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7.05.04 05:35조회 수 809추천 수 2댓글 9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슬픈 이야기네요 ㅜ 근데 말씀하신 이유가 뭔가요?? 그냥 솔직하고 싶다는 마음에? 그게 아니면 이유가 뭐였을까요??
  • @납작한 백송
    글쓴이글쓴이
    2017.5.4 06:57
    사실 제가 여자친구입니다. 제 입장에서 쓰면 너무 치우쳐서 쓸까봐 남자친구 입에서 나온 말 그대로 쓴거예요.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 저를 그만큼 사랑하고 자신이 있다면 굳이 말을 꺼낼필요가 있었을까요. 저에게 거짓말을 하고싶지않다고 솔직하게 얘기한다는건데 그래서 저보고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 @글쓴이
    아 그랬나요?? 그러면 좀 솔직히 남자친구분 되게 짜증나네요 진짜 말씀하신대로 뭐 어쩌라고 말 한건지. 바람인가? 징조인가? 헤어지면서 이유를 그렇게 똑같이 말하고 끝났다는 커플이야기는 주변에서 한번 들어본 적 있습니다
    저같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끝냈을텐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님도 그 분을 딱 그만큼만 사랑하셨길 바랍니다
  • 여자친구한테 많이 사랑받으시나봐요 딴데로 눈돌릴 마음도 있고. 두 가지 반응이죠 뭐 정말 좋아하면 노력하면서 당신 눈치를 보겠죠 그게 아니라면 차츰차츰 맘정리를 하고 시간을 갖자고 하겠죠. 연인끼리 솔직한거 좋아요. 그런데 그거랑 예의를 지키지 않는 거랑은 구분을 하셔야죠 그 말을 왜하셨는지.
  • @태연한 천수국
    글쓴이글쓴이
    2017.5.4 07:01
    제가 그 여자친구입니다. 글은 남자친구에게서 들은 말 그대로 쓴거구요 제 입장에서 쓰면 너무 치우쳐서 쓸까봐 남자친구입장에서 써봤습니다. 너무 혼란스러웠거든요 제가 예민한게아닌가싶었구요 솔직한거 좋긴좋은데.. 이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전남친과 오버랩되는게 남자친구에겐 실망스러울정도였는지.. 전 남자친구에게 실망스러웠거든요 사람이라면 현애인을 사랑하겠지만 타인에게도 가끔 관심을 갖게된다는말이.. 알것같긴하지만 슬프네요 사람마음이란게 어쩔수는없지만 그걸 꼭 입밖에 꺼내야했는지.
  • @글쓴이
    실망했다는 말 뒤로 대화는 어떻게 끝났나요?
  • @태연한 천수국
    글쓴이글쓴이
    2017.5.4 07:16
    흐지부지 끝났어요. 남자친구는 저에게 그래도 너를 너무사랑한다고 이해시키려고 노력했지만.. 머리로는 이해가는데 맘은 아녔고 전남친의 모습과 오버랩된다고 얘기한 후.. 시간이 늦었다며 자라고 전화 끊었네요 서로. 남자친구가 술에 취하기도했구요
  • 저도 남자친구님 생각 똑같이 들어서 결국 이별이 답니라는걸 알았습니다.
  • 알고도 속는게 사람 아니겠습니까
    저도 전여친이 바람펴서 헤어졌지만
    믿는데까지는 현재 사귀는사람 믿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너무 힘들면 안되겠지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1104 에휴3 흔한 민들레 2018.09.09
51103 .10 냉정한 신나무 2018.09.09
51102 힘드네10 무거운 산자고 2018.09.09
51101 아쉽구나5 의연한 도깨비바늘 2018.09.09
51100 대학 다니면서 고백받아본게 12번인데23 똥마려운 물봉선 2018.09.09
51099 소개팅은 첫느낌인가요??5 눈부신 반하 2018.09.09
51098 데이트폭력2 미운 리기다소나무 2018.09.09
51097 남자친구 생일선물4 깔끔한 구골나무 2018.09.09
51096 .8 과감한 구상나무 2018.09.08
51095 부대에 잘생긴 남자 많은듯..30 의연한 비수리 2018.09.08
51094 바람난 여자친구 용서 가능한가요21 화려한 실유카 2018.09.08
51093 . 섹시한 자목련 2018.09.08
51092 [레알피누] .6 힘쎈 망초 2018.09.08
51091 1일1강동원5 육중한 미국쑥부쟁이 2018.09.08
51090 관심있는 오빠가 생겼어요25 사랑스러운 뚝갈 2018.09.08
51089 모쏠남인걸 말하는게 좋을까요?24 해맑은 왕고들빼기 2018.09.08
51088 [레알피누] 마이러버가 뭐에요?6 생생한 고로쇠나무 2018.09.08
51087 [레알피누] 여친과 벌써 세달 째 동거중인데...19 깔끔한 장미 2018.09.08
51086 오늘자 모쏠 과거 일기 두번째4 꼴찌 헛개나무 2018.09.08
51085 이건1 수줍은 새박 2018.09.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