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6.12.31 16:11조회 수 888댓글 11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휴학하고 어떤일 하고싶으세요??
  • @청아한 측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31 16:17
    해외봉사도 다녀와보구싶구 책도 많이 읽고 무엇보다 제가 막연히 생각하는 분야 쪽에서 한번 일 해보고 싶어요ㅠ
  • 보통의 부모님들께선 자식이 하루빨리 경적적으로 독립하길 바라시니 그런겁니다. 나머지 등록금과 생활비를 님께서 마련하신다하고, 휴학기간에도 스스로 돈 벌어서 하고싶은거 한다고 말씀드리면 허락해주실거에요.
  • 휴학할게요 하지말고 휴학했어요 하세요. 난 안정된 삶이 아니라 나의 삶을 원하고, 그래서 목표가 뭔데 하고 묻는다면 내가 무얼 좋아하고 무얼 원하는지 탐구하는 시간 자체가 나의 삶이라고 하세요.
  • 3학년2학기 방학시간동안 마땅히 아무것도 안했으면서 이번에 휴학하면서 하겠다고요?

    부모님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ㅎㅎ
  • 보여준게 없으니 반대할수밖에 ^~^
    이제 4학년인데 뭐 하겠다고 확실히 정한것도 없으니 안정적인 공무원 하랄수밖에^~^
  • '제 전공이랑도 완전 거리멀구 그냥 항상 안정된 직장이 최고다만을 외치시는 고지식한 분들이세요ㅜ
    이게 고지식한건 아닌거같은데
  • 3년이나 되는 기간 동안 딱히 이뤄놓은 점이 없으면
    휴학을 해도 크게 변하는 건 없는 것 같아요.
    방학 6번이면 약 1년 반인데 그 기간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되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스펙 쌓으려면 충분히 쌓을 수 있었죠.
    자격증이나 어학 성적이나 하다못해 동아리나
    학교에서 하는 다양한 취업 지원들이 있었는데
    그걸 제쳐두고 공부만 하신 건 아니실 것 같아요.
    책도 방학 때 마음 잡고 읽으면 얼마든지 읽을 수 있는데...
    부모님이 보시기에는 이런 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아무 계획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 @피로한 연잎꿩의다리
    글쓴이글쓴이
    2016.12.31 16:48
    그렇겠죠...?? 댓글 읽어보니 부모님 심정도 이해가 가긴하네요. 진짜 방학엔 뭘했는지... 어학성적 따고 여행다닌것 외에는 한 게 너무 없어서 지난시간들이 너무 후화스럽네요ㅠ ㅈ금 바로 졸업하면 진짜 길이 너무 안보여서...이제나마 준비해볼려구하는데 이것도 늦은건가요...흐휴ㅠㅠㅠ
  • @글쓴이
    제 주변을 너무 일반화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제 주변 이야기를 좀 할게요.
    학과가 안 맞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1학년이나 적어도 2학년 때는 전과 준비해서
    학과 바꿉니다. 치열하게 공부해서 꽤 인기있는 학과 갔더라고요.
    사실 진로도 고등학교 때 이미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있어야 합니다.
    최소한 대학 1학년 정도에는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여야 하고요.
    컴퓨터 관련 자격증 예를 들어 컴활이나 워드 같은 경우 방학만 투자하면 땁니다.
    토익 준비도 부산대 보면 대부분 1~2개월 정도만 준비하면 목표 점수 달성하고요.

    지금 하시는 생각을 들어보면 방향성이 없어보여요.
    해외봉사, 왜 가시는지 한 번 쯤 고민해보셨나요? 1, 2학년이 해외봉사간다하면
    좋은 체험 하고 와라고 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3학년 말에 해외봉사간다고 하면 대다수는 말릴 겁니다.
    책, 책 많이 읽어야 하는 거 정말 동감합니다만 그 이야기 초등학교 때부터 들었습니다.
    어떠한 구체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목표를 설정해서 여러 활동을 하면 모르겠지만
    이것 저것 해보기에는 조금 늦은 나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님이 보여준 게 없으니 그럴수밖에요.
    거기다 전적으로 손벌리는 입장이라니 .. 앞뒤가 안맞네요 부모에 매여살긴 싫으면서 뒷바라지는 바라고있으니..^^
    휴학하는 대신 부모님께 전혀 손 안벌리고 알바해서 스펙 쌓고 자기계발 하고싶다 해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3807 [레알피누] 왜 제 주위엔 평범한 사람들이 없는걸까요4 까다로운 노랑코스모스 2015.10.26
93806 해거티 영어논술지도 첫수업이요..4 황홀한 게발선인장 2016.09.05
93805 졸업유예 등록기간4 게으른 노랑물봉선화 2015.01.21
93804 고딩수학문제 하나만 풀어주실분..4 개구쟁이 금송 2018.02.19
93803 차경수 교수님 !4 키큰 별꽃 2017.09.05
93802 전선 초과4 조용한 게발선인장 2018.08.03
93801 지금 과목담기 하고 있는데4 겸손한 솔나물 2017.02.04
93800 겨울계절 국제경영학 많이 어렵나요?? 수학이나 그래프??4 나쁜 종지나물 2013.11.10
93799 군대 때문에 2학기 복학하는데 인맥늘리는법좀4 깔끔한 라일락 2019.02.16
93798 긱사 작년에 연장개원 효원재만했나요?4 억쎈 범부채 2014.11.17
93797 계절학기 교양 6영역 질문있습니다!4 근엄한 민백미꽃 2017.05.15
93796 자취생 프린터 대여4 냉철한 솔붓꽃 2017.03.16
93795 학교에서 가까운 세무서 없어요??4 끌려다니는 분꽃 2013.07.20
93794 경제학과 전선!4 외로운 곤달비 2018.01.26
93793 방 미리 구한 분들 월세 많이 올랐나요?4 깜찍한 솔나리 2015.02.02
93792 우리학교 대나무숲 페이지4 깜찍한 시닥나무 2016.10.17
93791 빈앤보드 보드게임방 어떤가요??4 방구쟁이 쉽싸리 2018.05.17
93790 [레알피누] 전역했는데요4 허약한 은목서 2014.07.07
93789 브레드보드 3핀스위치 사용법4 꼴찌 꽈리 2017.01.08
93788 [레알피누] 학교에 자전거 안심하고 댈만한데 있나요?4 착잡한 애기참반디 2014.02.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