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사람을 좋아할 수 있는 건가요????

천재 철쭉2013.03.19 23:30조회 수 2165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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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3학번 후배앓이 중인 뒷방할머니입니다.....

 

그 후배를 만난 건 과 MT였는데요

그 후배에게 새내기치곤 과한 관심(??????)을 받은 거 같아서 혼자 착각중이에요........

(제가 다른 선배들과 이야기 중 끼어들어 제게 말걸기, 술게임시 옆자리 제안, 기타 제가 한 쓸데없는 농담에 웃고,

저의 혼잣말에 대답해주는 등...............)

 

그냥 새내기가 선배한테 잘 보이려고 이런 거겠죠........?????/

다른 사심 없이?????

 

3살이나 어린 애기를 남자로써 좋아하는 지 안좋아하는 지 고민하는 것도 되게 어이 없지만......

웃는게 그렇게 이쁜 후배랑 친해지고 싶은데

번호도 모르고, 이제 만날 일도 없으니 신경 안쓰는 게 좋은 거겠죠???????

 

저 쇠고랑 안차게 좀 뭐라고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계속 생각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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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있으니까 그랬던거죠. 같은 과면 연락할 방법이 있을텐데 친해져보세요
  • @치밀한 찔레꽃
    글쓴이글쓴이
    2013.3.19 23:40
    싹싹한 후배면 다른 선배들한테도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밥한끼 사주면서 제 감정의 이유를 알고 싶은데 번호를 모르는 게 함정이네요 ㅠㅠㅠㅠㅠ
  • @글쓴이
    싹싹한 후배도 엠티에서 유독 한 사람에게 그러진 않을거 같네요. 주변에 알아보면 알 수 있지않을까요? 페이스북 메세지 보내도 될거같고
  • 13학번 후배가 군대가는 생각해보세요....
  • 진짜 못났다 못났어. 이런거 보면 여자들 사귀는게 정말 쉬운거 같기도 하다... 답은 정해놓고. 그러길 바라면서 이글을 왜 쓰는지요... 제 기준에 아주 오래전이지만 전 모든 여 선배에게 친절 했던거 같은데.. 동문 생활 잘하기 위해서 아부같은? 그래서 동기들이 저에게 막 뭐라하고 그랬던 기억이..
    고작 하루만에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다니.. 말이 심할지는 모르지만 제3자 입장에서 좀 쉬워보입니다. 진짜로.
  • @피로한 자주괭이밥
    너무 까칠한듯 ㄷㄷㄷ
  • @피로한 자주괭이밥
    왜이러실까 ㅋㄱㅋ
  • 아 나도 설레고 싶어요 나이상관없이...
    봄도 오는데 .. 아놔아
  • 적어도 관심없으면 그렇게 반응해주지 않아요~

    저처럼 연상을 더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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