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정도 보고있는데 누가 좋을까요?

억울한 글라디올러스2017.03.15 20:54조회 수 2119추천 수 1댓글 15

    • 글자 크기
썸을 이래저래 타고 있었는데 이제 좀 안정감있게연애하려구요. 사실 안즐겁다면 거짓말이지만 계속 이러는것도 이제 좀 지치더라구요.

뭐 댓글에 "받아준데요?" 이런거 달릴꺼 뻔한데 그런 어그로 댓글들은 그냥 무시할게요. 저 진지하게 고민중이라 그런 어그로랑 말장난 칠 시간이 없어요.

1. 부산대 사범대 1살 연하
공부는 완전 잘해요. 임용 준비는 하겠는데 교사가 꼭 되고싶다는건 또 아니고 막 엄청 이루고 싶은 꿈이 딱 있는건 아닌 애예요. 성격도 조용조용하니 착하고 외모도 제 기준에선 충분히 괜찮아요.
경제적으론 평범한거 같아요. 이건 깊게 안봤네요.

2. 부산대 상대 2살 연하
얘는 진짜 동생같이 대하고 지내다가 어쩌다 보니 썸이 되더라구요. 약간 노는끼가 있는애예요. 재밋고 예뻐요. 집도 아마 좀 사는것 같고(개인적인 추측) 원래라면 제일 맘에 들긴 했는데 좀 어리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안정감있는 연애가 가능할지 고민이 되는 애입니다.(어리다는게 대화라던가 그런 부분)

3. 부경대 공대 동갑
고등학생때 부터 알고 지냈는데 애인이랑 헤어진 뒤로 계속 연락을 하더라구요. 오랫동안 알고 지내서 착한 친구인거 잘알고 반갑기도 해서 솔로로 지내면서 서로 많이 좀 챙겨주고 했어요. 그러다보니 이런사이가 됐네요. 근데 얜 취업하면 보기가 좀 힘들꺼같고 사실 썸이라해도 카톡이 좀 그런거지 같은 학교가 아니라선지 자주 만나진 못하는것도 있고 해서 안정감이 있을지 의문이 들긴 하더라구요.

셋다 상당히 깊이있는 썸을타서 실패할꺼같진 않구요.
실패성공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 제가 안정감있는 연애 하려면 어느분이 가장 좋을까요?
    • 글자 크기
세번만났다가 세번 차였는데 (by 천재 보리수나무) 세명의 사람 (by 촉박한 큰까치수영)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6263 세상에 배가고프다고 똥을 먹는 사람은 없습니다.3 꾸준한 냉이 2014.04.18
36262 세상 살아보니 외모가 뛰어날수록 성격도 좋다15 생생한 꼭두서니 2019.04.27
36261 세상 가장 어려운 일17 화난 꿩의밥 2014.12.28
36260 세번째 이별18 납작한 큰물칭개나물 2014.02.17
36259 세번째 손가락 금반지6 재수없는 닥나무 2016.01.31
36258 세번째 성공!! 빗자루님 감사ㅠ4 꼴찌 익모초 2012.10.31
36257 세번만났다가 세번 차였는데5 천재 보리수나무 2015.12.29
세명정도 보고있는데 누가 좋을까요?15 억울한 글라디올러스 2017.03.15
36255 세명의 사람6 촉박한 큰까치수영 2014.10.11
36254 세계 최초 남성인권 다큐42 밝은 회양목 2019.01.18
36253 세게 생겼다는 말11 처참한 자귀풀 2015.10.05
36252 성형해서 예뻐진 여자면 좋아함16 수줍은 백합 2016.09.21
36251 성형한 여자들 정말 싫어요..93 수줍은 고구마 2013.07.02
36250 성형한 거 말하는 타이밍59 이상한 가는잎엄나무 2015.12.16
36249 성형하신분들께 진짜 궁금한거15 똑똑한 박하 2016.06.13
36248 성형하신분들 이쁜척하는거..41 창백한 주름잎 2015.10.21
36247 성형하신분들 외모부심 부리시나요?28 친숙한 분꽃 2015.10.13
36246 성형하면 외모가 나아질수는 있는데12 초라한 짚신나물 2016.09.08
36245 성형하는게 뭐가문제죠?62 현명한 호박 2015.04.25
36244 성형하고 이쁜척하는건 특성인가요?53 명랑한 삼지구엽초 2016.05.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