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창녀랑 다를게 없다구요?

신선한 해당화2016.12.02 18:45조회 수 5917추천 수 29댓글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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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 특징

"나는 능력도 돈도 없어서 창녀마저 가랭이 안벌려주는데
능력있는 애들은 여자들이 막 다리 벌려주네?
나한텐 외 않벌려조! 부들부들 여자들은 다 능력보는 창녀야!"

능력 이전에 본인 인성이 문제인걸 모르는게 트루고 팩트입니다.. 능력 좋아도 여친이 창녀랑 다를바가 없니 뭐니 하는 남자를 여자들이 좋아할거라고 생각 하시는지?

능력 없어도 여친이 창녀와 다를게 없다는 생각따위는 해본적도 없는 남자를 당연히 더 선호하지 않겠습니까?
능력 하나 때문에 자기를 창녀와 같이 취급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여자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여자들이 능력있는 남자들한테만 다리벌려주는 창녀 같습니까? 그럼 본인 능력을 기르든지 해보세요. 그래도 다리를 안벌린다? 그건 곧 님은 능력과 상관없이 인기가 없다는 뜻입니다ㅎㅎ

능력보는 여자가 창녀니 뭐니 할시간에 본인 인성부터 가꿀 생각을 하세요. 아무리 능력좋아도 인성쓰레기를 좋아해줄 여자는 없답니다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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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돈 능력 외모 따진다하는데 (by 활달한 갈퀴나물) 어떤 사랑 (by 무심한 산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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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 종료된 떡밥입니다
  • @우아한 해국
    글쓴이글쓴이
    2016.12.2 18:55
    마이피누내에 여친을 창녀와 동일시 하는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종료된 떡밥 같은건 없습니다. 언니네뭐네 하면서 비꼬지 마세요~
  • 종료된 떡밤임과 동시에 전혀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하였네여
  • @꾸준한 도깨비바늘
    글쓴이글쓴이
    2016.12.2 18:57
    능력과 상관없이 여친을 창녀와 동일시하고 또 그런 의견에 동의하는 남자를 좋아해줄 여자는 없다는 거죠 정말 간단합니다^^~
  • @글쓴이
    그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여자친구가 자신의 능력만을 보고 사귄다면 그것이 돈을 보고 자는 창녀와 무엇이 다를까?
    그리고 그렇다면 자신은 무능력한 여친을 왜 만나야하고 자기 능력이 아닌 존재 자체를 바라보는 사랑은 없을까? 라고 의문을 던진겁니다.
    거기에 인성쓰레기 남자릇 좋아해줄 여자는 없으니 인성부터 길러라는 말은 너무 뜬금없네요.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 @꾸준한 도깨비바늘
    글쓴이글쓴이
    2016.12.2 19:07
    저는 그 글만을 말한것이 아닙니다. 남녀관계에 대한 의문이요? 가질수도 있죠. 하지만 돈을 보고 자는 창녀와 능력을 보고 사귀는 여친이 다를게 없다는식의 의문이라면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 @글쓴이
    다른 글은 제가 안 봐서 모르겠구요.
    여친을 창녀에 빗댄거는 저도 동의하지는 않지만 개인의 표현의 방식에 왈가왈부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친=창녀라는 논리가 아니라, 능력을 매개로 한 계약관계인 여친=돈을 매개로 한 계약관계인 창녀? 라는 부분적인 의문에서 물론 당사자가 들었을 때는 더할 나위없이 기분 나쁘겠지만 익명으로 토론을 위해서 사용했다고 비난 받을만 한가? 의문이네요.

    그저 의문은 누구나 어떤 식으로든 들 수 있지 않나요?
    저는 매우 도덕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비도덕적이거나 비상식적인 것에 의문을 품습니다.
    지나가는 저 사람을 죽이면 어떨까? 소아성애라는 것이 나쁜 것인가? 왜?
    이런 의문 속에서 생각이 정리되고 가치관이 정립되기 마련입니다만 그 의문 자체가 문제라고 하는 건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네요.

    그리고 밑에 댓글들을 읽고 님이 어떤 생각으로 글을 썼는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꾸준한 도깨비바늘
    글쓴이글쓴이
    2016.12.3 00:17
    네 저도 원글 작성자분이 그 부분에 대해 의문을 가지거나 그런 생각을 하는것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윗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그 뒤에 올라온 다른글에 초점을 두고 작성했고, 뒤에 올라온 글들은 원글처럼 의문을 가지고 작성된것이 아닌 맞다.능력보는 여자는 창녀다. 라는 식의 글이었거든요.
  • 30대 이후 연애/결혼 시장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런 견해는 못 내밉니다.
  • @행복한 일본목련
    글쓴이글쓴이
    2016.12.2 19:08
    '이런' 견해가 무엇인가요?
  • @글쓴이
    인성이 능력보다 중요하다는 견해죠.
    결혼적령기의 여자는 강한 능력에 직면했을때 인성적 부분을 후위에 두곤 합니다.
    애초에 자기 + 자기 자녀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더 나은 조건을 찾도록 프로그램된 것이 여자사람의 본능입니다.

    인성을 우선시 한다는건 교육,문화,사회에 의해 학습된 내용일 뿐, 본능은 그대로입니다.
  • @행복한 일본목련
    글쓴이글쓴이
    2016.12.2 19:21
    결혼 적령기의 남자는요? 남자는 자기자신과 자녀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더 나은 조건을 찾도록 프로그램 된 본능같은게 없나요? 능력이 인성보다 덜중요하다, 라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싶은건 능력을 본다고해서 자기와 사귀는 여자친구를 창녀와 동일시 한다는게 문제라는 거죠.
  • @글쓴이
    결혼적령기의 남자가 보이는 본능이 바로 좋은 몸매 + 어린 여자를 찾는거죠.
    저 조건에 부합할수록 더 건강한 자녀를 생산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최근 사개론에 떠도는 창녀여친동일설은 그저 서로의 본능에 의한 합리적 추론이라 생각합니다.
    여자사람이 남자를 고르는 극단적인 사례를 제시한 뒤, 그 둘의 공통점을 도출함으로 자신의 논리를 완성시킨거죠.

