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후반인 분들의 이상형이 궁금합니다

활달한 구골나무2016.07.31 13:15조회 수 172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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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십대 초반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과 지금 후반이 된 시점 보는 게 많이 달라졌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여자분들은 어떤 남자가 좋은 남자로 느껴지시는지 남학우들은 어떤 여자가 좋은 여자로 느껴지는지요

 

저는 어릴 땐 외적인 부분이 중요했는데 지금은 이 여자와 결혼한다면? 까지 자연스럽게 생각이 흘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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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미트?피트? 공부하시는 분에게 (by 착실한 산국) 여자한테 자꾸 눈이가서 힘들어요ㅜㅜ (by 똥마려운 구슬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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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이제 남자 사귈때 결혼까지 염두에두고 보는데요. 결혼생각을 하니까 더보게되는 부분은
    외모는 탈모집안 아닌지랑 살잘찌는 체형인지 봐요. 결혼해서 배둘레햄되면 싫어질것같아서.
    경제력에서는 남한테 싫은소리듣는다고 바로 때려치고 이상한 자존심세우는거보다 무난하게 직장사람들이랑 어울리며 근속할수 있는 성품인지.
    성격은 술,친구,여자 좋아해서 속썩일사람 아닌지, 성을 구매한적이 전혀없고 앞으로도 안갈사람인지, 지금은 부모한테 놈팽이처럼굴면서 결혼하면 아내통해서효도해야지 이런 사람은 아닌지, 맞벌이할건데 가사는 여자역할이라 생각안하고 눈에보이면 적극적으로 자기일이라 생각하고 할사람인지. 이런게 중요해보이네요
  • @안일한 향나무
    와 이런 남성분 있으시면 최고일듯!
  • @안일한 향나무
    진짜 나도 남잔데 이글에서 남여만 바꾼형태가 이상형 ㅋㅋㅋㅋ 암만이뻐도 집에서 뒹굴거리면 그 꼴 못볼듯
  • @무좀걸린 애기봄맞이
    ㄹㅇ ㅇㅈ
  • +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면 더 좋겠네요. 길에 쓰레기버리거나 음식점 등에서 컴플레인걸고 까탈부리고 갑질하는 사람보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십니다 하고 웃어주는분요.
    아무리 덥고 추워도 항상 손잡아주고, 화나는게 있으면 앞으로 그러지마 하고 타일러주는 온화한 남자면 좋겠어요.
  • @안일한 향나무
    지나가던 탈모 머머리충 1패ㅋㅋㅋㅋㅋ
  • @안일한 향나무
    탈모 개슬프다 ㅋㅋㅋ ㅠㅠㅠ
  • @안일한 향나무
    제가 아는형
    살잘찌는체형이라 배둘레햄되있고 m탈모조금있고
    대기업다니다가 2년만에 때려치셨고
    술 친구 여자 다 좋아하며 성을 구매한적도 있고 앞으로 계속 갈사람입니다 가사는 형수님께 거의 맡기시는거 같네요
    네 이 형 결혼하셨습니다
  • @안일한 향나무
    이거 다 만족하면 남성계 상위 1프로네요
  • @안일한 향나무
    이런거 안따지는 여자가 이상형
  • @개구쟁이 타래붓꽃
    탈모+돼지+다혈질+주사, 여자밝힘, 흡연+성매매충+부모한테 막대하면서 혼인하자마자 효자등판+맞벌이 시키는 주제에 집안일 안하는 남자는 혼자사는게 맞아요
  • @안일한 향나무
    존나 공격적이네...너무 완벽한 남자를 바라는거같아서 한소리겠죠
    본인이 그정도 그릇은 갖추고 비꼬는건가
  • ㅋㅋㅋㅋㅋ사랑은 없죠. 조건만 덕지덕지붙어있죠
  • @미운 마삭줄
    사랑은 언제나 있죠!
  • @미운 마삭줄
    말은 조건 조건 이래도 결국은 사랑이죠! 수고요~
  • 불알 튼실한 사람이요
  • 저는 20대후반 남자인데

    싸우고나서 지혜롭게 푸는사람인지
    의리가있는 사람인지 믿을수있는 사람인지
    내 아이의 좋은 엄마가 될수있는 사람인지
    나의 환경과 비슷한사람인지
    오랜세월을 재밌게 농담하면서 살수있는 사람인지
    잘 안아프고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능력은 있는사람인지
    부지런하고 긍정적인 사람인지
    서로 사랑하고있는 사람인지

    이런게 중요하게 생각되더라구요
    막 예전처럼 얼굴 몸매 이런거보다는
    코드맞구 소소한얘기가 잘통하는 사람이좋아요
    물론 서로 사랑하는것을 전제로로요
  • 그리고 어릴땐 친구많고 인기많은 여자 좋아했는데
    이제는 집순이 좋아해요
    가정적인여자요
  • 담배안피는 남자요. 일단 전 담배피면 남자라고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 섹스 잘하는 남자
  • @잘생긴 별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살 남자입니다.
    전 20대초랑은 달리 외모보단 성격을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얼굴이 너무 못나지만 않으면 되고 말이 좀 있는 사람이 맘에 듭니다.
    개그 코드가 맞다고 해야하나 말이 통한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거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나중에 내가 어려운 상황이라도 나를 버리지 않을 사람이어야한다는게 저는 제일 중요합니다.
    물론 슴가는 커야되는게 포인트입니다^^
  • 26살 남자입니다.
    전 20대초랑은 달리 외모보단 성격을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얼굴이 너무 못나지만 않으면 되고 말이 좀 있는 사람이 맘에 듭니다.
    개그 코드가 맞다고 해야하나 말이 통한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거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나중에 내가 어려운 상황이라도 나를 버리지 않을 사람이어야한다는게 저는 제일 중요합니다.
    물론 슴가는 커야되는게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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