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반대로 남자로 느껴질 때?

궁금하다...

여성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씩 웃을때? ㅎㅎㅎ
길걷다가 차조심하라고 챙겨줄때 ㅎㅎ

예상 외로 자상한 면모가 보이거나 남자다움이 느껴졌을 때..예를 들어 내가 추워서 남자애가 옷을 벗어줬는데 옷이 엄청 커서 헐렁거리는 소매 보며 "어, 얘 남자네..":뭐 그런 사소한거. 길가다가 장난 치느라 팔 만졌는데 단단할 때 "어, 얘 남자네." 내가 못하는 무거운거 번쩍 들 때 "얘 남자네.." 뭐 그런 경험..ㅎ 아 손에 팔뚝에 막 힘줄 튀어나오는거 봐도 얘 남자네..ㅎ

저도 차올때 슬쩍 스킨십하면서 챙겨줄때ㅋㅇ바로옆에 선 순간 듬직하다는 느낌이 들때 ??일단생각나는거요ㅎ

무심결에 쳐다봤는데 넓은 등판을 보고.... 아 얘도 남자였구나..하고 느꼈어요 ㅋㅋㅋㅋ뭔지모르게 듬직해보여서 ㅋㅋ

나는 손에힘줄

집에 잘 들어갔냐는 문자나 아프다고 할때 챙겨줄때 무거운거 들어줄때 구두 신었을때 많이 걷지않게 배려해줄때

그럼 등판넓고 손에 힘줄있는데 얼굴이 별로인 남자는요? 는 나.

오늘도 이렇게 글로 배웁니다

난 평소에 걍 캐쥬얼만 입고다니다가 갑자기 일있어서 정장 쫙빼입고 온날 완전 잘어울릴때요~
근데 정장이 잘 어울려야 한다는게 함정...ㅋㅋㅋ

전 열정적인사람좋던데 ㅋㅋㅋㅋ 뭘하든 열정적인거 근데 또 심하게...집착정도라면 사절

내말에 유독 귀기울여줄때ㅋㅋㅋㅋ
술많이 못먹게하고 안주스윽챙겨줄때

제친구는 몸투시하던데 ㅋㅋㅋㅋㅋ 근육이 다보인데요 ㅋㅋ
저두 팔근육은 원츄해요 ㅋㅋㅋ 저희아빤 사위의 허벅지를보겟다구하심 ㅋㅋㅋㅋㅋ♡

전화할때 의외의 중저음?ㅋㅋ

개인적으론 처음부터 친구라고 생각한 남자는 이성으로 전혀 안느껴지던데 별 생각없던 사람같은 경우엔 내가 못하는걸 척척 해낼때나 무심하게 내가 하는일 도와줄때? 그리고 팔에 힘줄이 보일때...?><

헐..저는 카트라이더 잘하면 설레던데..

내가 잘 모르는 학문분야? 의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때.. 건축이나..수학이나... 기계나 생명공학이나 그런쪽을 대충 아는거 말고요. 중언부언하지 않고 핵심을 찌르는 얘기하는거. 아는거 완전 꿰고 있는 그런거 넘 멋있어요..... 그리고 지적으로 수준높은 얘기하면서도 가르치거나 설교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는 남자도 넘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