    다만, 극단적인 사례를 위해 창녀를 대입시킴으로서 일부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한건 잘못입니다.
  • @행복한 일본목련
    글쓴이글쓴이
    2016.12.2 19:42
    아... 좋은몸매의 어린 여자요? 그건 아십니까? 여자의 나이는 아이의 건강과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남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아이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여자가 '능력'을 보는것과 남자가 '외모' 를 보는게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여자가 건강한 아이를 위해 좋은몸매의 어린남자를 찾나요? 아니죠.

    좋은 몸매라는 말도 어떤 몸매를 이야기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늘씬하고 들어갈데는 들어가고 나올데는 나온 몸매?

    일부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한게 잘못이 아니라, 그 글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잘못이 있습니다.
  • @글쓴이
    1. 산모 연령과 태아 다운증후군 관계를 보시긴 하셨는지요...? 정자와 난자는 생성메커니즘이 다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새로 만드는 것과 보관된 것 차이죠.

    2. 같습니다. 여자는 능력, 남자는 외모를 보죠. 당신이 말한 저건 여자가 보는 능력이 아닙니다.

    3. 이상적인 흉부둘레, 허리 둘레, 골반 둘레의 비율을 보고 '좋은 몸매' 라 칭합니다. 다량의 여성호르몬이 만든 흉부와 둔부의 지방축적, 골반뼈의 발달정도를 봅니다.

    4.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중엔 글의 본질은 틀리지않음을 안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잘못이 있을 수 없죠.
  • @행복한 일본목련
    글쓴이글쓴이
    2016.12.2 20:05
    1. 산모의 연령과 다운증후군의 관계는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산모가 가지고있는 난자는 이미 만들어져 보관된것이기에 변이유전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같습니다. 하지만 남자의 경우 새롭게 정자를 만들어 내기에 정자를 만들어내는 남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변이유전자 또한 그 수가 점점 늘어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것이 산모보다 나이가 많은 '산모의 남편' 이라는 부분입니다.

    2. 외모와 아이의 건강은 관계가 없습니다.

    3. 그 이상적인 흉부둘레와 허리둘레, 골반둘레의 비율이 무엇인지 묻고있는겁니다. 만일 아이를 낳기에 최적화된 몸매가 남자들이 생각하는 뚱뚱한 몸이라면요? 그래도 건강한 아이를 위한 '본능'에 따라 그 여자를 선택할까요?

    4. 할 말이 없네요.
  • @글쓴이
    나이가 많아도 임신에 지장없다고 반박하시나본데 그게 중요한게아니라 젊은여자의 피부 활기 생기 는 늙은여자의 주름 노화 보다 더 아름다우니끌린다는거에요
  • @힘좋은 헛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2 20:41
    아이를 위해 어린여자를 만난다는건 핑계일뿐 그냥 어린여자가 좋다는 뜻인가요?
  • @글쓴이
    아이를 위해가 아니구요 어린여자가 더 섹시하니까요
  • @힘좋은 헛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2 20:44
    네 그러니까 결국 건강한 아이를 위해 어린여자를 선호한다는건 어리고 섹시한 여자를 만나고 싶은것에대한 핑계이자 자기합리화일 뿐이라는 거네요.
  • 가정을이끄는거말고 연애관점에서는 어린여자선호하지요 고졸이든 중퇴든 이쁘면장땡. 결혼은 다른얘기구요 반대로여자는 연애든결혼이든 어느하나라도 맘안들면 안사귀죠
  • @글쓴이
    생명과학과입니다. 망상이 심하시네요.

    먼저 난자는 이미 만들어져있기때문에 변이 유전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같다? 아니요. 40살의 산모는 난소 안에서 약 25년관 보관된 난자가 나옵니다. 그 기간동안 특정 난자의 유전형질 변화가 일어날 확률이 외부에 노출되지않는 줄기세포 자체에 변이가 일어날 확률보다 큽니다. 즉, 40살에 새로만들어진 정자보다 40살까지 외부환경에 노출되어온 난자가 변이를 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세포는 변이가 축적되는 시스템으로, 산모와 남편중 비교적 생식세포가 나이에 영향을 받는 경우는 산모쪽이 맞습니다. 그리고 다운증후군 환자 비율은 역학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나 산모쪽 나이를 따릅니다. 어디서 보신 자료인지?
    그리고 덧붙이자면 수정될때 정자 핵의 DNA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계유전이라는것 아시고 계실겁니다. 즉, 노산의경우 미토콘드리아를 비롯한 세포내구성물질과 RNA, 그외 양분이 모두 엄마로부터 오게됩니다. 산모 노화의 경우 분화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그로인해 유전형질의 변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산모의 나이가 중요합니다.

    전공자인지 아닌지 궁금합니다. 정말 만에하나 전공자라면 좀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이정도는 몇달배운 새내기도 아는 상식입니다...
  • @아픈 인삼
    글쓴이글쓴이
    2016.12.4 11:50
    전공자가 아니라서 정말 죄송합니다만 다운증후군과 산모연령이 관계있다는걸 제가 부정했습니까? 시비를 거시려면 댓글 똑바로 읽고 거십시오.

    저는 다운증후군 외의 것을 말한 것이구요. 아이를 임신하는데 있어서 여성의 나이만이 중요하다는것이 아닌 남성의 나이 또한 중요함을 말씀드리고 싶었구요.

    제가 읽은 링크입니다.

    http://mobile.nytimes.com/2012/08/23/health/fathers-age-is-linked-to-risk-of-autism-and-schizophrenia.html?_r=1&referer=

    http://time.com/10539/more-bad-news-for-older-dads-increased-risk-of-kids-with-mental-illness/

    http://genetics.thetech.org/older-dads%E2%80%99-kids-higher-risk-genetic-disease
  • @글쓴이
    맙소사, 위에 댓글에는 '여성의 나이는 아이와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쓰시고 지금은 말이 또 바뀌시네요 '여성의 나이만이 중요한것이 아닌..'
    저는 여성의 나이는 상관없다, 난자는 미리 만들어지니 상관없다는 등 근거없는말씀을 하시길래 반박해본것이구요.
    그래놓고 '댓글 똑바로 읽고 시비걸라' 시니 조금 의아합니다. 본인이 쓴 댓글 제대로 읽고 반박해주세요.

