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녀랑 여자친구랑 진지하게 뭐가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안일한 쇠고비2016.11.27 18:41조회 수 16333추천 수 49댓글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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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의 여자친구는

솔직하게 제 능력이 좋아서 만난다고 합니다.

저의 부지런하고 성실한 모습이 멋있다고 합니다.

게으르고 나태한사람과는 만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여자친구는 그렇게 성실하느냐?

그것도 아니에요.




근데 여자친구한테는 말안했지만,

제가 인생 살아오면서 평생 그렇게

부지런하게 열심히 살았냐구요?

절대 아닙니다.



저도 항상 슬럼프가 와서 나태해지고 의지대로

안되고 게으른 순간이 있었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또 슬럼프를 극복하고

열심히 살다가 어느순간은 또 게을러지곤 합니다.



지금 이순간은 제가 열심히 살고있지만

분명 언젠가는 다시 슬럼프가 오리란것을

저는 알고있습니다.



저는 영원히 한결같은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변하던 말던

"나"라는 자체는 항상 동일합니다.



부모님은 저가 잘나든 못나든 아껴주시며

항상 걱정해주시고 저를 사랑해주십니다.

저라는 자체 존재만으로도요.

저는 그런것이 사랑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못나던 잘나던,

살이찌던 몸이 아프던,

늙어서 얼굴이 삭던 말던

단순히 제 여자친구니깐 잘해줘야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여자친구는 아닌것같네요.

능력이 있으면 곁에있고

능력이 없으면 떠나가고,

돈이 있으면 같이 있을 수 있고,

없을때는 같이 있을 수 없는

창녀와 무엇이 다를까요?

정말 솔직히 본질적으로 뭐가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은

항상 변하기 마련인데,

그러한 변화하는것들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나"라는 존재 자체에 초점을 두고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을까요 ?



하긴 이미 생물학적으로

사랑이라는건 호르몬장난이라는것은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고 씁쓸하네요.



여자친구가 이런마인드라면

저는 무능력한 여자친구를 왜 만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결혼을 해도 배우자가 늙고,

저 자체는 능력있고 더 젊은여자를 만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왜 배우자를 버리지 않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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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들 뭔가요 (by 허약한 붉은병꽃나무) [레알피누] 너에게 (by 점잖은 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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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십시오.
  • 쉽게 댓글달기힘든 글이네요
  • 창녀랑 여자친구의 차이점은 누구나 만날 수 있다와 당신만 만난다는 겁니다. 여자친구를 창녀와 비교하지마세요.
  • @적나라한 제비꽃
    능력이 없으면 떠날 여자친구라면
    창녀랑 굳이 다른게 없다는게 논지인데요
  • @적나라한 제비꽃
    능력보고 만난다는데 능력없으면 바로 떠나겠구먼 멀.
  • 요지가 뭔가요?
    본인이 창놈 아닌가요? 결국 지금 여자친구는 그리 마음에 들지 않으니 여러 여자 만나보고 싶다는거잖아요. 뱅뱅 돌려말하지 맙시다..
  • @흐뭇한 거제수나무
    이해조차 못하시는 메갈언니가 여기계시네
  • @흐뭇한 거제수나무
    진짜 글을 이해조차 못하네ㅋㅋㅋㅋ
  • @흐뭇한 거제수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머랰ㅋㅋ
  • @흐뭇한 거제수나무
    진짜 참신한 친구다ㅋㅋㅋㅋ
  • @흐뭇한 거제수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고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흐뭇한 거제수나무
    즈기요 그쪽분 이해력 수준이..?
  • @흐뭇한 거제수나무
    개한심
  • @흐뭇한 거제수나무
    ㅋㅋ 어디가서 부산대라하지마셈
    저어어기 전문대라하셈
  • @흐뭇한 거제수나무
    ㅂㄷㅂㄷ ㅋㅋㅋ
  • 현학적으로 표현해보려고 한 글이지만 결국 현 여자친구에 대한 불만족에서 비롯된 생각으로 보여질 뿐이네요.
  • @흐뭇한 거제수나무
    결론은 뇌피셜... 문맥을 파악하세요 ㅋㅋㅋ
  • @흐뭇한 거제수나무
    비단 남자뿐아라 여자입장에서도 고민할수 있는 내용같은데 책좀 읽으시길...
  • @흐뭇한 거제수나무
    진짜 요지 파악 못하고 댓글 쳐 달고 있노.
  • 머지 창년이라고 표현하는것부터가 저급....
    그냥 님 돈 좋아서 만나는 여자친구 만나지 마세요~
    님이 능력없어지면 떠날걸 잘알면서~
  • 비추머겅
  • 저는 부모님이 아닌이상 이성에게 아가페적 사랑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 @머리나쁜 눈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16.11.27 18:53
    그런가요. 저는 그래왔는데..
    솔직히 예전보다 능력이 더 좋아져서,
    더 예쁘고 능력있는여자 만나라면 만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여자친구이고,
    다른여자가 저 사랑해주는거 아니니깐 만나온건데
    여자친구가 절 사랑하기는 하는지,
    능력이라는 일면을 보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품을 수는
    있는지 혼란스럽네요.
  • @글쓴이
    표현이 과격하긴하나 이해는 갑니다. 사랑이 없이 물질적 이해관계로만 이루어진 사이를 말하려고 하신거죠? 정말 사람 됨됨이를 본게 아니라 님의 능력을 사랑하는거라면 훗날 능력을 상실했을 때 여자도 떠나가겠죠.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같이있어도 외로울거 같네요
  • 궁금한게 있는데요, 부지런하고 성실한걸 뭐 능력이라면 능력이라 할 수 있겠는데 그 "능력"이 줄어들거나 사라졌을때의 여자친구의 반응을 보신적이 있나요? 아니면 앞으로 미래에 내 여자친구는 그러한 태도를 보일 것이다 라는 합리적 의심인가요?
  • @참혹한 겹벚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27 18:56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걸 생각하면서 사귀어온게 아니여서요.
    어쩌면 사귀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그런것도 같습니다.
  • 분명 주변에 쉽게 말하기도 힘든 글입니다.
    저도 이런 생각을 진지하게 했었던 적이 있어서 공감이 가네요.

