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3살에 의대가 가고 싶어진 학생입니다. 나이 많은 의대생도 있나요? 아니면 나이들어서 의대가는게 바보같은 짓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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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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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주걱비비추한의대생 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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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대 준비하시다가 힘드시면 한의대도 괜찮은것같아요 ㅋㅋㅋㅋ 깨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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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주걱비비추저는 돈, 명예 이런거 바라지 않아요. 그냥 고등학교때 부터 의사가 되고싶었지만 노는게 좋았고 게을렀어요. 그런데 군대도 갔다오고 돌이켜보니 한평생 후회 남을거 같아서 몇수해서라도 가고싶거든요.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나이가 너무 많지않냐고 그러시거든요. 그래서 혹시 의대나 아니면 한의대에 나이많은신 분들도 재학중이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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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는 거의 없는데 한의대는 제법 있는 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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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과 생인데 앞으로 본과 가서 공부할거랑 인턴 레지 생각하니 막막하기만하네요 동기들이 그만큼 힘이 되긴 하지만 저도 막상 고등학교때 꿈꾸엇던 의사의 환상은 좀 사라진것 같아요..동갑이신데 잘 생각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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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산수국집에서는 피트치라고 하거든요. 혹시 재수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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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전원은 이제 거의다 폐지되서 들어오기 힘들어요 피트로....학사편입도 별로 뽑지도 않구요..들어오신다고 해도 스펙도 워낙 좋으셔야되서..전 서울서 학교다니다 반수해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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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산수국반수를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8월부터 독학으로 시작할까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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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전 평소에도 항상 의대권 점수 나오다 수능때 좀 미끌어져서요 본격적으로 한건 8월부터 4달정도 서울에 강남대성 다니면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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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25살인데 의대 학사편입 준비하고 있어요. 늦은들 어때요. 아무리 늦더라도 후회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지요. 와보니까 생각보다 별로더라, 준비하기 어렵다더라, 하는 말들에 결정을 맡기기보단... 직접 해봐야 후회가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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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거제수나무그럼 미트 이번에 치시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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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니요. 저는 의전 준비하던 사람은 아니라서 미트 반영 안되는 곳으로 지원해요. 의전은 오래전에 접었다가, 올해 다시 의대 도전하기로 결정하고 수능을 다시 치려고 찾아보다가 학사 편입이 생긴걸 알게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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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거제수나무학사편입은 학벌도 많이 보는데 우리학교 학벌로는 힘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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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나는 까치고들빼기가능성이 0은 아니니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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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수능 다시 준비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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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의예과 정원 늘어나서 수능다시치는것도 방법인데 올해부터는 한국사도 과목에 추가되고 적어도 공부기간 1년은 잡는걸 추천해요... 재수학원에 오래있어봐서 의대가려고 하는 반수생 정말 많이봤는데 성공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패하고 돌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나이는 23살이면 아직 전혀 늦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해보기전까진 아무도모른다고 안하고 후회하지마라고 다들그럼 근데 하고나서 후회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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