    그리고 다운증후군부분은 제가 오해한게 맞습니다만 글을 그렇게 쓰시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예 이건 그래도 제가 난독이라고 칩시다. 죄송합니다.

    기사는 잘 읽었습니다. 첫번째거랑 두번째거만 읽었는데 재밌게 잘 읽었구요. 다만 제 주장은 교과서에서 비롯됐으며
    기사는 실험결과와 검증이 필요한 논문이라는점은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물론 산모나이관련은 펍메드에 치면 훨씬 많이 나옵니다. 예..

    각설하고, 성차별 관련해서 마이피누에 좀 심한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하구요, 글쓴이분 생각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과학적인 부분만 논박했다는점 말씀드립니다.
  • @아픈 인삼
    글쓴이글쓴이
    2016.12.4 14:40
    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관련 전공자가 아님에도 정확한 정보인양 댓글을 작성하였던것은 섣부른 행동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아의 건강을 여성의 나이와 여성에게만 떠넘기는것 같다는 생각에 거기에 대해 반박을 하려다보니 정확한 정보가 아닌 것을 들고오게 된 것 같습니다.

    과학적인 부분에서 제가 알고있는것은 아직 미약한 수준이라 댓글작성자분이 작성해주신 내용을 읽어보며 저도 새롭게 알게된 사실도 있었습니다.

    저의 생각에 반대해서가 아닌 과학적인 부분에 제가 틀리게 알고있는 사실을 바로잡아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 @글쓴이
    동의합니다. 여성에게 떠넘기려는 시각이 많은것이 사실이지요. 그리고 저도 덕분에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있습니다. 약간은 분탕치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 @아픈 인삼
    글쓴이글쓴이
    2016.12.4 14:55
    아닙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글쓴이
    노산은 태아뿐 아니라 산모도 위험합니다ㅡㅡ; 유산, 여러 합병증도 올수도 잇어요;; 남녀차별 따지는게 아니라 여자는 난자가 태어날때부터 정해져있지않나요? 이미 거기서부터 노산이 불리하다는게 명백한데
  • 끝난 떡밥
  • @예쁜 매발톱꽃
    글쓴이글쓴이
    2016.12.2 19:23
    지금 이순간에도 주간 추천 베스트 글에 여자친구가 창녀와 다를게 없다는식의 게시글이 두개나 올라가있는데 끝난 떡밥 이라며 해당문제를 외면하고 회피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 인성갑 씹존못 백수 vs 인성개쓰래기 씹존잘 건물주 ㄴㄱ?
  • @늠름한 쇠별꽃
    글쓴이글쓴이
    2016.12.2 19:32
    그 말 고대로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어떤 답이 나오시나요?

    글에 언급도 하지않은 외모얘기는 넣어두시고요,
    능력과 인성은 외모와 관련없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제가 어떤답을 선택하더라도 댓글쓰신분은
    저를 까내리시려는 의도로 물으신것 아닙니까?

    전자를 택하면 거짓말이라고 하실것이고,
    후자를 택하면 결국 너도 능력이잖아~ 하실것이 아닙니까.

