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내가 겪었덩 수많은 많은 불합리한 것들이있고 겪게될것도 있고 쟤가 겪을것도있고 당신이 겪을거도 있는데 저거는 그런 것 중에 심한것도 아니지않나? 세상이 하고싶은거만 할 수 맀는 세상은 아니잖아 객관적으로 봤을때 세상에 많은 사람이있다지만 저게 엄청 폭력적이고 위압적인건 아니지않나요
저정도에 위협을 느끼고 권력의 무서움을 맛봤다면 군대가면 군대개혁 다 할 듯
불합리함에 있어서 '정도'를 따지는 것 부터가 아니라고 보는데. 당신 기준에서 장기자랑이라는 것의 불합리함의 정도가 낮은 것이라고 쳐도. 저런 식으로 강제적인 행사를 진행한다는 그 절차가 잘못됐다는 것이 중요한거지. 그리고 표현을 쓰기는 싫지만 불합리함의 정도라는 것이 있다면 그건 당신 기준에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기록이 남고 앞으로의 과 생활을 걱정할 저 대숲 글쓴이의 기준에서 판단할 것이지?
모든일에는 정도가 있지않나? 나쁜 짓을 한걸 범죄라고 하는데 범죄를 모두 뭉뚱그러서 범죄라고 하진 않잖아
누가봐도 저정도 불합리함은 살면서 겪을 엄청난 고난과 시련은 아니지않나
우리가 범죄의 경중을 판단 할 수는없지만 단순 강도보다 특수강간이 더 죄질이 나쁘다는건 알잖아
우리가 세세히 어떤이유와 상황에서 강도와 강간이 일어났는진 모르지만.
그건 판사가판단하고 위같은경우는 글쓴이가 지가겪은일이니까 지가 판단하겠지만.
나도 강제적인 행사였다는 것도 알고 불합리하게 느낀다는 것도 안다
그래 지가 판단하겠지만. 그거 그 말이 중요한 것이라고.직장상사의 일더미를 자신이 넘겨받게 되는 것과 장기자랑에서 앞으로 얼마나 갈지 모르는 기록과 기억을 남기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수치스럽고 견디기 힘들지는 글쓴이가 정하는 것인데 뭐가 느껴진다고 그 저격글에다가 대고 사회생활이 가능하겠느냐고 자신의 잣대에서 해석한 댓글을 맨 위에 당당하게 달아 놓는 꼴이 웃겨서 난. 저런 거 꺼려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PG_kim씨의 생각이 무섭습니다. 저게 엄청 폭력적이지 않고 정도가 낮아서 지속되어도 되고, 분노하면 안되는 부분인가요? 현실을 하나 알려드리죠. 요즘 서울권 대학에선 저런 문화 다 철폐되었습니다. 글쓴이가 말한 그대로였기 때문에요. 저런 작은것 부터 우리사회의 거국적인 부조리까지 전부다 바뀌어야 할 대상이지 정도를 나눠서 이건 괜찮고 저건 아니고 할 부분이 아니지 않습니까? 말씀이 흔히 통칭하는 꼰대 같아서 무스비요. 본인도 자의는 타의는 불합리성을 인식하고 부당하다 느낀거 같은데 용감히 말하는 새내기한테 왜 '사회생활 가능'하냐는 다분히 인신공격에 가까운 말씀을 하시는지 노이해입니다.
그런가요 제가 싫은건 저런 자기 신경 거슬리고 힘들게한거에는 크게 반응하고 정작 세상에 도처에 널린일에는 못 본체 지나가는 사람들을 많이봐서 아니꼬와서 그렇습니다
지나가다가 담배꽁초 버린걸로 훈계하는중에 옆에서 조폭이 과일가게 할머니 괴롭히면 못본체하고 헛기침 하고 갈길가는거 같은 느낌?
