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며칠

한심한 윤판나물2012.12.01 23:36조회 수 2427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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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인데 성심성의껏 내 여자다 생각하고 잘해주는데 그쪽은 별로 그런게 없는데

 

내색은 안하지만 좀 섭섭한데 며칠밖에 안되서 그렇겠죠? 어떻게 내 남자다라고 느끼게 해줄수있으려나..

사귀어도 고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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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앞으로 계속 믿음을 주시면 여자분께서도 점점 믿고 의지하고 잘해줄겁니다.
  • 얼마나 되셨어요? 저는 보통 두달 정도는 지나야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 님이 생각하기에 좋아할만한거보다 그여자분이 좋아할만한거를 생각해보세요. 좋아하는걸 하는것도 좋지만 싫어하는걸 안하는게 더중요하답니다
  • 사귄 지 며칠 되셨는데요~?? 아직 서로를 잘 몰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 사겨도 고민이라니, 고민좀해보고싶다
  • ㅠㅠㅠㅠㅠㅠ
  • 몇일 안되서 그런거랑 여자가 맘이 없거나
    둘 중 하나죠
  • 흠~ 일단은 몇일 안되서 그런거 일수도 있고요.
    어쩌면 서로 표현에 강도가 달라서 일수도 있고요.
    남들이 모르는 서로의 사정을 하나씩 공유하다가 보면 내꺼다 라는 느낌이 생긴 것 같네요.
    굳이 빠른 개선책을 찾자면 커플끼리 여행은 어떨까요? 같이가는 커플 못지 않게 챙겨 주세요.
    여자친구의 소소한 일 티안나게 챙겨줘 보세요.
    넌 내꺼다 이전에 난 니꺼다라는 표현을 해보세요. 장난스런 말이라도 표현하세요.
    말로 표현되는 중에 사고가 생겨납니다.
    '난 니꺼~ 넌 누구꺼?'
    지지로도 닭살돋는 멘트지만 은근히 세뇌적인 주입식 사고가 생성됩니다.
    처음엔 '난 내꺼지 뭐~' 그러다가 '너도 내꺼 나도 내꺼~' 그언젠간 '난 니꺼가' 나오더라는...

    제 애인은 그시기쯤 부터 저에게 홀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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