    의도가 뻔히 보이는 질문에는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지네요.
  • @늠름한 쇠별꽃
    너무하시네 그래도 비교 되는걸로 하시지ㅋㅋㅋㅋ
    인성갑 건물주라도 존못이면 걔한테 돈받아서 돈없는 훈남 찾아가는데ㅋㅋㅋㅋ
  • 원 글이 제목은 다분히도 문제였던게 맞지만,
    글 논지 자체를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요...
  • @어설픈 호랑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2 19:48
    원 글만을 이야기한것은 아니고 그 뒤에 올라온 다른분의 글도 함께 이야기한것입니다. 사실 원글이 발단이긴 했지만 저는 뒤에 올라온 글에 더 초점을 맞추고 썼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글에 설명하지 못했네요.
  • 쉰 떡밥이고 자시고 그전에 본질을 잘못 짚으신듯 해요. 창녀라는 극단적 예시때문에 비판 받고 있긴 하지만 글의 요지는 여자친구라는 사람이 남자의 능력부분만 보고 교제를 하고 있다는 점, 여자친구로부터 진정한 사랑 등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 여자친구는 자신을 계약적인 관계로 밖에 보지 않는것 아니냐 라는거죠. 거기서 계약관계를 연상시킬 수 있는 대표적 사례을 찾다보니 창녀 라는 사례를 이용함으로써 원 글쓴이가 현명하지 못했던 것은 맞네요. 본질은 내 여자친구는 창녀야! 라는게 아니구요, 여자친구는 우리 관계를 계약관계 그이상으로 안봐서 고민이야! 정도가 되겠네요.
  • @허약한 노루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12.2 20:07
    네 저도 원글보다는 그 뒤에 올라온 글에 더 초점을 두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원글이 말하고자 하는의도는 알겠다고해도 다른사람도 아닌 자신의 여자친구를 창녀와 비교한것만은 이해할수가 없네요.
  • 후속 글에 초점을 맞추고 쓰셨다니 제 글은 원글에 대한 글입니다. 위에서 설명이 되겠네요
  • 원글쓴이가 말하고싶은거에 비해서 제목이 넘 갔죠.
    근데 그 뒤에ㅓ올라온글들은 그냥 진짜로 창녀라고 말하고 싶은 글들이 대다수죠. 그런 글 쓴사람들은 진짜 아무말도 안통해요. 말이 통하는상대였으면 그렇게 병적인 마인드 가지고 있겠습니까ㅎㅎㅎ 그니까 힘빼지마시고 걍 무시해요.
    대부분의 여자들이 그렇지않듯이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니까오
  • @부지런한 미모사
    아 그뒤에 후속으로 올라온 글은 노답글이었던가요.. 안봐서 몰랐네요 그럼 이 글 쓰신분은 그 후속 글에 대해 말씀하신건가보네요
  • @허약한 노루참나물
    네 글쓴이님이 쓰신 댓글들보니까 뒤에 글들을 더 문제 삼는거 같네요.
  • 아직도 진짜 여자들은 뭐가 문제인지 이해못했나보네
  • @힘좋은 헛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2 20:35
    아직도 진짜 남자들은 문제 자체를 문제라고 생각 못하나보네
  • @글쓴이
    남자 마음좀 봐달라는건데 뭐 잘못됬나요?
  • @힘좋은 헛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3 00:20
    남자 마음좀 봐달라는게 잘못됐냐구요? 아니요,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남자의 마음을 보지 않는다 = 창녀와 다름없다" 는 잘못된 것 입니다.
  • @글쓴이
    정말 마음을 다하고 싶어서 접근해도 능력 외모 안되면 ㅃㅃ2 되면 남자마음이 어떨것같으세요?
  • @힘좋은 헛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3 00:24
    당연히 속상하고 또 슬프겠죠. 그 부분은 여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반대로 묻겠습니다. 정말 마음을 다하고 싶어서 접근하면 여성이 바라는 이상형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나요? 마음을 안보면 창녀니까?
  • @글쓴이
    좀 다른 얘기인것같은데 그렇게 마음에드는 외모 이신분이랑 사귀어도 어차피 결과는 나중에 안좋게 끝나잖아요. 맨날 여기 올라오는글이 남친이 날덜좋아한다.자기만 애태우고. 그럴바에 자기 좋아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감사한지도 아는것도 어떻게 보면 성숙한사랑아닐까요?
  • @힘좋은 헛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3 00:31
    좋아해주는 사람의 감사함을 느끼는것이 성숙한 사랑이니까 마음에드는 외모와 능력을 가진 남자는 만나지마라? 어차피 안좋게 끝날거니까요? 안좋게 끝날거라는 확신은 어디서 나오시는 겁니까? 또 자신을 좋아해주는 남성을 만난다고해서 좋게 끝난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성숙한 사랑은 각자 생각과 사상에 따라 다른것이지 어떤사랑이 성숙한 사랑이라고 기준지을수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 @글쓴이
    참희한한게 그런 성숙한사랑이되는것도 서로의 외모의 급(급이라는 표현을 거부하는 편이지만 현실은 급에따라 끼리끼리만나니까요)이 서로 맞을 때 일어나게 되는것이지요. 모르겠습니다. 자업자득이겠지요. 내가 상대방이 원하는걸 가지고 있지않으면 얻을 수없게되는 것이 마음이라고 생각하는게 맞겠지요. 그런걸 뛰어넘는 남자의 마음이 있었다고만 전해드리고 싶네요
  • @힘좋은 헛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3 00:36
    성숙한 사랑은 외모와 상관이 없습니다.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문제죠. 여성이라고 해서 '그런걸 뛰어넘는' 마음이 없는것은 아니구요.
  • @글쓴이
    세상에 살면서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급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참 안타깝지만 현실을 앉고가야겠지요. 좀더 노력하고 진정성있게 다가가고 싶다는 취지에서 글을 쓴것입니다.
  • @힘좋은 헛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3 00:40
    현실엔 보이지않는 암묵적인 '급'이 존재하는것은 사실이고 또 그게 현실이죠. 하지만 그 급과는 상관없이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ㅎㅎ
  • 안고
  • 다시말씀드리지만 사람이 사는데 행복할려고사는것아니겠습니까? 암튼 좋은행복 잘찾아야지요. 가진게 없는 출발선이 다른사람들은 더 노력해야겠지요.
  • 설득하시는 게 목적인가요? 원글쓴이를 놀리는 게 목적인가요? 궁금해서 여쭙니다.
  • @처참한 마디풀
    글쓴이글쓴이
    2016.12.2 21:38
    원글보다는 그 뒤에 올라온 글들에 초점을 두고 올렸습니다. 원글이 발단이기는 하지만 원글쓴이의 의도는 이해할수 있구요. 단지 방법이 잘못되었던 거죠. 이 글 자체는 뒤에 올라온 글들에 초점을 맞추고 쓴 글 입니다.
  • @글쓴이
    아, 네 그건 이해했는데, 그런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하시는 건지 단순히 놀리시는 건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추가로 질문드리고 싶은데, "의도는 이해했는데 방법은 잘못되었다"고 하시는 건, 창녀라는 과격한 워딩이 문제라는 뜻인가요?
  • @처참한 마디풀
    글쓴이글쓴이
    2016.12.2 21:48
    솔직히 이 글 자체는 그런 사람들이 보고 기분나쁘라고 올린거 맞습니다. 애초에 설득이 되는 사람이었으면 그런식으로 글을 올리지도 않았겠죠.

    원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는 알겠지만 다른사람도 아닌 본인의 여자친구를 돈을 지불하고 성관계를 하는 창녀와 동일시 하는 말 자체에서 문제를 느꼈습니다.

    여성이 남성의 능력을 본다고해서 그것이 성관계를하고 대가를 받고 싶어하기 때문인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 @글쓴이
    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누군가의 과한 워딩을 비판하시는 분이 다른 방식의 과한 워딩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좋게만 보면 미러링이지만) 사실 남들 눈엔 똑같은 수준으로 보이는 것 같네요. 그 글의 과한 워딩에 동의하지 않는 저조차 이 글에도 동의하기가 힘들어서요...

