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저도 힘들어죽겠는데 막무가내로

글쓴이2012.11.12 13:18조회 수 744댓글 12

    • 글자 크기
자리 비키라고 말하는 어른들은 기분나쁘지않나요.ㅠ

전 주로 버스를 타서 무조건 젤 뒷자리나 그바로 앞자리만 앉거든요

그럼 진짜 앞에서부터 우다다다다 달려오셔서

학생ㅋ 자리좀 비켜ㅋ 양보해ㅋ 하시는 분들 많음...

힘드니까 양보좀해줄수있을까? 의 부탁이시면

기분도 안상하고 바로 비켜드릴텐데 명령조로 비키라고하심ㅠ


솔직히 양보가 필요하신분처럼 보이면 알아서 비켜드리잖아요

그런데 막무가내로 비키라고 하시면 기분도 상하고

괜히 자리뺏기는거같고 주변사람들도 나만 이상하게 쳐다보고..



웃긴게 뭐냐면 그런분들ㅋ 정말 건장해보이는 남자분들한텐

그런소리안해요. ㅋㅋ 꼭 키작고 만만해보이는 여자들한테

그러는경우많거든요..


제친구가 얼마전에 이런경우를 당해서..

양보해드렸는데도 표정이 안밝다곸ㅋㅋㅋㅋ

그할아주머니??ㅋㅋ 가 시비걸어서 기분 엄청 상했다고

씩씩거리길래 어떻게 대처해야될지까지 생각했네요ㅜㅜ


앞으로 막무가내로 비키라고 하시는분 있으면

제가 금방 병원에서 퇴원하는길인데...인대가 끊어져서요..

라고 드립치면서 표정연기하고

내릴땐 뛰어서 점프해서 내리는걸로ㅡ.ㅡ ;; 계단 콩콩!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8443 봉구스밥버거 골목쪽 울고계신 여성분..21 보통의 눈괴불주머니 2015.06.13
8442 모든 약속을 중요시하는 남자친구21 야릇한 개구리밥 2016.09.14
8441 연인과 몇일주기로 한번 싸우나요??21 찌질한 오갈피나무 2015.09.26
8440 .21 적나라한 겨우살이 2015.09.09
8439 전남친 끝까지 저를 비참하게 만드네요21 찌질한 물억새 2016.05.28
8438 헤어지고 프사확인 계속하는 찌질남21 방구쟁이 구기자나무 2017.01.16
8437 진짜 궁금한뎅21 외로운 큰괭이밥 2017.09.09
8436 같은 강의 듣는 분이 너무 맘에 들어요21 허약한 반하 2016.05.02
8435 갑자기 잠수타는남자21 한심한 기장 2015.11.30
8434 과cc 두번...21 힘좋은 개옻나무 2015.10.20
8433 고민21 초조한 벼룩나물 2017.03.30
8432 처녀보다 처남 찾기가 더힘드나요?21 친숙한 명아주 2015.10.08
8431 .21 황송한 풍선덩굴 2015.10.30
8430 나 반짝이 한번 올려주시는분...21 바쁜 졸참나무 2014.04.28
8429 [레알피누] 남자분들 한번만 봐주세요21 냉정한 야콘 2015.08.22
8428 .21 배고픈 가시연꽃 2014.07.31
8427 여성분들 문신한남자보면 무슨생각드나요?21 황홀한 램스이어 2014.05.13
8426 옷도 메이커값하나요?21 의젓한 여주 2014.12.23
8425 남자분들 홍진영같은 성격 어때요?21 상냥한 돈나무 2015.06.13
8424 [레알피누] 진짜 현실적으로 여자들은....21 친근한 서어나무 2013.05.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