    개인적으로 영원한 것은 없기 때문에(옆의 사람이나, 님의 생각이나), 늙고 능력이 변화할 때 여자친구와 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명이 끝나는 일도 포함해서요.
    그리고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할 일이구요.

    제가 내린 결론은 사랑에 끝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 여자친구를 사랑해야만 한다는 것이고, 이로 인해서 (제)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면 성공적이지 않나 싶어요.

    상대방이 자신을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사랑한다면 당연히 드는 마음이지만 거기에 너무 집착하는 마음이 든다면 이미 아슬아슬한 관계에 있는거같습니다.
    물론 이건 저만의 생각이고 다른 분들 의견도 듣고싶군요! 이런 글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아 그래서 저는 창녀와 여자친구가 별로 다르지 않을수 있다는 점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그런 직업을 갖는 마인드의 여성을 여자친구로 생각할 일은 없을거같습니다..
  • @무거운 애기똥풀
    글쓴이글쓴이
    2016.11.27 19:01
    네...
  • 글의 요지를 이해하지 못한 몇몇 멍청이들을 제외하고

    남자입장에서 꽤 공감 가는 글이었습니다

    저도 이런 생각을 해야할 시기가 곧 다가오겠네요

    졸업을 앞두고 있고, 취직은 하지 못한

    백수예정자거든요ㅋㅋㅋㅋ

    감사하게도 제 여자친구는 여태까지 해왔던 것으로 보아

    다른 걱정은 크게 들지 않네요 아직까지는!ㅋㅋㅋ

    이 글과 댓글을 한동안 주의깊게 보겠습니다

    하지만 글쓴이님 애인분도 막상 능력,성향만을 보는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또 한걸음 가까워지는거겠죠?

    저도, 글쓴이님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 표현이 거칠지만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이라고 생각됩니다......