    물론 지금 이 글의 글쓴이님 의견에 저도 충분히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 글은 생각과 글이 너무 선을 넘었고 과했습니다. 익명게시판이고 자유롭게 누구나 글을 쓸 권리가 있지만 남들을 불편하게 하는 혐오성 발언이었다고 봅니다.
  • @처참한 마디풀
    글쓴이글쓴이
    2016.12.2 22:03
    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 합니다. 원글 이외에도 몇몇 비상식적인 글에 동의한다는 식의 댓글들이 달리고, 글을 비판하는 댓글에는 비추천이 달리거나 메갈, 쿵쾅쿵쾅 등의 몰아가기식 답글이 달려있는것을 보고 순간적인 감정을 그대로 글에 전했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것이 너무 충격이어서 똑같이 당해봐라, 너희도 기분나쁠거다 라는 생각이었죠. 이런 문제에 다함께 공감하고 고쳐나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된다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도 갈 길이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글쓴이
    네 마지막 부분에 십분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합리적인 답변들 감사합니다.
  • 그냥 창녀라는 키워드에만 꼽혀서 원글이 말하는바를 못이해하시네 ㅂㄷㅂㄷ
  • @질긴 쉽싸리
    글쓴이글쓴이
    2016.12.2 22:21
    원글보다 뒤에 올라온 글들에 초점을 두고 쓴 글입니다. 창녀라는 키워드에만 꼽힌것이 아니라, 원글과 뒤에 올라온 글에 동의하면서 반대의견은 쿵쾅이니 뭐니하며 몰아가는것에 대해 쓴 글 입니다.
  • 아이고오.......
  • 글쓴이 분이랑 만나서 얘기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에요 이 글 취지가 원글들에 맞든 안맞든, '여혐'이란 표현을 쓰는게 썩 내키지는 않지만 마이피누에
  • 부인할 수 없는 여성혐오글과 댓글이 빈번하게 올라온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우리학교 학우들은 이에대해서 채 아무런 반박을 안하는것같아요 소위 부산대보다 입결이 높은 학교들의 대숲도 자주 보는데 절대 그런 글들에 대해 '공감수가 반대수보다 많지 않느냐'따위의 지지하는 댓글들은 볼수가 없었네요
  • 반박하는 댓글을 처음에는 몇번 달았지만 제가 하는 말의 근거도 들을 생각이 없이 저를 여성우월주의자로 매도하는 사람들이 꽤나 제 생각보다도 많았는게 충격적이였죠
  • 일학년인 저는 아직 성평등을 지지한다고 말하기에도 아는 것들이 부족해요 하지만 우리학교도 여기에 대해 건설적인 토론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에요.
  • @머리좋은 해바라기
    글쓴이글쓴이
    2016.12.3 19:23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본 글에 반박을 하려고 하거나 의문을 제기하는 댓글을 보다 작성자분의 댓글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저 또한 마이피누에 올라오는 여성혐오적인 글들에 많은 학우분들이 그런 의견에 반대하기보다는 동의하는 분위기가 형성 되어있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충격적이기도 했구요.

    여혐 남혐을 떠나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가지는 생각이라기에도 비상식적이고 말이안되는 이야기를 너도 나도 동조하고, 반대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쿵쾅쿵쾅' '그들이 몰려온다' '언니' 등의 말로 그 사람을 비꼬고 소위말하는 메갈년 으로 몰아갔죠.

    남녀가 평등함을 주장하고 여성을 남성보다 낮추어 표현하는 것에 그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한것 뿐인데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것 처럼 취급하고, 못 본 척 회피하며 본인들의 행동과 언행이 잘못 되었을 거라는 의구심은 가지지도 않죠.

    단지 남녀는 평등하고 동등한 존재다 라는 간단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의 못난 의견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것도 사실은 익명성이라는 그늘에 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 과연 그런 사람들이 현실에서도 그리 당당하게 말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여성은 남성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성차별주의자 라는것을 현실에서는 차마 드러내지 못하고, 속으로 그 생각들을 모아모아 혐오를 더해 인터넷 공간에서나마 표출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옳지못한 생각을 당당히 표현하고 또 그것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인터넷에서든, 현실에서든 여성혐오에 대한 문제는 어디에든 존재할 것 입니다.

    그런 잘못 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단지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게 되는것을 본인들이 피해를 입는다, 역차별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 이니까요.

    당장에 눈에띄는 여성관련정책들을 보며 여성우월주의네 뭐네 하지만 그런 정책들이 나오게 된 원인과 이유는 그들의 눈엔 보이지도 않구요.

    자신의 생각이 부족한것을 당당히 떠벌리고 다니고 그 생각에 동의하며 반대의견을 가진 상대를 매도하고 몰아가는 사람들과 같은 학교를 다니고, 또 같은 커뮤니티를 이용하고 있다는것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다수에게 지지않는 소수, 바람에 꺼지지 않는 촛불처럼 여성혐오와 성평등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의구심을 가지는 성숙한 마이피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글쓴이
    이런 분위기속에서 시간들이고 에너지 써가며 목소리내시는 글쓴이 분한테 제가 오히려 감사해서 쓴 글이에요
    여자친구의 계산적이고 유대없는 관계를 비유하기위함이었다고 하더라도 저런 표현은 어떤이유에서든 정상적이라고 받아들이기 힘든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글을 본질을 이해하라거나 다 떨어진 떡밥이라는 말로 저런 태도를 방관하고 묵인하길 바라는게 대체 가능한일인지, 마이피누가 대숲보다도 익명성이 두드러지다보니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것 같아요, 대숲이라면 적어도 저런 댓글들을 달수는 없을거에요 아직 저는 여성혐오의 정의와 범위가 과연 어디까지인것인가 늘 제가 있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고민하는 수준이라지만 이 마이피누는 여성혐오가 명백히 만연해있음을 말할수 있을것같아요 엠마왓슨이 자신이 항상 공식적으로 성평등적 발언을 하는 이유가 스스로에게 늘 두가지 질문을 던지기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내가아니면 누가, 지금이 아니면 언제, 쉽지않은 실천이지만 꼭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글쓴이분에게 반박하는 댓글이 대부분이지만 글쓴이분 뜻에 동의하는 사람들도 분명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마이피누는 솔직히 여성혐오에 대해 논할 수준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미소지니가 뭔지도 몰라서 난 여자 좋아하는데 왜 여혐임? 이러는 곳이라...
    여성혐오의 혐오가 멸시에 가까운것도 타자화 대상화의 뜻도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나누기엔 시간이 아까워서 늘 보고만 있었는데 그래도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멍청을 보고 실망하지 않고 계속 대화를 시도한다는 것은 정말 많은 에너지와 결심을 필요로 한다는 것 잘 알고있어요. 화이팅
  • @겸손한 강아지풀
    그놈의 지겨운 미소지니 타령은 님 공책에 쓰시길 바래요. 원래 언어라는 건 소통을 위한 거지 내 언어를 강요하기 위해서 쓰는 게 아니거든요.
  • @유능한 참깨
    글쓴이글쓴이
    2016.12.5 19:43
    '그놈의 지겨운 미소지니 타령' 이요? 댓글 작성자분 머리가 있으면 생각이란것을 해보세요. 여성이 사회적으로 분명히 차별받고 부조리함을 당하는데 언어는 소통을 위한거지 강요하기 위해 쓰는게 아니다? 그러면 여성들에게 강요되는 임신과 출산, 가사노동과 육아에 대해서도 얘기해보실래요? 남성도 군대를 강요 당하지만 남성들은 그것에 대해 이미 많은 분노를 여성에게 표출해왔습니다. 제도적인 문제이지 여성이 잘못한 게 아닌데도요. 이제껏 참고참다 조금씩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여성들에게 그놈의 지겨운 미소지니 타령 이라는 말은 웃기지 않나요?
  • @글쓴이
    애초에 여성혐오가 아닌데? 하면 난 미소지니를 말했다고 헛소리하는 논리적 모순을 이야기하는 것 뿐인데 뜬금없는 여성이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고있네 어쩌고 저쩌고 참 지겹네요. 가사노동 임신출산 육아 기타등등에 대해선 얘기한 적 없고 솔직히 관심 없어요. 아니 웃긴 건 당연히 미소지니란 단어를 사람들이 모르는 게 당연한 건데 그걸 모르면 안되는 것처럼 같잖은 인신공격을 하는 게 웃긴 거란 거죠.

