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다

글쓴이2013.03.30 22:13조회 수 734댓글 8

    • 글자 크기
과외가서 미소년같다는 말 들었다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천사알바가 있는 빵집에 갔는데

천사알바가 나한테 거스름돈을 주다가 떨어뜨렸다

죄송합니다라고 하며 주워주는데 너무 예뻤음

공부하는 척하면서 한참 앉아있다가 나왔다

아 말 걸어야 되는데 바쁜 것 같고 아직 신입인 듯 해서

말을 못 걸겠다는 건 핑계고 아오 왜이리 용기가 안납니까 ㅠ

미안합니다 28살이 이러고 놀아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8203 잠이 오지 않아서 끄적이는 글1 운좋은 층꽃나무 2020.01.06
8202 잠이 오질 않네요.6 질긴 참새귀리 2015.04.28
8201 잠이... 오지 않네용...고민상담하실분??27 기발한 붉은서나물 2016.02.14
8200 잠이안온다2 의연한 물푸레나무 2016.07.12
8199 잠이안와요2 피곤한 용담 2014.05.24
8198 잠이안와요. 연애상담해요(반말주의)33 빠른 둥근잎꿩의비름 2016.02.18
8197 잠자는 시간15 우아한 사철채송화 2017.08.19
8196 잡고싶어요6 냉정한 개미취 2016.05.27
8195 잡고싶어요12 천재 구골나무 2016.12.22
8194 잡념이 많네요1 해맑은 봉의꼬리 2019.03.02
8193 잡는법9 난쟁이 꿀풀 2015.12.15
8192 잡니다13 포근한 바위떡풀 2017.04.13
8191 잡시다8 고고한 무스카리 2017.03.25
8190 잡아도될까요?15 활달한 거북꼬리 2015.05.23
8189 잡아야하나요?4 꼴찌 수세미오이 2013.03.09
8188 잡아줘7 특이한 진범 2019.11.27
8187 잡을 명분이 없네요5 촉촉한 일월비비추 2016.12.29
8186 장거리5 보통의 고구마 2018.10.09
8185 장거리11 침착한 협죽도 2014.04.13
8184 장거리5 착실한 애기메꽃 2015.07.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