    번뇌 끝에 좋은 사랑하시길바랍니다
  • 괜히 갓독일성님들이 성매매합법으로 만든게 아님
  • 우리나라는 추세로 봐서는 몇년후엔 딸쳐도 잡혀갈듯
  • 결혼은 사랑의서약뿐만 아니라 평생의 반려자를 맞이하는 겁니다...부모님의 아가페적사랑이 부부의 연으로써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실현될 수 있는것이죠.
  • 어그로인 줄 알고 왔다가 저 역시 고민을 하게 되는 글이네요
  • 여자친구가 진짜 단순하게 글쓴이님 조건이 좋아서 만나는건가요, 아니면 성실한 면을 마음에 들어하는건가요?
    두말은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으니까요.
    진짜 전자라면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하겠지만, 후자라면 그렇게 심각하게 문제 될건 없을거 같아요.
    저도 제 남친이랑 과씨씬데 솔직히 제 남친이 더 부지런하고 성실해요. 제가 반한 면 중에 하나도 성실한면이에요. 근데 뭐 열심히 사는 모습이 멋질 뿐이지 나중에 일이 안풀린다 그래도 상관없을거라 생각하거든요.
  • 뭐, 좀 자극적인 단어 사용이 있긴 하지만, 요지는 진짜 사랑이란 게 있느냔 말인 것 같네요.
  • 좋은글임
  • 사랑의 형태가 다른 거죠
    님이 생각하는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의 형태인데 실상 이런 사랑은 예수의 사랑이라 할 수 있어요 이러한 형태는 거의 불가능 하죠. 실제로 부모님도 이렇게 자식을 사랑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부모님도 어느 정도 자식에게 바라는 부분이 있죠
    실제 연인과의 사랑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으로 이루어져서 교집합을 형성하는 거라 생각해요 그러니까 다른 가치관 세계관을 가진 인간들이 만나서 그 가치관을 공유하고 교집합을 형성해 가는 거죠
    이런 연인과의 사랑에서는 당연히 맞지 않는 부분이 있고 서로 다툼도 있고 어떻게 보면 님이 말한 것처럼 조건을 보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과 사람과의 사랑이라는 게 동화되는 건 아니잖아요 완전한 이해는 있을 수 없어요 서로 맞춰가면서 때로는 조건을 보면서 때로는 싸우고 부딪히면서 살아가는 거죠 이렇게 서로 조화와 때로는 불화가 일어나는 게 더 인간적이고 의미있는 사랑이 아닐까요??
  • @특이한 다닥냉이
    무조건적인거는 아니더라도 말을 잘해야죠 너라서좋다고 해야지 아니면 지나가는 잘생긴남자에게도 또쉽게흔들리겠죠
  • 여자가 그정도면 엔조이용인듯
  • 있는 그대로의 글쓴님을 사랑해줄 사람을 찾아요ㅋㅋ 지금의 창녀라고 생각되는 여자친구는 버리구요. 여자친구가 창녀라는 생각이 드시면 굳이 왜사귀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라도 제 남자친구가 제 능력만을 보고 옆에 있는 거라면 창놈이라는 생각할수는 있을것같아요ㅎㅎ
  • 이글은 내용은 이해하지만 제목이 문제네요ㅎㅎ 지금의 제 여자친구라고 해야 맞지않을까요?
  • 발전가능성이 아닐까요?
    만나자말자 본질을 사랑해줄사람은 없습니다.
    창녀는 영원히없고. 여자친구는 경우에따라 그런 사이가 될 가능성이있지요
  •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네요.
    깊이 고민할 것도 없는 문제인 것 같아요.
    본인이 타인에게 그런 사랑을 베풀어 줄 수 있는 사람인지 생각해보세요. 만약 그런 분이러면 글쓴이님이 너무 아까우니 얼른 여자친구와 헤어지시고요.
  • 애초에 글쓴이님의 여자친구가 글쓴이님과 맞는 사람이었다면 이런 생각을 할 필요를 못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조건이 맞는 사람을 현실적으로 만나기가 어렵겠구나까지 생각하신 거 같아요.
    사실 맞아요.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이 별로 없을 거에요.
    시대가 변할수록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나 기준은 높아져가는 거 같아요. 정글 같은 세상에서 이미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는지도 몰라요.
    사실 본인이 해석하기에 따라 다른 건데.. 그냥 타협하고 살면 되는 건데 거기까진 의식이 못 미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죠.
    만나게 되실 겁니다. 글쓴이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과. 지금은 자신을 가꾸시고 자존감을 높이는 것을 감히 추천드려요.
  • 여자친구랑 만난지 얼마나 됐나요 ?처음에는 당연히 눈에 보일 수 있는 능력에 좀 더 중점을 두지 않나요. 위의 댓글처럼 처음부터 본질을 사랑해 줄 사람은 당연히 없습니다. 외모든 능력이든 겉에 보이는 게 제 눈에 좋아야 호감이 생기고 연인으로 발전하는거죠. 몇년동안 친구사이였던 케이스를 제외하곤 거의 이럴 거라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빠져들어, 서로 깊이 알게 되면서 님이 말하는 본질을 사랑하게 되는 게 아닐까요. 물론 여러 고비를 넘어야겠지만요. 아직 여자친구분은 그 단계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아예 안 올수도 있구요) 여자친구분이 계속 그런 상태라면 사랑하는 방식이 서로 다른것이니 님은 님대로 여자친구분은 여자친구분대로 각자 짝을 찾아야 할 때가 오겠죠ㅠㅠ
  • @도도한 시금치
    글쓴이글쓴이
    2016.11.27 23:40
    몇년쯤 만나야 제 자체를 사랑해줄까요 ?
    얼마나 되어야 적당한 시기일까요 ? 1년 2년 ?...
    물론 처음에야 어쩔수없이 보이는것이 겉모습뿐이니
    그것에 끌릴 수 밖에 없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남자친구 여자친구라는 관계를
    맺고 있는걸요.