    님은 한국 사전에 있는 단어들 전부 아시나요? 한국인이니까 당연히 아시겠죠? 모르시면 한국인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신 거겠죠? 모르시면 혹시 님 친일파에요?
  • @글쓴이
    애초에 미소지니라는 지극히 편향적인 특정 이념의 언어를 알아야 할 당위가 없다는 얘길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내가 이렇게 힘드네 하는 얘기가 논리적으로 타당합니까?
  • @유능한 참깨
    글쓴이글쓴이
    2016.12.5 19:50
    참 유치하시네요. 몸만컸지 생각은 어린아이보다 못하신 것 같습니다. 미소지니라는 단어를 모른다고 무시하거나 인신공격하는게 대체 어느 부분인지? 그것도 모르냐는 뉘앙스의 단어는 하나도 없습니다만. 그놈의 지겨운 미소지니 타령 얘기를 하기전에 어째서 그 얘기가 나오게 되었는지를 생각하시구요. 여성들이 그동안 참고참다 이제서야 조금씩 목소리를 내는것에 지겹다고 생각하는게 딱 여혐사상입니다.
  • @글쓴이
    네. ' 미소지니가 뭔지도 몰라서 난 여자 좋아하는데 왜 여혐임? 이러는 곳이라... 미소지니가 뭔지도 몰라서 난 여자 좋아하는데 왜 여혐임? 이러는 곳이라... 미소지니가 뭔지도 몰라서 난 여자 좋아하는데 왜 여혐임? 이러는 곳이라... 미소지니가 뭔지도 몰라서 난 여자 좋아하는데 왜 여혐임? 이러는 곳이라... 미소지니가 뭔지도 몰라서 난 여자 좋아하는데 왜 여혐임? 이러는 곳이라... 미소지니가 뭔지도 몰라서 난 여자 좋아하는데 왜 여혐임? 이러는 곳이라... 미소지니가 뭔지도 몰라서 난 여자 좋아하는데 왜 여혐임? 이러는 곳이라... 미소지니가 뭔지도 몰라서 난 여자 좋아하는데 왜 여혐임? 이러는 곳이라... 미소지니가 뭔지도 몰라서 난 여자 좋아하는데 왜 여혐임? 이러는 곳이라... 미소지니가 뭔지도 몰라서 난 여자 좋아하는데 왜 여혐임? 이러는 곳이라...'
  • @글쓴이
    혹시 글자 못읽으십니까?
  • @글쓴이
    애초에 미소지니 타령 얘기 타령을 하시기 전에, 제가 말하는 게 님의 교조주의적인 태도에 대한 반감이란 건 분명히 모르시진 않으시겠죠? 솔직히 미소지니 타령이 웃긴 건 이거에요. 님이 하고 있는 정확이 그 태도와 마찬가지로 내가 이렇게 힘든데 왜 내 말 안들어줘! 내 말에 반발하면 넌 다 여혐이야!

