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글쓴이2017.03.24 15:42조회 수 1506추천 수 1댓글 7

    • 글자 크기

롱디를 하다가 작년 가을 쯤에 헤어진 구남친이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것 같아요! 

언젠간 이런 일이 생길 줄은 알았지만 ㅋㅋㅋㅋ 멘탈이 진짜... 만신창이가 됐어요....ㅋㅋㅋㅋㅋ 

헤어진지도 반년이 넘어가는데 ㅋㅋㅋㅋㅋ 서로 나름 합의하에 헤어졌는데 

제가 차인 입장이라 그런지 미련도 남았었는데 잡지는 못했거든요... 

당시에 구남친이 고시 준비를 하고 있기도 했고 계속 롱디를 했어야하는 상황이었어서 못잡겠더라구요.

이미 마음이 식었고 마음에 여유가 없다고 하는데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롱디중이었고 적어도 반년은 더 롱디를 했어야 해서 제가 노력한다 해서 어떻게 할수도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헤어질 때에도 구남친이 잘 됐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준비하던 시험이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니 뭔가 기분이 이상해요.

제 첫 연애기도 했고 나름 2년 동안 잘 사겼었는데... 

아직 마음 한구석에 미련이 남아 이런거겠죠 ㅠㅠ

이제 막 복학에 4학년 되서 할 일도 많고 바쁜데 도저히 집중도 안되고 그렇네요ㅠㅠ

스스로도 구질구질하고 한심한거 아는데 마음이 계속 싱숭생숭해요.

저랑 사귀면서 했을 행동들을 다른 사람한테도 그렇게 할거라 생각드니까 ㅋㅋㅋ 

날도 꾸리꾸리한테 괜히 기분도 더 쳐지네요.

이럴 때 어떻게 극복해야하죠ㅠㅠㅠ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시험 합격 했나 보네요.. 만약 아니라면 헤어지길 잘한거구요ㅋㅋ
  • @세련된 돌양지꽃
    글쓴이글쓴이
    2017.3.24 15:56
    2차까지 있는 시험이랔ㅋㅋㅋㅋ 합격했는지는 모르겠어요 ㅠ 괜히 심란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욬ㅋㅋㅋ
  • @글쓴이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다른 사람과 사귀고 그걸 티냈다면 아마 시험 합격했더라도 님한데 안 돌아 갔을 거에요~ 그만큼 사랑하지 않은거니깐 님도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래요 ㅋㅋ
  • 생각에 잠길수록 더 깊어질거라 생각돼서 전 밖에나가서 공부를하든 놀든 나갔더니 그땐 괜찮은데 집에 돌아와서의 공허함까진 못이기드라구요
  • 원래 시험준비 이런건 거의 핑계예요.(제가 말해봐서 앎) 그냥 마음이 떴었는듯... 잊으시고 새 사람 만나시길
  • @배고픈 뻐꾹채
    이게 팩트임 ㅋㅋㅋㅋ 다른 사람 만나고 싶어 하는 변명임 ㅋㅋㅋㅋ 애인 있고 없고를 떠나 시험 붙는 사람은 붙음 ㅋㅋㅋㅋ
  • 윗분들.. 뭐 그사람이 붙었는지 안 붙었는지가 중요한가요 그 사람이 붙든 안붙든 사랑을 나눴던 사이이고 지금은 그 모든것들이 이제 내께 아닌게 힘든거죠ㅠ
    얼른 털어버리고 새로운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길 바래요
    그 증거는 그 사람이 진짜 행복했으면 좋겠단 마음이 생길때라야 가능하다네요!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1284 제 이상형인데3 찌질한 아왜나무 2014.02.04
51283 마이러버3 황홀한 갈퀴덩굴 2014.02.05
51282 마이러버 처음 신청해보는데3 치밀한 갯완두 2014.02.05
51281 시마카제는 사랑입니다3 푸짐한 브라질아부틸론 2014.02.06
51280 ,3 안일한 양지꽃 2014.02.07
51279 .3 어설픈 산오이풀 2014.02.07
51278 .3 무례한 아프리카봉선화 2014.02.08
51277 d3 가벼운 바위채송화 2014.02.08
51276 여성분들 키 범위 155-165 없나요?3 착잡한 꼭두서니 2014.02.08
51275 모바일로 마이러버 매칭도전3 뛰어난 백당나무 2014.02.08
51274 여러분 매칭 성공하세요!3 억쎈 복자기 2014.02.08
51273 아 나 멍청이다 진짜,,,,3 멍청한 여뀌 2014.02.09
51272 마럽...3 활달한 자리공 2014.02.09
51271 매칭확인 안하시고3 우아한 떡갈나무 2014.02.09
51270 마럽신청하신 여성분들!3 침착한 지느러미엉겅퀴 2014.02.09
51269 정말 고민이 있는데 상담좀 부탁드려요3 애매한 금낭화 2014.02.10
51268 사람을 좋아한다는것3 힘좋은 홀아비꽃대 2014.02.12
51267 취준생인데 고백해도 될까요?3 찬란한 굴참나무 2014.02.13
51266 .3 활달한 왜당귀 2014.02.14
51265 마이러버 신고하려하는데요3 찌질한 투구꽃 2014.02.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