나 어디서 문잡아주면 설레나요??16 쌀쌀한 줄민둥뫼제비꽃 2016.01.20
8847 남친에게 화장품 사달라고하고싶어요27 고상한 자주달개비 2016.12.29
8846 전 여친한테 다시 연락하신 분 경험담 좀 ㅋㅋㅋ14 방구쟁이 감국 2017.01.15
8845 [레알피누] 가끔 도서관에서 보는 분이 있는데3 도도한 탱자나무 2017.11.15
8844 [레알피누] 동성한테 지나치게 번호 많이 따인 적 있나요??10 냉철한 정영엉겅퀴 2017.12.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