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랬었는데...애인이 생겨도 어차피 외로워요ㅠㅠ 집에 들어가면 혼자라는 사실은 변하지않으니까요... 힘드시죠ㅠㅠ 저도 자취하면서 외롭다보니 인형을 그렇게 사모으게 되더라구요...지금 20개 있어요...ㅋ...인형이라도 몇 개 사서 자는 곳 근처에 두세요. 그게 은근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덜 적적하고...
사실 딱히 방법은 없는 것 같고 그냥 밤에 자기 전에만 방에 들어가고 그 외 시간엔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낸다던가하는 식으로 사람들 사이에 하루종일 계세요~
자취방을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만드세요. 자신의 취미로 가득한 방을 만들면 집에 들어가기도 신나고 집이랑 밖을 구분하는 개념이 되니 집에 있을때만이라도 신나지 않을까요?
저같은경우는 게임을 좋아해서 피시방같이 꾸며봤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집에 올때마다 빨리 가고싶어지고 그러네요. 수방사 알죠?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라는 티비프론데 거기서 영감받았어요 ㅋ 이런다고 완전히 외로움이 없어지는 건 아니었지만 그 빈도는 줄어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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