    저는 나중에 이런 트라우마때문에 결혼을
    못할것 같습니다. 제가 능력이 없어지면
    가정에서 찬밥신세받고 무시당하고
    능력이 있어지면 그때야 잘해주고.
    아내의 모습이 얄미운 쥐와같이 보일것 같습니다.
    전혀 이뻐보이지 않을것같고, 인생에 회의감이
    들것같습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6.11.27 23:46
    본인이 꾸준히 관리해서 예뻐져야 사랑을 주고
    잠시라도 흔들려서 살이찌면 다른사람 취급하는
    남자친구와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항상 그런사람이 되기 싫었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연애과정을 되살펴 본 결과
    제 여자친구는 위에 예시로 들은 남자친구 같은
    여자친구가 아니였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네요.
  • @글쓴이
    그렇네요 결혼하고 나서도 돈버는 기계로 취급한다면 정말.. 먹먹해지네요^^;; 옛날부터 대다수의 가장들이 느꼈을 겁니다 그런걸보면 혼자벌어 혼자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들어요 이야기가 샜네요ㅋㅋ

    그런데 궁금한 게 있는데, 예로 든 것처럼 본인이 그 자체로 좋아했던 여자친구가 나태함에 빠져(자기관리x) 살이 엄청나게 불어나도 계속 사랑할 자신 있으신가요?(여자친구가 능력을 보든 안보든간에) 저는 절대 사랑할 수 없을 겁니다. 살찌기 이전에 자기자신을 통제 못 하는 사람과 사귄다는 게 더이상 불가능할 것 같거든요. 알게된 그 본질을 사랑할 수가 없어요. 본인은 어떻신지 궁금합니다. 그럼에도 사랑할 수 있다면... 인정합니다ㅜㅜ 어렵겠지만 님과 같은 가치관을 가진 여자를 만나거나 해야겠지요
  • 본인 여자친구가 특히 그런거같아요.
    저도 여잔데 주위에 보면 가끔 저런 여자애들보여요.
    결혼하면 남편을 돈벌어오는 기계취급할 사람같아요... 진짜 글쓴이를 사랑할 여자도 분명히 있으니 딴 여자 찾아보세요ㅎㅎㅎ
  • 저는 먼저 변하지 않는 나자체가 뭔지 묻고싶어요. 실체가 없는거 아닐까요? 사람의 능력 재력 성격 생각 사상 성품 외모 등등 다 정도의 차이일뿐 가변적인 것들이자나요. 결국 그런 가변적인 것들로 이뤄진 게 인간이라 생각해요..부모님도 내 피가 섞인 아들이라 그런거지 그런 사실과 관념이 없이 나자체를 사랑하는게 아니고. 결국 나자체라는건 영혼이라는 모호한 개념으로 밖에 설명이 안되지 않나 싶어요. 그렇지만 심정을 이해는 해요. 능력과 성품이 다 가변적이고 동등하다 여길 순 있지만 심정적으로 그리 느껴지지 않듯이.
  • @점잖은 민백미꽃
    글쓴이글쓴이
    2016.11.27 23:43
    네 가변적인것들을 모두 합한것이 "나"라는 존재
    아닌가? 라는 말은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사람은 결혼을 무엇을 기준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가 결혼한 이 사람이
    다른사람이 될 수도 있고 시간이지나면 또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는것인데..