글쓴이가 그럴거라곤 장담 못 하지만 제가 글보고 느낀건 그라네예 죄송합니다
소시민적 태도를 비판하시는거군요. 일단 그런 태도가 옳지 않다는 점에서 동의하고, 중요한 부분은 아니니 넘어가겠습니다. 그러나 글쓴이가 그럴거라고 장담도 못하면서 단정지어 비판하는 태도는 이미 논리적으로 그릇됩니다. 주어진 팩트만을 고려하지않고 지나치게 배경지식을 활용하시는듯요~
16 경통인데 저 심정 이해갑니다 저도 작년에 예비대 가려면 장기자랑 무조건 해야한다길래 예비대는 가고싶은데 장기자랑은 정말 스트레스였던 기억이 나네요 장기자랑 하기 싫으면 예비대 오지 말라는 거랑 똑같은 거죠 뭐...좋은 추억이 될거라는 선배들 강요로 춤 연습한 기억이 나네요ㅎ저렇게라도 글 올라와서 작년에 당했던 저로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알게 돼서.
예비대 가는걸 강제하는게 아니라 가고싶으면 장기자랑을 무조건 해야한다고 강제한게 문제가 되는 부분. 이미 두개가 강제성으로 엮여있기 때문에 강제의 강도는 논할 대상이 아니죠. 자체로 새내기에겐 압박이 되는 거니까. 글쓴이는 그걸 지적한거임. 논조가 상당히 샤프하고 공격적이지만 저런문화는 없어져야하는게 맞는 부분임
앙 기모띠 이런애들 때문에 글쓴이가 더 부들부들한거야~ 새내기 배움터 안가면 당장 눈에보이게 친해져오는데 다른 이유도 아니고 장기자랑 때문에 새내기에게 소외감 느낄걸 강요하는건 폭력임. 알면 저렇게 말 안하겠지만 애초에 왜 하기 싫은걸 강요함? 그거부터가 이해안됨. 그리고 새터가서 독서토론회 하면되지 새터는 꼭 유희와 향락만을 추구해야함? 존나 좋네 경통대에 건의하셈 ㄱ
아 그래요? 좋다고 생각하시면 그쪽이 직접 건의하세요ㅋㅋㅋ근데 독서토론회 같은 방법이 또다른 폭력이 될 줄 누가 아나요?? 강제성이라는게 하기 싫은걸 '억지로' 시키는거라 정의한다면, 그 또한 폭력이죠!! 저 모든걸 일일이 강제성의 목록에 넣기 시작해버리면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모두가 만족할까요? 강제성이라는 건, 내가 토익공부가 너무 하기싫은데 강제로 돈 걷어서 토익학원에 등록시키는 걸 '강제'라고 하구요. 토익학원의 특정 커리큘럼이 맘에 안들지만 토익성적 올리려고 내 발로 찾아가는 걸 강제라고 하진 않아요. 친해지고 싶어서 가는 거랬죠? 그럼 어쩌겠어요 가야죠! 근데 그거보다 장기자랑 하기 싫은 마음이 더 크면 안 가면 됩니다!
물론 저 학과에서 장기자랑을 강제로 시키는건 나도 별로 안좋아보이긴 함
그러나 만약 내가 글쓴이 상황이었으면 그냥 안가고만다. 하기 싫으면 안가면 되는거아닌가?
장기자랑도 새터 프로그램 중 일부인데 프로그램에 참여를 안하겠다면 도대체 왜가는지? 구경하러? 동기들과 친해지러?
동기들과 친해지는건 굳이 새터를 가지 않더라도 나중에 친해지면 되는데. 새터 안왔다고 왕따시키는거도 아니고.. 그냥 본인이 소심해서 장기자랑도 하기 싫고 나중에 동기들과 친해지기도 힘들거같아 투정부리는걸로보임
저도 17학번인데 글쓴분 대단하시네요
저도 솔직히말하면 예비대도 장기자랑도 별로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냥 다른사람과 친해지기 위해 억지로 하겠다고 했죠. 시간표도 제 마음대로 짜고 공강도 최대한 줄이고 싶었지만 목소리가 작아서 크게 제 생각을 말하지도 못하고 그냥 하는대로 따라가고 있네요. 용기가 부럽습니다.