    솔직히 중세 시대 성경 이래로 이렇게 압도적이고 교조적 권위를 가진 사조는 처음 보네요.
  • 사실 이 정도면 거의 유아적 태도라 봐야 하는데.
  • @유능한 참깨
    글쓴이글쓴이
    2016.12.5 19:54
    '압도적이고 교조적 권위를 가진 사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글의 맥락도 뜻도 이해를 못하시고 자기 하고싶은말만 떠벌리시는군요. 애초에 들을 생각은 있으셨는지? 말을 알아듣지를 못하니 얘기해서 뭐하겠습니까. 쇠귀에 경읽는게 보람찰것같네요.
  • @글쓴이
    교조적 권위를 가진 게 아니면 그 잘난 미소지니에 대한 오류도 공박할 수 있고 님도 그걸 수용할 수 있어야죠. 미소지니 자체가 미소지니며 그걸 반박하고 무지한 자들은 미개한 것이다라고 주장하시는 게 지금 님의 태도인데요?
  • @유능한 참깨
    뒤에 원글쓴이랑 얘기하신건 읽다가 말았는데요, 님이 미소지니에 대해서 얘기하기 싫으시면 안하시면 됩니다. 제 본 댓글에도 있듯이 저는 다른 사람에게 미소지니를 가르치겠다던가 미소지니가 존재함을 증명한다던가... 할 의지가 없습니다.
    다만 제 기준에서 대화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꾸준히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원글쓴이가 대단하게 보여서 한마디 쓴 것 뿐이고요, 원글쓴이와 소통하는데 미소지니라는 단어가 적절한듯 보여 그 단어를 사용한겁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소통을 위해서요.
    근데 전혀 상관없는 님은 저한테 미소지니라는 단어를 쓰지마라...고 "강요"하시네요? 왜요? 제가 님한테 미소지니 얘기하자구 팡팡 울면서 떼 썼어요? 아니면 막 미소지니라는 단어보니까 멀마나구 무서우세요..?? 혐짤처럼?
    저기요 글을 쓰실때는 좀 생각해서 쓰세요. 본인이 말하려는 정 반대의 논지를 행하면 읽는 사람이 얼마나 우습겠어요?
    추가로 제가 미소지니 모르는 사람이랑 얘기안하는건 다른과 사람한테 제 전공 얘기안하는거랑 똑같습니다. 그거 하나하나 설명하는데 귀찮고 피곤해서 틀린 말 해도 내버려두는거랑 같아요. 그게 나쁜거라는건 아는데 참 힘들더군요.
    마지막으로 언행일치 하고싶으니 이 아래로 댓글에 답은 안달겠습니다.
  • @겸손한 강아지풀
    언행일치 하시든 마시든 별 상관없으니 알아서 하시고 '미소지니가 뭔지도 몰라서 난 여자 좋아하는데 왜 여혐임?' 이 글을 보고도 미소지니를 모른다는 것 자체를 비난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으셨다고 잘도 말하실 수 있으시겠네요. 이 문장 하나면 님이 자꾸 말하는 제가 미소지니란 단어를 아예 사용하지 말라고 강요했다거나 기타 등등의 말도 개소리인게 드러난다고 봐요. 전 분명히 여성혐오란 단어를, 님 기준으로 미소지니라고 알아들어야만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잘 못 알아듣는게 잘못된 것처럼 말하는 이상한 논리를 지적하고 있는 것 뿐인데요.
  • @유능한 참깨
    언행불일치 먼저사과드리고ㅋㅋ 관심없을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라서 관심없으면 처음보는 단어에 개념도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솔직하게 쉰떡밥에 댓글 100개가까이 달린 글에 글쓴이 말고 누가읽겠나 싶어 기분 나쁠수도 있는 단어를 사용한점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언어는 약속이에요. 중딩인가 초딩인가일때 배울거에요! 저하늘에 떠있는 빛나는 것을 우리 별이라고 부르자!! 이렇게요^^
    미소지니라는 단어도 마찬가지로 이러이러한 개념을 미소지니라고 부르자!! 라고 약속한 단어에요 형~~~ 언어는 그런것이에요~~~~!!!! 정신차리세요~!
  • @겸손한 강아지풀
    네. 부디 님이 혼자 약속하신 다음에 왜 다른 사람에게 약속한 걸 안지키냐고 따지진 마시길 바랄게요.
  • @유능한 참깨
    저는 님의 말에서 잘못된 단어표현 지적을 받아들이고 언행불일치까지 해가면서 사과드렸는데 본인이 초반에 "언어란 말입니다~" 하며 선생질한것 치곤 언어의 기본적인 개념조차 모르고 계신걸 가르쳐드렸는데도 하실 말씀이 이거 뿐이세요? ㅋㅋㅋㅋ
  • @겸손한 강아지풀
    뭘 가르쳐요? '언어는 그런것이에요~~~~!!!! 정신차리세요~!' 이거요? ??
  • @유능한 참깨
    본인의 최초 지적 즉 나의 언어를 남에게 강요한다 라는 부분 자체가 모순되었다는걸 지적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제 답글 아래로 다신 글을 보고 진짜 하고싶으신 말이 언어의 강요부분이 아니라 제 부적절한 단어선택에 있다고 생각해서 다시 답댓글을 단거고요.
    뭐 사실 더 듣고싶은 말이 있었던건 아니고 그냥 앞으로는 어려운 단어로 자신을 포장해서 상대를 설복시키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명확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편이 낫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 @겸손한 강아지풀
    그게 모순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미국 사람한테 한국어 쓰라고 강요하는 게 소통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유능한 참깨
    지적이 하고싶을땐 괜히 있어보이려고 애쓰면서 말하지 말고 본인에게 익숙한 단어로 명확하게 논지를 전달하면 되는겁니다.
    멍청이라는 단어 심하네요 사과하세요< 이렇게요. 뭐가 어떻고 저떻고 줄줄이 길게써봤자 결국 이렇게 텅빈 자신이 드러나는거예요.
  • @겸손한 강아지풀
    네. 죄송한데 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딱히 있어보일려고 뭔 말을 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님이 일단 뭘 가르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미소지니가 약속이라고 말씀하시는 거면, 부디 혼자 한 약속을 다른 사람도 따를 거라는 기대는 하지 말라는 말이었는데요;
  • @유능한 참깨
    언어가 약속..이라는 부분을 이해를 못하신거라면.. 더는 드릴말씀이 없네요. 언어의 정의 부분에 대해서 공부하실 필요가 있겠어요...
    대화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좋은밤되세요!
  • @겸손한 강아지풀
    참고로 대중적으로 약속된 혐오란 단어의 의미를 알고 싶으시면 사전 찾아보세요.
  • @유능한 참깨
    이딴소리 하는거 짜증나서 구태여 원어 미소지니 써도 또 그 소리... 부들부들하면서 떽떽거릴줄이나 아는 맥락맹... 네이버 쳐보라는 소리하기 전에 영영사전에 미소지니 한번 쳐볼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자기만 맞다고 생각하는 우물 안 개구리....
    공부좀해요 참깨씨 미소지니, 타자화, 대상화, 혐오의 탑 이런거 검색해보고
    뭐 좀 아는가 싶었더니 결국 미소지니 네이버사전에 쳐보고 여성혐오 네이버사전에 쳐보고 끝. 검색하나 제대로 해볼 정성도 없는 주제에 미소지니는 그런게 아니라고 가르치려드는 맨스플레인까지....
    모르는건 죄가 아니지만 알지도 못하는 머리굴려서 막 내뱉으면 민폐예요. 예?
  • @겸손한 강아지풀
    제가 한 말 다시 읊어드리겠습니다. 언어는 약속이지만 님 혼자 님의 뇌내망상에서 하는 약속은 약속이 아니랍니다. 제가 님의 언어 관습을 그대로 수용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구요. 제가 혼자 휴지를 휴대폰이라고 부르기로 해놓고 다른 사람에게 휴대폰을 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저에게 휴대폰을 준다고 해서 제가 화를 낼 수는 없는 거잖아요? 무슨 어린 애도 아니고 내가 이 말을 이렇게 부르기로 했으니 넌 무조건 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유아적 망상은 좀 어른이 되면 포기해야 될 때가 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좀 독해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신 것 같은데, 제가 님의 의견에 지적한 건 '미소지니가 뭔지도 몰라서 난 여자 좋아하는데 왜 여혐임?' 이라는 궤변이 어처구니가 없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언어는 약속이지 님 혼자 뇌내망상에서 언어 관습을 결정해놓고 다른 사람에게 이걸 따르라고 강요할 권리는 어디에도 없거든요.

