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썰

흐뭇한 호밀2016.06.20 18:25조회 수 1906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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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미 끝난지 오래지만

저에대한 뒷담화를 전화로하는걸 제가 들은 전여친이 있습니다.

저는 걔랑 사귀면서 일절 손찌검 한적도 '썅' 같은 가벼운 욕조차 한적도 없는데

전화상으로 농담조로 박장대소하며

남친이 자기를 때릴거같다느니 곧만나는데 무섭다느니 내가 연락없으면 신고좀 해달라니...

뭐 제가 듣고싶어서 들은건 아니지만... 어떻게하다가 듣게됐는데 그때부터 정이 뚝떨어졌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그일에대해선 사과받고 싶지만 (같은대학이라서 길에서 몇번 마주칩니다.)

원래 남녀갈등에선 남자가 묵인하는게 좋다해서 그냥 참고 넘어갔네요.

그냥 심심해서 이런적도 있었지 글올려봅니다.

여러분은 이런 황당한 연애 에피소드 뭐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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