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아프게 지내는법

한심한 디기탈리스2016.12.29 10:38조회 수 1324추천 수 2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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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뿐만 아니라 모든사람을 만나면 헤어짐이 있잖아요? 저는 그중에서 없어선안될 인생멘토선배를 볼수없거나 마음에 맞아서 평생 지내올줄알았던 동호회? 그런 곳에서 불가피하게 나올경우 정말 마음이아파서 잠을못자겠더라구요 자꾸그분들이 생각나고 후회스럽고..... 이경우를 대비해서 조금이라도 마음을덜아프게 대비하는것이있나요? 그리고 지금제상황에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나요? 제가아직 나이를많이먹지못해서 여기있는 선배분들께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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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다 부질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혼자될텐데..
  • @활동적인 고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29 10:44
    사람은 어차피 혼자가될거란 마음을갖고 살면 편할거갗네요 제가워낙 사람들과 관계를맺는것을 너무좋아해서 그런거같아요
  • 글쓴이글쓴이
    2016.12.29 10:45
    아닌가요?
  • @활동적인 고추나무
    아니에요 떠나지 않는 것, 변하지 않는 것은 분명 있어요.
  • 무슨 관계에 있어서든 너무 많이 자신을 쏟아내지 마세요. 진심을 다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무너지지 않을 자기만의 영역을 세워야 한다는 거죠... 인생은 어차피 혼자라는 말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 @해맑은 푸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29 10:55
    자기만의영역이라는말이 추상적인거같아서 이해가잘안네요 구체적이거나예를들어서 말씀해주시면 안될까요?
  •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고 그러기에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아를 형성하고 존재감을 느끼는게 사실입니다. 유선 그 사실을 인정해여겠죠. 하지만 그러면서도 오로지 자기 자신으로 존쟈하려는 노력도 해야할 것 같아요. 누구의 친구 누구의 연인 누구의 자식 어디의 회장 무엇의 무엇... 이런게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스스로 고민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찾아보는 과정으로 삼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 방법이 독서일수도 있고 여행일수도 있고 어떤 일에 몰두하는걸수도 있겠죠. 드리고 싶은 얘긴 지금 님의 상태는 지극히 정상이고 어쩌면 누구보다 건강하게 성숙해가는 것 같숩니다 화이팅 :)
  • @황홀한 금낭화
    글쓴이글쓴이
    2016.12.29 18:25
    일단 내가 하고싶은것을 찾거나 하면서 내 주체를 찾는다는게 뭔지모르겠어요 뭔가 갈팡질팡한 느낌이드네요 그리고 주체를 찾는다고해서 지금 제가말하는 제가 사람과의 관계에서 헤어질때 어떤도움이되는건가요? 그냥 좋아하는게뭐고 내가뭔지 주체를아는거일뿐이지 헤어질때의 그아픔은 그아픔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묻는거에요
  • @글쓴이
    자신을 인지하고 발견하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얽메이지 않고도 좀 중심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소 드린 말이었습니다~
  • 글쓴이님 하던 방식대로 하세요. 저렇게 하면서 마음이 아프고 힘들고 하는것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헤어짐을 예견하고 누굴만나고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걸 생각하고 시작한다면 그게 더 가슴 아픈 일이라 생각해요. 진심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상대방과의 벽을 유지하면서 진실된 관계가 되지 못하는 것 만큼 안타까운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살벌한 갈대
    글쓴이글쓴이
    2016.12.29 18:20
    마음아픈일도 사람과 관계를맺을때 하나의과정이라는게 너무슬픈거같아요 그래도 언젠가 저도 단단해질날이 올거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합니다 비록지금나이는 새파랗게어려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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