    머리가 복잡복잡하네요.
  • 역간은 제가 했던 고민이랑 비슷하긴한데
    저는 저의 능력을 보고 만난다고 직접적으로 말한 여자친구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런 생각이 드는 여자친구라면 헤어질것같네요
    글쓴이분은 연애를 얼마나 많이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연애가 저렇다고 모든 연애가 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모님처럼 조건없이 사랑해주는 연인을 만나는것이 정말 힘들겠지만 다시 좋은 분 만나시면 저런 생각도 조금은 변하지 않을까 싶네요
  • 어그로 끌 수 있는 부분 고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여자친구' 라고 명시해주세요. 남자친구나 돈버는 기계나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올리면 많은 남성분들이 내용을 보기 전에 제목만 보고도 기분 상할 테니까요.
  • 능력보고 사귄다고 창녀인가요? 본문에서 무슨말하고 싶은건지는 알겠는데 단어 선택도 그렇고 제목만 보면 어그로 끄는거 같네요 헤어지세요~~
  • 그런 여자들 부대에도 널림
  • 사람보는 안목키우는게 제일 중요
  • 만선이네요
  • 결국엔 여자친구를 창녀도 만든것도 글쓴이 능력이죠
  • @태연한 질경이
    ㄴㄴ 걸레는빨아도걸레임
  • 후다도 마찬가지로 영원한 후다임. 혼전순결을지키는 여성의결혼후만족도가 매우높다고 통계에있어요
  • @촉박한 속속이풀
    일반화의 오류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명제, 통계에 있어요 라는 문장 하나가 자신의 의견에 뒷받침이 될 수 있다는 무지함 ! 삐빅
  • 끼리끼리죠 ㅎㅎ
    님이 그정도 수준이니까 그런 여자 만나는거에요~
  • @더러운 시계꽃
    진짜 빡대가리냐
  • @답답한 계뇨
    신고ㅎ
  • @더러운 시계꽃
    닉값 완벽하게 하시네요 '더러운' 시계꽃님
  • 헤어지세요;
  • 여자친구분이 글쓴분 능력이 있을 땐 옆에 있고 없을 땐 버릴 것 같은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이 글만 보고는 이해가 안 가네요.

    사람이 좋은 이유는 다양합니다. 예뻐서, 잘생겨서, 배려심있어서, 능력있어서.

    여자친구분은 글쓴분의 여러가지 장점 중 가장 맘에 드는 장점을 한 가지 말했을 수도 있죠. 성실하고 능력있는 모습이 좋다고 말했다고 해서 글쓴이가 못나고 살이찌고 능력이 없어진다고 버린다는 말은 아닐텐데요.