아 참고로 나는 무역학과?사람은 아님
밑에 분들이 막 실드친다 뭐라하는데 나는 그냥 내 의견을 말했을 뿐임
괜히 나같이 타과생임에도 대숲글에 이견을 내는 사람들때문에 무역학과 이미지에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함
또한 나같은 반박글보고 막 실드친다고 욕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반성했으면 함. 그게 다양한 의견을 방해하고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장기자랑을 강요하는거나 다름없는 것이니까
이 사안에 대한 반박글이 전부 무역학부라는 근거없이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것 또한 꼰대짓, 자신과 의견이 좀 맞지 않다고해서 욕설과 같은 인신공격으로 타인을 논점과 관계없이 까내리는 것 또한 미개한 짓, 추가적으로 누군가와 대화하고 의견교류를 하고싶다면 좀 차분해집시다. 누군가는 당신의 인격모독성 발언에 충격받고 상처받을텐데 그건 폭력아니고 꼰대짓 아니고 미개한 짓 아닐까요? 릴랙스합시다 부대생친구들
학생회 새내기사업단 모두가 임금이나 봉사점수나 받는게 없는 자리인데 솔직히 칭찬은 사람들 앞에서 오르내리나요?? 제가 봤을때 이번에 경통대 학생회장도 출마 안된것도 다 이런 이유아님?? 그냥 일반 학생들은 학생회 까기 바쁨 이제는 그냥 인터넷에 글 올리기 바쁘단거죠. 이게 나쁘단게 아니고, 앞에 과정이 혹은 더 확실한 해답을 얻는 과정이 이게 맞을까요?? 대면하여 답을 얻고, 학생회 회의에 참여해서 발언하고 이게 더 옳은 거 아닌가요? 누가 학생회장 하나요. 학생회 없이 각자 개별 생활만 하면 또 학교생활 재미없다고 난리칠거면서 이해가 안됨
근데 개인적으로 용기라고 하면 용기긴 한데, 가기 싫으면 안 가면 됩니다. 어차피 새터가서 학술적인 얘기는 전혀 듣지 못할거에요. 과생활하고 싶어하고, 소위 인싸라고 불리는 분들은 가시면 나중에라도 추억 남을거 같구요. 글쓴이처럼 과생활 미련없고 아싸하실 분은 굳이 누군가의 울타리로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며 가실 필요없어요. 새터라는게 강제로 참여시키는 거였으면 진짜 큰 문제였을 거 같지만...군기잡는 것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준비하는 장기자랑까지 일일이 폭력이란 굴레를 씌우기엔 과한 부분이 없지않나 합니다.
야이 새끼야 새내기애들이 대학 들어오면서 다 대학생활 잘하고 싶을껀데 큰 과행사를 당연히 가고싶어 하지 누가 첨부터 아싸하고 싶겠냐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라 다들 가고싶어하는 새터에 ㅈ같은 장기자랑을 하지 않으면 오지마라는게 폭력이 아니고 뭔데? 하기싫은거 억지로 시키는게 폭력 아니냐? 거기다 새터 안가면 아싸되고 과생활 버려야 한다고 은근히 프레임 씌우네 존나 악질적인 새끼네 이거
워워 욕하지마요~차분히 얘기해봅시다 싸우려고 한 거아닌데 혼자 분노조절 못하면 미개해'보이니깐'요. 아싸 인싸 프레임은 글쓴이가 언급해서 적어준거구요. 다들 가고싶어 하는 새터, 맞죠! 근데 그 중 일부 프로그램이 맘에 안들면 안 가시면 됩니다! 새터가 그리 대단한 행사 아닌거 아시잖아요? 물론 대다수가 만족할만한 행사를 꾸리는 게 집행부의 역할 맞죠. 전 글쓴이가 뭐 나쁘다고 쓰는게 아니에요. 하기 싫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하지않기를 바라는거에요 정말로. 이탈자가 많다면 집행부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겠죠! 그럼 자연히 수정될거구요. 진짜 문제는 새터를 '강요'한다던가, 혹은 새터가 소수 몇명만의 리그가 되고 있음에도 방관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백명넘게 모이는데 모든 프로그램이 내 맘에 들순없죠. 그리고 그에 대한 설명이 잘 이루어진 상태에서 새터의 궁극적 목표 '친목'을 위해 이를 무릅쓰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를 '폭력'이라 하기엔 과한 감이 없지 않나요?
장기자랑 자체에 대한 문제도 분명히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이 사안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강요가 있었느냐 또 강요가 있었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느냐'
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글쓰신 분 께서는 예비대에 가려면 꼭 장기자랑을 해야한다며 일종의 강요가 이루어졌다고 말씀하고 계셔서 말씀드리는데요, 예비대에가는거나 장기자랑에 대해 새내기 본인이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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