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만나는게 휴~~

부자 큰까치수영2012.12.05 10:51조회 수 1306댓글 11

    • 글자 크기
요즘 주구장창 소개팅 ,마이러버 신청 하고 있네요
제 마음에 들지 않는분 드는분 든다기보다는 그저 잊기 위해서 인것 같네요 제가 까여도 까더라도 아무런 감정이 없네요
절 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해주었던 여자를 잊기위해서였던것 같아요 시간이 약이라고 하죠 약인걸까요?
절 많이 좋아해줬지만 비밀이 많은 아이였지만 나 스스로 부정했네요 못믿는게 아닌 안믿는거라고요

그런 그녀가 절떠난지 3개월
가시같은 혀끝으로 상처주던 그말에
울다가 미안하다라는 그말에 울음 그치고 씽긋웃으며
바라봐주던 그런 그녀가 더이상 날찾지 않는걸 알면서
그런 그녀는 절 용서하는게 아니라 이미 상처받고 있었다는것을 저는 이제서야 알아버렸네요
너무나도 쉽게 사랑을 받았고 당연한거라 소중한걸 모르고 있었네요 시간이 갈수록 명확해지는걸 보며
저는 정말 바보였나 봅니다 어리석은 바보였나봅니다

어쩌면 잊기위해서가 아닌 묻기위해서 새로운 사람은 찾는가 봅니다
휴 어떡하나요
    • 글자 크기
결혼하고싶은 사람들 이유가 뭔가요? (by 근엄한 개불알풀) 이제는 인연을 기다리려고... (by 납작한 꿩의밥)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3383 .12 밝은 쑥 2017.04.06
33382 이젠 좋아하는 마음먹기도 겁이나네요..9 육중한 쑥갓 2017.06.02
33381 .9 귀여운 삼잎국화 2017.06.06
33380 여자친구한테 본인이 잘못한걸 머라고 하면8 포근한 타래붓꽃 2017.06.10
33379 여자분들...7 도도한 고추나무 2017.11.05
33378 [레알피누] 짜증나는 복잡한기분4 보통의 차나무 2018.05.20
33377 연애하고싶다3 나쁜 닥나무 2018.08.25
33376 결혼하고싶은 사람들 이유가 뭔가요?11 근엄한 개불알풀 2019.11.22
여자를 만나는게 휴~~11 부자 큰까치수영 2012.12.05
33374 이제는 인연을 기다리려고...4 납작한 꿩의밥 2013.05.30
33373 처음이면...6 우아한 통보리사초 2013.07.22
33372 반나절 넘게 카톡 확인안하면1 난쟁이 등골나물 2013.10.29
33371 오늘 하루도 마무리잘한듯???6 사랑스러운 팔손이 2013.11.08
33370 노을 - 잊혀진다는 거7 점잖은 조팝나무 2013.11.30
33369 뭐라할까요9 엄격한 돌콩 2014.04.13
33368 자기자신을 누나라고 하는 거2 신선한 닥나무 2014.06.27
33367 졸업하고 중도서 공부하시는11 우수한 잔대 2015.06.07
33366 정말 물어보고싶다.7 기쁜 시계꽃 2015.07.24
33365 내가먼저 연락안하면10 서운한 아까시나무 2015.10.18
33364 빠른 결혼 하고싶네요5 고고한 쇠고비 2015.12.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