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는중인데요~
요새 과잠가지고 싸우는거보면 참 이해가 안되던데
아 솔직히 부산에서 부산대 다닌다는거 어느정도 자부심 있고 없다는 사람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는데
과잠입고댕기는거 되게 편하지 않나요
집이 먼 통학러들이 과잠입고 다니면 학교오는길에 그거보는사람들도 부심부린다고 뭐라할 사람이네
그거 글쓴이분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니 다른사람이 입고다니는 게 그렇게 보이는거에요
동아대과잠입은 사람한테 미안하다는 거 자체가 부산대가 동아대보다 우월하다는 전제가 깔린건데
같은 과잠인데 동아대는 입어도되고 우리는 입으면 안된더고 생각하시는 것 자체가 편협한 사고 아닐까요
사고능력 부족합니까? 본인이 선민의식 극혐이라면서 동아대 과잠 입은거는 학교가 안좋으니깐 입고 지하철 타도 상관없고 부산대는 좋은학교이니깐 입을때 주의해야한다?
머리속에 열등감으로만 가득차서 자기 논리는 생각안하고 의식의 흐름으로 글쓰니깐 자기주장에 자기 디스하는겁니다 머리에 우동사리 넣지말고 뇌를 넣고다니세요
ㅋㅋ 님이 애초에 그런생각을 가지고있으니까 동아대과잠입은사람한테 미안한거임. 사실 미안할거없음 그냥 학교에서 단체주문한거 내가 입겠다는데 그게왜 미안함? 동아대는 그냥 동아대학교꺼 입는거고. 나는 부산대니까 부산대학교꺼입는거고. 애초에 님 생각부터가 너무 편협한데 그걸 다른사람들한테 주입시키려하니까 기가찬거임 ㅋㅋ그러면 우리가 서울가서 만약에 서울대과잠입은분이랑 같은지하철 탔으면 그 서울대분이 우리한테 미안해해야하는거임? 되도않는 소리하지마요
사실 우리학교가 안좋은 학교라는건 아니지만
우리학교 과잠 보고 열등감 느끼는 사람이 있나요?
솔직히 전국으로 봤을 땐 그냥 평범한 학교 정도인것 같은데에다 특히나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는 우리 학교보다 훨씬 좋은 학교가 얼마나 많은데 자기가 자랑스러워서 입고다니는거야 자기 만족이지만 그걸 보고 자랑한다라고 느낄 사람이 그렇게 만을것 같진 않아요
남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 까지 신경쓰면서 옷 입어야하나요....
그냥 내가 자랑하고 싶으면 입는 거고
그냥 편하고 따뜻해서 입을 수도 있는 거고
내가 입은 옷을 보고 상대방이 자랑하는 거라고 느낄꺼다..이거까지 고려하는 건 너무 피곤하지 않나요 ㅜㅠ
다른학교 과잠 입은 사람이랑 지하철 같이 탔는데 미안해 할 건 뭔가요...
님이 과잠에 대해 일종의 신분 같은 거라고 전제하시는데
그 전제 자체가 잘못 됏어요
그냥 아 어느 학교인가부다 하지 그걸로 급을 나누지는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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