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있으면 이성얘기를 농담처럼 툭툭 던지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걸레, 창년, 따먹고싶다, 등등.. 그런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남자 1000명 여자 1000명을 강당에 넣으면요, 남자 한명은 약 800여명의 여성에게 성욕을 느낍니다. 유전학적으로 그렇게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거에요 애초에.. 중요한건 그런 생각을 했냐 안했냐가 아닙니다. 내가 뱉은 한마디가 다른 사람에게, 혹은 내가 말하고 있는 당사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생각할 줄 아냐 모르냐죠. 말의 무게를 모르는 사람은 무식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야한 농담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괜히 모르는척 생각 안하는척 내숭떨라는 말이 아니고,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라는 거죠. 저도 남자지만 많은 남자들이 저런 말을 아무렇지않게 찍찍 내뱉는게 불편하고 창피합니다. 제발 안저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글쓴이 남친분같은 사람만 있다는건 아니구요 생각도 깊고 그리고.. 진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남자 분명 많이 있습니다. 좋은 인연 만나시길 빌게요.
난 윗사람 말에 동의 안해요. 남자나 여자나 야한 생각은 누구나 하는거고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제 주위엔 속이야 어떻든 겉으로 표현 안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좋은 남자의 기준이 뭔지도 모르겠고 어떤 사람이 쓰레기고 어떤 이가 변태인지도 모르겠음.
끝으로 님이 화나는건 남친이 다른 여잘 상대로 저런 생각을 해서인지, 아니면 말로 꺼내서인지, 아니면 저여잘 상대론 생각하면서 나랑은 마음이 안든다니까 자존심이 상해서인지 모르겠네요.
여자로서 제 생각은 많이봐줘서 야한얘기한건 그렇다쳐도. 내 여친한테는 감정이 안든다 저여자만큼만됬어도 이런생각자체가..차라리 그 주체가 여친이었음 예를들면 저 여자랑 하고싶다 근데 내여친도 너무 섹시하다 야하다 맨날 하고싶다 근데 못한다 짜증나 이런 내용이었음 정떨어질만큼은 아니었을듯..
많이놀라셨겠어요 저도 글쓴님이랑 비슷한경험있어서 공감이되네요 저는 남친친구들 단톡방에 저에 대한 카톡올라온거보고(제가 포함된 단체사진에서 제 얼굴만 확대해서 올린 사진도봄) 궁금하니 보여달라고했더니 몰래 그 단톡방 나가고는 끝까지 입 안열더라구요 ㅋㅋㅋㅋ얼마나 찔리는게 많으면 방을나갔을까요 ㅋㅋㅋㅋㅋ 그날 대판싸우고 얼마 안가 헤어졌어요. 다시 생각해도 쓰레기같은새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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