    어떤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진지하게 능력만 본다면 여자친구분은 더 능력있는 분 혹은 세월만큼 능력을 쌓아온 40대, 50대 사업가랑 연애하실 것 같네요.
  • 이런 생각은 본인부터가 진정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갖게되면 없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다음엔 정말 상대방을 사랑한다고 생각할때 연애를 시작해보세요 그러면 여친과 창녀,남친과 창부가 뭐가 다른지 알 것 같네요
  • 남자가 그렇게 성실히 빡쎄게 살아서 좋은 데 취직하고 돈 많이 버는 것도 결국 생물학적으로 끌리는 이쁘고 몸매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이란 계약으로 평생 나하고만 잠자리를 가지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에 대한 근거로는 여자 나이 30 중후반만 지나도 관계 횟수가 줄어들며 남자는 좀더 젊은 여자한데 눈길이 가는걸 보면 알수 있죠~ 물론 이런 마인드가 아닌 남자를 만나면 되지만 여자 눈으로 그런 좋은 남자를 찾을 확률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여자 분만 봐도 거의 겉 모습만 보거든요 근데 재밌는 사실은 여잔 남자처럼 노력안해도 된다는 겁니다. 게을러도 직장 없어도 빚이 있든 가난하든 얼굴만 몸매만 이쁘면 된다는 마인드거든요. 그래서 아마 글쓴님도 창녀와 여자가 다를게 없다고 판단하는거 같네요. 아마 우리나라 성매매 합법화 되면 그땐 여자도 성실히 빡쎄게 살아서 좋은데 취직하려고 돈많이 벌려고 자기를 어필하려고 무지 노력할것입니다~
  • @의젓한 세쿼이아
    똑같죠 여자가 남자비율얼굴보고만나고 남자가 여자잡았는데 여자늙으면 어린년찾아나서야지 똑같은사람들끼리만나는겁니다
  • 일반여자한테 꺼드락거리지말고 창녀만나서 결혼하세요 제발. 일반여자랑 연애할생각도 하지마요 제발
  • 그런 생각들면 헤어지면 되지 굳이 익게 들어와서 여자 창녀로 까내리는 인간도 그리 성품이 좋진 못해보임ㅋㅋ 그래봐야 자기도 결국 그 창녀랑 자는 ㅈ의 숙주면서 ㅎㅎ 누가 자기 얼굴에 침뱉나
  • 책에서 봤는데요 사람은 오해를 하기때문에 사랑에 빠진다고 봤어요. 글쓴이님이 말씀하셨듯이 사람은 가변적입니다 또한 능력은 상대적인 개념이고요. 그래서 여자친구분이 글쓴이님을 능력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말그대로 자신만의 오해입니다. 그러한 오해로 인해서 더 알고싶은 궁금증이 생기고 사랑의 감정이 생겨나는 것이죠. 자신의 가변성은 인정하면서 여자친구분이 지금은 '능력이 좋아서 좋아'라는 말을 절대적으로 인지하는것은 상당히 모순이네요. 그걸 창녀로 몰고가는 것도 글쓴이님의 능력인것 같네요
  • 여자들창녀임 권력 돈에 벌벌김
  • @촉박한 속속이풀
    일반화 ㄴㄴ
  • @치밀한 큰개불알풀
    일반화할정도인데요뭐ㅋㅋ
  • 왜 이리 비추천이 많은지 ㅎㅎ 뭔가 찔리시는 분들인가요. 뭐 제 생각엔 여성분들이 능력이니 돈이니 뭐니 다른 조건 보고 누굴 사랑한다고 하는 거 당연히 이해는 할 것 같아요. 비난할 수 있는 건 아니죠. 하지만 반대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런 사람들을 피하고 싶어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 @섹시한 매화노루발
    남자도 외모보고 능력보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여자 찾는 능구렁이들도 많은데 이런 남자도 피해야죠.
  • @도도한 시금치
    네. 당연히 여성분들이 그런 남성 피하고 싶어하는 건 이해합니다. 다만 반대로 님도 상대에게 그런 관용은 베풀어주기를 바랄게요.
  • @섹시한 매화노루발
    당연히 피해야 될 상대인데 뭔 관용이여??
  • @도도한 시금치
    그 분한테 관용을 베풀으란 게 아니라 남자들도 조건보는 여자들 피하는 건 당연히 피해야 하는 상대라고 인정해달란 거에요.
  • 말이 꼬였네요 조건보는 여자가 피해야 하는 상대라는 건
  • 이점 현여자친구에게 철저히 느끼고있습니다
    여친에게 날왜만나냐고물어봤을때 옷을잘입어서 ,비율이 좋아서 ,옆에있으면 부끄럽지않아서 와 같은 대답이 돌아왔고 그때 글쓴이와 비슷한 생각을 들었습니다 창녀는 돈을 주면 몸을 팔죠 돈이없으면 몸을 팔지않아요 결국 제가가진 비율이 망가지거나 옷을 부끄럽게 입고다니면 떠날거라고 말한것 같았습니다
    그저 이유없이 좋은게아닌 꼭 이유가 있어서 만나는 사람은 창녀와 다를게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거래가 아니거든요 저는 순수하게 마음을 다줬는데..저는 곧 헤어질겁니다 그리고 여성분들 한번 생각해보세요 혹여나 현 남자친구가 겉모습이 이상해졌을때 쪽팔리고 부끄럽지 않겠는지 그리고 후에 직장을 못가진 남자친구 옆에서 사랑해줄수있는지 돈많은 남자가 꼬시다면 안넘어갈수 있는지 대체로 자신은 안그러겠다고 생각할지라도 막상 눈앞에 닥치면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
  • @냉정한 왕고들빼기
    이유있으면 창녀라 그럼 이뻐서 좋아하면 챙넘이겠네요
  • @냉정한 왕고들빼기
    저는 남자지만 이런건 남여모두에게 해당되는것 아닌가요?? 고들빼기님은 여자친구분의 겉모습이 이상해져도 절대 마음이 변치 않을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제 주변 친구도 그렇고 저도 여자의 외모를 많이 봐서 그럴수도 있지만ㅠ 여자라서 이렇고 남자는 안이렇고의 문제는 아니지 않은가 싶네요
  • @냉정한 왕고들빼기
    님은 안그러세요? 사람이면 다 그런거지(일부예외제외) '여자들'은 다그렇다고 하는 놈들 진짜 짜증남
  • 상당수의 남자들이 역시나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네요
    지켜보다가 아니다 싶으시면 과감히 잘라내세요
    남자에게도 선택권은 있습니다
    능력없으면 떠날거 같은여자들은
    능력있을때 내가 떠나서 다른여자 만나서 응수해야죠
    조금 더 과감해지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찾고싶은거지
    평생동안 나를 들볶고 언제든 지맘대로 떠날 사채업자를 찾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 지랄하고 있네
  • 너라는 존재자체가 뭔가요?
    능력도 외모도 성격도 나를 이루는 요소인데요?
    본인은 더 나아진 자신을 위해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한거 아닌가요?
    그런부분 빼고 나자신을 좋아해줬음 좋겠다는건 능력도 별로 성격도 별로 외모도 별로인 사람을 사랑해달라 이건데....
    그거 아가페 얘기하세요? 종교를 찾으셔야겠어요
  • 여자가 남자능력 보면 당연한거
    남자가 여자능력 보면 남자주제에 따지는것도많네