    아마도 님이 '하지만 언어는 약속이에요. 중딩인가 초딩인가일때 배울거에요! 저하늘에 떠있는 빛나는 것을 우리 별이라고 부르자!! 이렇게요^^
    미소지니라는 단어도 마찬가지로 이러이러한 개념을 미소지니라고 부르자!! 라고 약속한 단어에요 형~~~ 언어는 그런것이에요~~~~!!!! 정신차리세요~!'

    이렇게 말씀하신 건 마치 본인이 유일한 언어 관습의 입법자이며 다른 사람들은 무조건 님의 언어관습을 추종해야 하는 것같은 괴이한 과대망상에 빠져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인간적으로 그건 말이 안되지 않나요;? 보통 대중적인 언어관습은 사전에 나와 있늗내로가 맞고, 님이 거기다가 이상한 의미를 덧붙일 권리는 없습니다. 님이 스스로 그 약속을 하는 일원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대중도 님과 똑같은 그런 권리가 있거든요. 적어도 다른 사람에게, 특히 님의 의견과 언어관습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에게 설득을 하려거든 그 사람들의 언어관습을 따라주는 게 맞습니다. 도대체 왜 내가 하는 언어관습을 따르지 않는다고 무지하다고 화를 내시는 건가요?

    그럼 님은 쿠바에 가서 그 사람들하고 말이 안 통하면 그 사람들한테 왜 한국어를 안 쓰냐고 쿠바 사람한테 따지실래요?
  • @겸손한 강아지풀
    일단 님이 되게 흥분한 건 알겠는데요; 전 님을 가르치려고 한 게 아니라 자기 언어관습을 반드시 타인이 따라야 한다고 믿는 님의 월권을 지적하고 있는 겁니다. 애초에 혼자서 아무도 동의하지 않는 개똥철학 만들어내서 말을 한다고 다른 사람들이 그걸 알아야 할 의무는 없어요. 막말로 다른 사람에게 그게 개똥철학인지 아니면 존나게 엄청난 그런 사상인지 알게 뭡니까? 왜 근데 님 혼자 동의하는 정당성을 다른 사람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제가 사전을 말한 건 님의 언어관습이 아닌 님이 대화하고자 하는 상대방의 언어관습에서 혐오란 낱말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좀 아시라고 한 말입니다. 애초에 님과 대화할 때 여성혐오를 그런 식으로 쓰는거야 뭐 님이 자꾸 우기시니까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애초에 다른 사람들이 그걸 알아야 할 의무나, 그 언어관습을 따라야 할 의무가 없는데도 자꾸 거기에 화를 내시는 게 정말 안타까워서 드린 말씀이에요. 쿠바에 가서 쿠바 사람들이 한국어가 아닌 스페인어를 쓴다고 해서 님이 화를 낼 건 아니잖아요?
  • @유능한 참깨
    그니까 지금 님 말이 미소지니의 정의가 댁이 생각하기에 내가 말할 정의가 잘못되었다 그거아니에요. 그게 가르치는거고 지적하는거지 자기가뭐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네 ㅋㅋㅋ 내가 말한 정의가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미소지니에 한번 검색이라도 해보고 와라그랬더니 그것도 싫다고 또 한말또시키고 또시키고.....
    하여튼 쓸데없이 말 늘리는 재주만 좋으시네;;
    댁같은 귀닫고 늘어진 테이프마냥 한말 무한 반복하는 애들 꽤 많이 상대했는데 댁이 탑이외다;;;;
    단어의 개념이랑 언어의 차이도 몰라가지고 예시라고 끌어온 내용 훑어보니 인간존재의 환멸까지 생기려고하네여 허허허
    님이 이겼습니다 절 절망시키셨어요
  • @유능한 참깨
    그니까 지금 님 말이 미소지니의 정의가 댁이 생각하기에 내가 말할 정의가 잘못되었다 그거아니에요. 그게 가르치는거고 지적하는거지 자기가뭐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네 ㅋㅋㅋ 내가 말한 정의가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미소지니에 한번 검색이라도 해보고 와라그랬더니 그것도 싫다고 또 한말또시키고 또시키고.....
    하여튼 쓸데없이 말 늘리는 재주만 좋으시네;;
    댁같은 귀닫고 늘어진 테이프마냥 한말 무한 반복하는 애들 꽤 많이 상대했는데 댁이 탑이외다;;;;
    단어의 개념이랑 언어의 차이도 몰라가지고 예시라고 끌어온 내용 훑어보니 인간존재의 환멸까지 생기려고하네여 허허허
    님이 이겼습니다 절 절망시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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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63 남자친구 선물로 해주려 하는데 어떤게 나아 보여요??결정장애...39 유쾌한 장구채 2016.12.02
38062 와 번호 물어보는거 되게 떨리는일이었네요8 깜찍한 수련 2016.12.02
38061 크리스마스가 1달도 안남은 이 시점...4 키큰 끈끈이주걱 2016.12.02
38060 [레알피누] 너무 슬퍼요...ㅜㅜ3 자상한 상사화 2016.12.02
38059 전여친 찾아갔어요30 깔끔한 쇠뜨기 2016.12.01
38058 찬 사람한테 욕 한바가지로 해줘도 되나요10 한심한 곰딸기 2016.12.01
38057 전남친36 머리나쁜 쇠무릎 2016.12.01
38056 [레알피누] 이거 차인 건가요???8 황홀한 왜당귀 2016.12.01
38055 아 잊힐만 하면.. 힘쎈 미국실새삼 2016.12.01
38054 여자들 마음은 쉽게 안 변하죠?8 근엄한 박달나무 2016.12.01
38053 걱정입니다10 침착한 참새귀리 2016.12.01
3805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3 머리좋은 붉은서나물 2016.12.01
38051 .3 다부진 꿀풀 2016.12.01
38050 .19 찬란한 꽃며느리밥풀 2016.12.01
38049 여자 어디서 만나져...6 도도한 물양귀비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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