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요

글쓴이2013.03.08 23:44조회 수 2471추천 수 5댓글 12

    • 글자 크기


한바탕 울고나니까 울기전에 쓴 글이 부끄럽네요.

위로해 주신 분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글 내용은 내리겠습니다.

다들 조..좋은.... ㅜㅠㅠ...........좋은 주말 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남자친구도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을지도 몰라요.
    일단 글쓴이님도 본인 할 일 하면서 마음 추스리고 계세요..
    남자친구가 안 돌아오더라도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요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하 어떤상황이었는진모르겠지만 다시 연락해보세요 아직 많이 좋아하시는것같네요 잘해결되시길..
  • 메...멘탈 챙기세요ㅠ 실감하면 갑자기 무너져버릴수도 있어요...
  •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남자친구도 엄청 후회하고 있을거에요..
  • 내일까지도 괜찮을거에요 아마... 그 다음부터 조금씩 아파오겠죠...
  • 도대체 헤어지게 된 원인이 뭐죠????
    몇일전까지만해도 사랑했던 사람들아닌가요???
    도대체 뭐가 서로 사랑하고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헤어짐을 고했는지 궁금하네요.
  •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이런 글에 비추는 뭐지ㅡ,ㅡ 힘내요ㅠㅠ 많이 힘드실거에요 꽤 오랫동안..
  • "이별이 슬픈 건
    헤어짐의 순간이 아닌
    그 뒤에 찾아올
    혼자만의 시간 때문이다.

    이별이 두려운 건
    영영 남이 된다는 것이 아닌
    그 너머에 깃든
    그 사람의 여운 때문이다.

    이별이 괴로운 건
    한사람을 볼 수 없음이 아닌
    온통 하나뿐인
    그 사람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이별이 참기 어려운 건
    한 사람을 그리워해야 함이 아닌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그 사람을 지워야 함 때문이다.

    이별이 아쉬운 건
    한 사람을 곁에 둘 수 없음이 아닌
    다시는 그 사람을 볼 수 없음 때문이다.

    이별이 후회스런운 건
    한 사람을 떠나 보내서가 아닌
    그 사람을 너무도 사랑했음 때문이다.

    이별이 가슴아픈 건
    사랑이 깨져버림이 아닌
    한 사람을 두고 두고 조금씩 잊어야 함 때문이다."
  • @청결한 갈매나무
    아..너무 공감되네요
  • 힘내세요 ㅠㅠ
  • 다른여자가잇나본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3383 술 안먹는 남자 어떤가요??30 냉철한 곤달비 2016.05.23
33382 과거가 있어도 변할 수 있나요?19 깔끔한 초피나무 2016.05.23
33381 후회2 사랑스러운 흰괭이눈 2016.05.23
33380 드디어 오늘입니다7 의연한 미국쑥부쟁이 2016.05.23
33379 일반화의 오류겠지만 반짝이라는 시스템5 어설픈 돌피 2016.05.23
33378 진짜 좋아한다면 주변 상황을 안보고..5 기발한 무궁화 2016.05.23
33377 .2 빠른 닭의장풀 2016.05.23
33376 힘드네요4 멍청한 진달래 2016.05.23
33375 .9 촉촉한 섬백리향 2016.05.23
33374 헤어지고 바로 다른 남자 만나는거 욕 먹을 일인가요?19 피곤한 산뽕나무 2016.05.23
33373 살면서 성추행 희롱 당한적 있냐는 물음25 힘좋은 오갈피나무 2016.05.23
33372 중도에서 열공하시는남자분들28 청렴한 대왕참나무 2016.05.23
33371 남자분들12 더러운 박새 2016.05.23
33370 여자가 쉽게 맘을 주면안돼?(진지주의)20 똑똑한 새팥 2016.05.23
33369 마이러버 선착순2 세련된 노랑꽃창포 2016.05.23
33368 마이러버7 촉박한 칠엽수 2016.05.22
33367 .3 발랄한 개비름 2016.05.22
33366 마이러버 해보신분5 조용한 우단동자꽃 2016.05.22
33365 헤어지고 바로 다른 남자 만나는거21 멍한 윤판나물 2016.05.22
33364 성숙한 사랑을 위해1 황송한 지느러미엉겅퀴 2016.05.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