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기다려주면 쉽게 본다 군대 기다려줘도 사회 나오면 여친 버리구 떠난다.. 옆에 여자인 친구분들한테 이런 말도 들으셨겠구 아니면 군대 기다려준만큼 더 오래가고 믿음이 커진다 이런 말도 들으셨겠죠 기다리신다면 후회하지 않구 흔들리지 않고 기다리시는게 맞으시고요 헤어지신다면 헤어진후에 본인께서 후회하지않고 최대한 남성분에게 상처되지않게 헤어지시는게 좋다고 생각드려요 아무래도 군대는 갇힌사회이니까요
뭐니뭐니해도 기다리시다가 바람피시는 일만 없으시면 좋겠네요
지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3개월은 더 남은 현재 이미 지치셨다면 헤어지지 않고 질질 끄는 것도 서로에게 힘들 거같네요.
그리고 저도 현재 군인신분이지만,
군인과 계속해서 사귀시는 여성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면서도 안타깝습니다.
가장 즐겨야 할 나이인 20대 초중반을 군인 연락을 기다리면서 보낸다는게 여성분들한테 너무 손해인 거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무엇보다 제가 군인 기다려주는 것에 반대하는 이유가 남자 입장에서 2년을 기다려준 여자친구는 대단한거고 정말 고마운 겁니다. 그래서 제대하고 나면 동등해야할 연애관계에서 심적으로 여자는 갑, 남자는 을이 되는 경우가 꽤 있죠. 그렇게되면 정상적인 연애관계를 이어나가기가 힘들어 결국 헤어지게 되는거구요.
무작정 헤어지라는 말은 절대 아니지만 이미 지치셨다면 앞으로 13개월을 더 기다릴 수 있을지, 제대하고 나서도 쭉 이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군인 만나는 입장으로 참 공감가요ㅠㅠ 전 이제 일년 지났고 남은 날이 기다린 날보다 적다는 거에 위안삼고 있지만 일년 다 되어갈 땐 솔직히 진짜 힘들었거든요ㅠㅠ 아 이래도 일년 넘게 남았고 하고싶은 얘기 있는데 지금 당장 연락도 안되고ㅠㅠ 진짜 힘들 땐 밤마다 울면서 자고 그랬어요ㅋㅋ큐ㅠㅠ 지금은 ㄱ또 그 시기가 지나간건지 감정 변화가 덜하고 좀 평화로운? 거 같아얔ㅋㅋㅋㅋ
답은 없는 거 같아요 누구라고 이 사람이 변할 줄 알아서 만났을까요ㅠㅠ 변할 사람이라고 딱 적혀 있었으면 다들 헤어졌겠죠?!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까 어려운거라고 생각해요 그니까 지금 당장 내 감정에 충실하는 게 가장 최선인 거 같아요! 정말 힘들어서 헤어질거라 해도 누구도 뭐라하는 사람 없어요ㅠㅠ 그것도 못 기다리냐 하는건 안 기다려본 사람 말이구여^^ 주변에 다 기다린 언니들은 다 힘든거 이해하더라구옄ㅋㅋㅋㅋ 어우 주절주절 길었네요
그냥 헤어지는 게 더 편할 거 같으면 헤어지고 지금 힘들어도 만났을 때가 좋으면 기다리는거죠! 뭐든 글쓴이님 선택이니까 존중받아야겠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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