    ㅉㅉ
  • @냉정한 눈괴불주머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소수에요. 분란 일으키지 마세요
  • @쌀쌀한 노랑물봉선화
    그래요 10명중에 7~8명도 소수라면 소수네요
  •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존재자체로 사랑하는건 내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부모님께 우리가 내 자식이듯 말이죠.

    부모님은 자식을 선택할순 없지만 여자친구 남자친구 내가 선택한 내사람이 잖아요. 선택하면서 그 사람을 보게되고 그사람의 성격.특징.외모등 특성에 끌리게 되는거죠.
  • 뭐 님을 그렇게 사랑해주는 사람 못만난것도 님 업보죠. 헤어지고 새 사람 찾아요, 여기서 제목으로 어그로끌면서 여자 전체 까내리지말고.
  • 님 논리같으면 난 너의 이러이러한 점에 반했어 하면 다 창놈창녀네요. 무조건 난 너라는 존재자체를 사랑해 라고 답해야죠. 님도 변하고 감정도 변하는데 뭘바라는건지... 사람들이 제목 잘못 됐다고 하는데 고치지도 않고 본인도 더 좋은 능력이 있다느니 하는 댓글만 달고계시네요. 헤어져요 헤어져ㅋㅋ
  • 남자를 능력으로 판단하는 여성분이나 그런 여자친구를 두고 대형익명커뮤니티에 그녀를 창녀에 빗대어 표현하는 남성분이나 참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두 분다 연인상대로 만나고 싶지않은 분들이군요.. 그냥 계속 서로 사귀시면서 사회로 나오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
  • @기쁜 해당화
    당신도 조건따져가며 만날텐데 뭘그리 성인군자인마냥 나오지마라임?
  • @촉박한 속속이풀
    당연히 저도 조건 많이따지죠 솔직히 사람만나는데 조건 안따질수가 있나요.. 자신이 좋아하는 외모 성격 다 갖추어야 호감이 드는법인데.. 근데 여기서 저 남성분에게만 뭐라하면 또 메갈이니 뭐니 더러운 소리 들을거 같아 그냥 저렇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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