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 몇몇 전문직 남자들은 결혼후에 가정살림하기만 바라는 분들도 있어요. 저희 친척들도 많이들 그렇구요. 그분들은 가정주부가 놀고먹는 사람이라고 인식하는게 아니라, 정말 가정을 꾸리는 사람으로 귀하게 생각해주더라고요. 너무 돈돈 거리는 사람 만나지 마세요. 돈이 있어야 물론 여유롭겠지만, 돈 없이는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만나면 피곤해요.
그쵸..ㅎㅎ 저도 어머니께서 제가 초등학생때까진 주부셨는데 그 이후에 직장생활을 시작하셨어요. 그래서 하교하고 집에왔을때 어머니의 빈 자리가 엄청 크더라구요. 엄마랑 간식먹고 이야기하다가 저녁을 준비해놓고 같이 아빠 퇴근을 기다리던 행복도 조금은 사라졌구요...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은 강아지 혼자 집에있는거 걱정하는데, 내 자식이 혼자있으면 얼마나 걱정되겠어요.. 아이들은 돈많은 집을 바라는게 아니라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바랄텐데ㅠ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