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접어야 하는 걸까요?

사랑스러운 박태기나무2016.05.20 09:17조회 수 1612댓글 6

    • 글자 크기
제가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여성이 있습니다. 이 친구가 남자친구와 헤어진지가 얼마안되었을때 제가 나타났구요. 서로 호감도 있어서 서로가 다가가다가 고백을 했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이 친구가 섭섭하지 않게 외롭지않게 해줄려고 제 딴에는 해줄 수 있는 모든걸 해주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너무 좋아하는데 이 친구는 오히려 마음을 정리하는거 같더군요.


그렇게 옆에서 챙겨주면서 지켜봐온지가 몇개월이 다 되가는데요. 이 친구가 그 초기에 감정은 그저 외로워서 아무나 만난거였나 생각도 들더군요.

지금 이 친구로 인해서 저는 하루의 기분과 생활이 너무 크게 변하고 손에 일도 안잡히고 이 친구로 인해서 마음 고생도 많이 합니다. 이 친구로 부터 마음고생을 할 때 마다 이제는 내가 멀어져야하나보다 생각하면서도 좋아하니까 후회는 남기지 말자싶어서 있는데 슬슬 지치네요.

마음을 하루라도 빨리 접는게 좋은 걸까요? 아니면 좀 더 옆에 있어야 할까요?
    • 글자 크기
오해 때문에 멀어진 적 있으신가요 (by 발냄새나는 사과나무) she's gone (by 안일한 줄딸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1823 관심있는사람6 상냥한 접시꽃 2017.11.08
21822 졸업하기전에 예대한번 만나는게 소원이엇는데6 난폭한 남산제비꽃 2014.07.20
21821 .6 미운 참나물 2018.06.06
21820 날씨는 좋고..6 피곤한 팥배나무 2014.05.18
21819 심리가궁금하네요(여자분들)6 청결한 채송화 2014.11.05
21818 [레알피누] 고백6 초조한 애기나리 2017.08.13
21817 .6 행복한 참나리 2015.03.15
21816 마럽 조건 마지막으로 좀 고쳤어요6 특별한 수세미오이 2014.05.20
21815 [레알피누] 태어나서 처음으로 번호를 여쭤봤는데...6 포근한 바위채송화 2016.12.05
21814 :6 무심한 은분취 2021.04.29
21813 썸? 착각?6 특별한 애기나리 2014.06.19
21812 여자친구...6 피로한 후박나무 2013.03.04
21811 오해 때문에 멀어진 적 있으신가요6 발냄새나는 사과나무 2018.11.15
마음을 접어야 하는 걸까요?6 사랑스러운 박태기나무 2016.05.20
21809 she's gone6 안일한 줄딸기 2016.06.10
21808 ㄹㅇ 심각)설레지가않습니다6 힘쎈 은대난초 2016.12.02
21807 썸..? 뭐죠6 활달한 장구채 2017.10.04
21806 연애가 하고 싶어요6 멋진 쑥갓 2016.04.15
21805 여성분들6 무심한 물배추 2014.10.25
21804 안 하던 짓하는 사람6 즐거운 헬리오트로프 2016.11.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