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렇게 부담하기로 한건 아닌데, 그냥 제가 조금 더 내는 편이에요. 여자친구는 제가 평소에도 데이트 비용 댄다고 테블릿도 팔고 모니터도 팔고 용돈까지 땡겨쓰는 사실은 알거든요. 여자친구한테 밥 사달라고 조금은 자존심 상하는데 입밖으로 말 꺼내기 전까지는 제가 지불해도 그냥 가만있어요. 제가 3자 입장에서 본다면 참 한심해 보이겠네요.
아.... 이런 말 안 하고 싶은데... 혹시 호구... 소리 들어보셨나요... 누가 데이트비용때문에 물건까지 팔고 해요 ㅠㅠㅠㅠㅠㅠ 데이트 횟수를 줄이든가 비용을 줄이든가 하셔야지요 여자친구분은 그 사실 아시면서 그렇게 그냥 두다니 배려가 없는 것 같은 게 아니고 없네요.... 그정도면 본문과 별개로 헤어지기에 충분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