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여성이 결혼 하기에는 결정사가 더 낫죠?

글쓴이2017.02.18 21:04조회 수 2373댓글 11

    • 글자 크기
조건을 맞추는것도 갠찮아 보여서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아뇨. 결혼정보회사에서 여성은 직업보다 부모 재산이나 외모가 더 중요해서요. 같은 직군에서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태연한 변산바람꽃
    왠지 팩트로 패는 느낌인데 기분탓이겠죠?
  • 저는 결혼할 때 조건을 꼼꼼하게 따지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합리적인 방법을 적어드린 겁니다. 이성의 조건에 배경, 외모, 직업이라는 게 있다고 했을 때, 결혼정보회사에서 셋 다 있는 남자가 글쓴이를 고를까요? 본인이 셋을 가지고 있으니 상대도 셋을 가진 사람을 원할 겁니다. 이번엔 셋 중에 둘을 갖춘 남자를 생각해봅시다. 둘 정도는 기대하고 있을 거에요. 마지막으로 직업만 갖춘 남자를 생각해봅시다. 대부분 전문직 합격 후 느낀 성취감과 대접받고 싶은 억하심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죠. 이 사람들은 어이없게도 최소 둘 이상을 요구합니다. 어렵게 이런 사람을 만난다고 합시다. 안타깝게도 이런 사람들은 일하다 보면 주변에 차고 넘치는 사람들이죠. 게다가 요즘은 많이 바뀌었다고 해도 여자는 결혼 정보 회사에서 을이죠. 전문직도 아닌 사람을 소개받을지두요.

    일하다 보면 돌멩이만큼 차고 넘치는 사람들 중에 하나를 굳이 돈 들여서, 스스로의 값어치를 깎아가며 만나야 합니까? 일하다 만나는 인연은 소개비도 안드는데다가 최소 직업이란 조건은 다 갖췄고 +@를 기대해 볼 수 있는데두요? 결혼 정보회사에 돈 갖다바치지 말고 그 돈으로 옷이나 사입고 손 볼 곳 있으면 손 보세요. 그게 훨씬 이득입니다.
  • @태연한 변산바람꽃
    당신 같은 마인드에 사람이 전 참 불쌍하단 생각이들어요.. 님에 말이 틀린건 아니에요 내가 이만큼 노력해서 이자리에 왔는데 적어도 이 정도 사람으로 보상받아야 되지 않겠나하죠 근데 그거 아세요? 상대방도 그런마인드로 나온다는거 그럼 결국 서로 잘났다는 맘에 소극적이고 해주기를 기다리고 희생하려 하지 않죠 그리고 상대가 그 조건을 잃어버렸을땐 처참하게 급속도로 관심은 식어버리죠.. 왜 자신이 아무것도 없을때 만난 사람이 그때 날 좋아해준 사람이 왜 진정한 내 운명이란걸 지금은 깨닫지 못합니다 나중에 40-50 되면 생각날수도 있고 막상 결혼해 보면 재미없다는 걸 알게되죠 부디 환경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먼저 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정중한 쇠물푸레
    나는 누가 뭐라든 내 가치관대로 살 거니까 그런 건 그냥 혼자 생각하고 사세요. 내가 조건 따지는데 상대방은 무조건적으로 나를 사랑해야 한다고 말이나 했나요? 내가 조건 없이 식모처럼 내 뒷바라지 해줄 여자 찾는 것도 아니고 조건 따지는 사람끼리 만나서 조건이 안맞으면 결혼 안하면 되는 거에요. 냉정하게 말해서 진정한 운명 같은 건 이 세상에 없습니다. 관심이 식고 운명이 어쩌고 누가보면 결혼해서 40~50까지 살아본 줄 알겠네요. 정답이 없는 문제에 본인과 다르다고 해서 정답을 가르치려 들지 마세요. 백번 양보해서 설령 내가 틀렸다고 쳐도 남의 인생이지 당신 인생 아닙니다.
  • @정중한 쇠물푸레
    옛날 고도성장기때나 사랑만 보고 결혼이 가능하죠. 지금은 조건 안보면 망할 확률이 더 큼
  • 단순히 같은 전문직 찾는거면 주변에서 찾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또 친구들한테 소개시켜 달래도 비슷한 급으로 소개시켜줄거고
  • 요샌 전문직도 의사판사검사 말곤 그닥이라.. 집안바탕없으면 그닥이라 느끼실 걸요. 여자쪽 집안을 더보긴 하지만 남녀불문 그래요. 주위에서 선자리 알아보시는게 날듯.
  •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님의 생각도 이해는 하지만... 내가 조건을 보면 상대도 나의 조건을 보게 된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결국 그 조건이 없어지면 안 만난다는 이야기죠. 조건을 하나도 안본다는 아니지만, 조건을 우선적으로 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다양한 생각들을 찾다보면 나와 맞는 사람이 나올 겁니다.
  • 주변에 중매서시는 할머니나 그런분들 없으세요?
    아파트에 한분씩은 꼭 계시던데요
    아마 몇번소개에 얼마 이게 아니고 적당하고 확실한 사람 한명 소개시켜주고 선사되면 수수료 몇백정도 받으시는것 같더라구요
  • 전문직은 5~6 등급입니다... 1등급 부모재산 1000억"+부모장관직 등등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9344 군입대 앞두고 좋아하는 여자 생기면?10 피로한 수리취 2014.12.12
39343 군입대 한달남짓남기고 마이러버신청하는사람19 아픈 리아트리스 2012.12.03
39342 군제대후21 잉여 국수나무 2015.12.24
39341 군제대후8 불쌍한 월계수 2015.12.27
39340 군필13 미운 까치박달 2014.03.09
39339 군필 남자분들13 이상한 고로쇠나무 2016.11.08
39338 군필 복학생이 이성에게 가지는 메리트가뭘까요??18 멍한 콩 2016.02.14
39337 군필분들!23 교활한 개암나무 2018.10.13
39336 군필인데 19학번입니다.17 촉박한 모과나무 2019.01.15
39335 군필자는 다들 담배피시나요?31 뚱뚱한 삽주 2017.11.13
39334 군필자분들!15 어두운 산수유나무 2017.05.07
39333 군필자분들께 궁금한 점11 난감한 오리나무 2014.04.20
39332 군필자인데 알없는 안경쓰면 좀 이상해보일까요...9 고상한 편백 2015.06.05
39331 군화한테 전화오는 거14 돈많은 비수수 2012.12.07
39330 굳이11 화려한 만첩빈도리 2015.09.22
39329 굳이 여자가 맛집이나 술집 보고 가고 싶다고 말한다?7 눈부신 독말풀 2019.04.02
39328 굳이 연애를 의무감에 필욘 없지 않나요??9 아픈 술패랭이꽃 2015.06.02
39327 굳이 연애를 할필요가 있나요?8 날씬한 쇠무릎 2017.11.10
39326 굳이 육식을 택할 이유는 없어보임.13 절묘한 고추 2012.12.10
39325 23 어설픈 숙은노루오줌 2017.11.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