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애매한 타래난초2016.09.28 11:30조회 수 142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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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어도 그냥 재미로 물을수도 있잖아요?? 근데 관심있는 사람이랑 했던 대화때문에 글 써봐요

제가 좋아하는 오빠랑 둘이 늦은시간에 저녁을먹었어요. 그 때 오빠가 저한테 이상형 물어보길래 제가 대답했고(사실 외모는 둘째치고 성격이랑 생활습관?같은게 제 이상형이라 오빠한테 해당되는거만 쏙쏙 골라서 대답했어요ㅎㅎㅎ), 저도 이상형이 뭐냐고 물었어요.

그러니까 일단 외모는 제껴두고 사람의 특징 세가지에서 반하는게 있다고 먼저대답을 했는데, 일단 제가 다 해당됐어요.
그리고 외모도 얘기하는데 그거도 저한테 다 해당됐어요(알아볼까봐 못쓰겠어요)

아직 연락은 필요할때만 하는 사이고, 약속도 일부러 잡은적은 없고 일주일에 한두번 수업끝나고 둘이 밥먹는정도인데 어떻게 하면 사이가 더 발전될수 있을까요?
그리고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어보이시나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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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anonymous) . (by 근육질 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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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 물어 볼 필요 없고 그냥 경험해보시면 될 문제
  • 작정하고 어장치는 인간만 아니라면 서로 관심이 있다고 보이기는 해요
    필요할 때만 연락하지 말고 님이 먼저 시시콜콜한 일로 연락도 먼저 해보고
    슬쩍 떠보면서 영화라던가 약속도 잡아보시면 될듯
  • @바보 양지꽃
    글쓴이글쓴이
    2016.9.28 11:43
    같은과인데 사람적어서 조심스럽네요ㅜ 오빠나 저닌 시험준비하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ㅋㅋ어차피 그건 상대방한테도 해당되는 문제잖아요
    놓쳤을 때 후회할 것 같다면 언젠가 님이 부딪혀야할 문제
    연락하기로 제일 좋은 핑계는 과제나 학과 공부 문제ㅇㅇㅇㅇ..
  • 남자가 관심없어도 어쩌다 밥 약속 한 두번은 잡는데 매주 같이 밥 먹는건 안 해요. 어장아닌 이상 관심 있으니까 먼저 데이트 신청도 해보시고 술도 조금 마시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보세요.

    P.S) 글쓴이분이 남자분 좋아한다는게 확 느껴지네요. 굳이 '늦은시간'에 밥을 먹었다고 의미부여하는거 보면ㅋㅋ근데 타당한 의미부여인거같아요ㅎㅎ
  • @착한 나도송이풀
    글쓴이글쓴이
    2016.9.28 11:56
    늦은시간이라고 굳이 쓴건 열시넘어서 같이 집가다가 둘다 배고파서 밥먹은거라 그런거에요ㅋㅋ
  • 색안경을 쓰셨군요.
    전술조준경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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