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살빼라고하네요

조용한 돌양지꽃2016.04.26 16:43조회 수 1755추천 수 1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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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안지 반년정도후에 사귀고 사귄지는 이제 200일 좀 넘었어요.
처음만났을때도 사귈때도 지금이랑 비슷한데 달라진점은 바지만 입었던 제가 치마를 입을줄알게되고 머리도 짧은걸 고수했는데 긴머리가 좋대서 기르고있어요. 화장도 진한화장 싫어한다길래 연하게하고다니구요.
남자친구가 좋으니까 이쁜모습 보여주고싶으니까 제 나름 변신한건데 최근들어서는 살빼라고 살빠진모습이 궁금하지않냐고 그러네요.
저도 남자친구 좋아하고 남자친구도 좋아해주는게 느껴지는데 살빼라할때마다 지금이 별론가?라고 생각하게됩니다. 특히 40kg대가 될때까지 빼라니까 말인가싶고...... 그렇게 살집이 많은것도 아니거든요ㅠ
여성분들은 이런소리들었을때 어떠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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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쪽지랑 음료주는거 별론가요????? (by 활달한 호랑가시나무) 나도 이젠 연애라는걸 (by 힘좋은 벌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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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가 바라는게 왜이리 많죠..?
  • 나 그렇게 살 뺄테니 너도 남자 연예인 몸처럼 어깨넓고 잔근육있는 몸 만들어와
    라고 해요
  • @병걸린 애기메꽃
    222 남자친군 얼마나 잘나셨길래 주문을 다들어주시는지 ㅋㅋㅋㅋㅋ
  • @병걸린 애기메꽃
    33333 그런남자 진짜 정떨어져요
  • ㅋㅋㅋㅋ무슨 하라는대로 다합니까 자기 인생을 아무리 남자친구라도 참견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성이별론거 같아요 남자분은. 진짜 사랑한다면 그모습 그대로를 좋아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같은 남자 입장에서 참.어이가 없네요 자기는 얼마나 잘났다고
  • 남자별로임
  • 솔직히 정떨어짐..남자별로
  • 헤어지시는게 어떤지.. 전 여잔데 남자친구가 제 옷이나 머리길이 등 제 선택 존중해줘요! 또 제가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그런거 할 필요없다고도 하구요(제가 마른건 아니예요!)
  • 그리고 40kg 대는 진짜 뼈 밖에 없는건데ㅜㅜ 글쓴이분이 여자친구지 인형은 아니잖아요 더 존중해 주는 사람 만나세요
  • 아 진짜 이래봐라 저래봐라 지가 모델급이나 되고 그딴말하면 인정이라도 하지 진짜....이럴려면 애초에 그렇게 생겨먹은 여잘 만나든가 왜 날만나서 자존감 다 깎아먹고 후려치기하는지....그런남자 극혐
  • 남자 영 별로인데요?
  • 그렇게 해달라는대로 다 맞춰주면 그런 요구 들을 때마다 자기 자존감 낮아질거에요 글쓴님. 자기는 얼마나 잘나서 그러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그런 말 하는 남자 인성이 별론거 같아요.
  • 전 남잔데요. 저번 연애 때 글쓴이님처럼 거의 모든걸 여자친구에게 다 맞춰줬어요. 헤어지고 나서 깨달은건데 연애할땐 본인의 본연의 모습을 절대 잃어선 안되요. 외모를 바꾸는거야 글쓴이님도 좋다면 할수있는거지만 그를 통해서 글쓴이님의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불편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 저는 남잔데 대놓고 그래한다기보단 같이 운동하는 쪽으로 데이트코스를 짜기도하고 서로 같이 식단조절도 같이하고 그래요. 너무 대놓고 바꿔달라하면 기분나쁘죠. 남자분이 좀 눈치없는 사람 같네요.
  • 존싫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남자분이 여자분 외모에 대해 요구만 하다 안 좋은 결말로 될까봐 걱정스럽네요
  • 내가 살빼면 니같은거 만나겟냐고 해주세요
  • @유쾌한 들메나무
    졸랭구 사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말도 어떻게 저렇게 하냐 차라리 같이 운동하자고 하고 밥같이 먹고 우리 커피 대신 좀 걸을까? 이런식으로 돌려말해도 되지 않나....ㅋㅋ
  • 그남자는 글쓴이자체가 좋은게아닌거같네요 머리가짧아지면 혹은 치마를입지않으면 매력이반감해서
    글쓴이를사랑하지않게되는 뭐그런... 님자체를 좋아해주는사람이랑 사겨요
    왜 일일히 그남자한테 맞춥니까? 맞추는것도 적당히해야죠
  • 살빼서 환승!!
  • 제 전남친도 그랬는데
    살빼면 너 안만난다고 말할걸그랬어요ㅋㅋㅋ
    다른 사람 만나서도 그러더라구요 지 면상은 빻아가지고선
  • 저도 전에 만났던 사람이 이런타입이었어요 겨울에 눈오고 진짜 진짜 추울때(부산 아닌 다른 지역)도 짧은 치마에 붙는 옷입고 예쁘고 꾸민 모습으로 항상 자길 만나길 바라는거예요 제가 몸이 약해서 쉽게 잘 아프기때문에 따뜻하게 입는걸 좋아하는데도 말이예요 그리고 헤어 스타일도 어떻게 하라고 말하고 앞머리도 짜르라고 그러고요 앞머리 힘들게 길러서 싫다는데도 거의 볼때마다 저 소리. 그러면서 조금만 꾸미면 엄청 예쁠텐데 왜 자기 말대로 안따르냐고 결국 자기가 미용실 예약까지 하고
    그래서 전 헤어졌어요 진심으로 절 사랑하는게 아니고 자기 옆에 자기 기 안죽고 자신감 키워줄 그런 여자 찾는것 같아서요
    전 절대 사람 외모로 판단하거나 지적하지 않는데 진짜 그사람은 외모평가가 저절로 나와요 키도 작은 주제에 얼굴도 별로고 누구한테 들었는지 자긴 동안이라면서 그리고 계속 자기 운동한다면서 배에 손 대보라고ㅡㅡ복근도 없고 오히려 뱃살만 있던게
    진짜 자기 자신한텐 뭘믿고 근자감 폭발이던지
    죄송해요 그 사람 생각하니 욱했네요
    잘 생각해보시고 남친분이 정말 자길 사랑하는것인지 잘 판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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