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갑자기 든 생각인데... 만약에 여러분 동기중에 전과자가 있다면, 그 동기의 전과사실을 의도치 않게 알게되었다면 어떨것같아요?? 여기서 전과는 예상보다 심각한 전과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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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겠죠 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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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둥근잎나팔꽃그 동기가 개과천선해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도 그렇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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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전 개인적으로 개과천선 안 믿습니다. 결국 나중에 상황 나빠지면 그 본성 나오게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성은 어디 안가요 억제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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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둥근잎나팔꽃상황 나빠지면이라는건 이미 귀인을 상황에 두고있다는 말인데 거기서 본성이라는 내적귀인이 또 왜 나오죠? 본성도 본성나름이지만 특별한 상황에서는 상황이 본성을 지배할수도 있는겁니다. 한번 범법행위를 저질렀다고해서 그 범법행위의 전부가 그의 내적 본성으로부터 귀인했다고 확정짓고 그 후 모든 사건을 그러한 시각으로만 판단하는건 옳지않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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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가 과를이동하는 전과인가요 아니면 범죄의 전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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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피나물범죄의 전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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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이요?
그 정도면 피해다녀야죠
같은수업 들을 수 밖에 없다면 한학기 휴학
살인 이외라면 뭐 폭행만 아니면 그냥 무시하면 될듯
폭행이면 가방에 호신용품 들고 다닐듯 -
@화려한 딸기그럼 강도나 성범죄 뭐 이런거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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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강도면 폭행이 포함 돼 있는거잖아요..
당연히 호신용품 들고다니죠
성범죄도 최악의 경우 성폭행이니 호신용품
사람을 죽일 수 있냐 없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살인을 못했다는건 큰틀에서 봤을때 인간이 지킬 마지노선을 지켰다는것이고 그렇다면 제가 저를 보호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굳이 걔 때문에 휴학을 해야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
폭행이나 추행이상의 범죄면 친한애들한테 알리고 인생에서 제외시키겠네요.
개과천선했다고 해서 개가 사람되나요. -
@해괴한 애기봄맞이근데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동기의 과거가 그렇다면요? 전혀 예상치 못했을정도로 친했던 동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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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진짜 둘도 없는 단짝이라면 소문까지는 안내고 거리둘거 같아요. 그 외는 무조건 친한친구들한테만 얘기하고 인생에서 삭제할래요..
제 친구중에서도 특수폭행인가 그냥폭행인가 모르겠는데 전과있는놈 있거든요. 애들 전부 멀리하죠. 걔는 끼리끼리 놀고있고 -
심각한 전과면 그걸 사람 취급해줘야하나요..? 남의 인권 개무시해놓고 이제 개과천선 했으니 사람취급해달라는건 말이 안된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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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갑다하고 넘길거같네요 굳이 다른사람들에게 소문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친하게 지낼것도 아니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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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기중에 전과자가 있다는거에요? 성관련범죄는 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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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갈매나무아뇨.ㅋㅋㅋ 그게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다가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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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기회를 주셔보는것도.. 진짜 과거 청산하고 반성하면서 열심히 사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감옥이라는 것도 범죄자들을 교화시켜서 다시 사회에 나올 수 있게 하는 제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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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쳐지나갔을땐 전자과로 읽어서
전자과가 뭐라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
@착한 금방동사니저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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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개인적으로 걸러야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는데
글쓴이님이 굳이 나서서 얘는 이러이러하니까 걸러라 이러기엔 너무 오지랖?? 인것같아요
친한동기들 몇몇한테만 조용히 알리고 이러이러하니까 알아서 처신해라
이정도면 good인데,, 뭐 소문을 내서 공개적으로 배제시키자
이런논리는.. 글쓴이의 신변에도 크게위협이될것같기도하고
이미 사법기관에서의 처벌을 모두 받고나온자에게 이중처벌을 가하는것같아서
적절하다고는 보여지지않네요 -
행정학과에..있지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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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과인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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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고 살인범 말인가요?
머 아무튼 전과라도 법이 개같아서 멀쩡한사람이 전과자가 되는경우야 문제없는거고
살인이나 성범죄 뭐이런것들은 사이코퍄스 유형이다보니 다른사람의 권리는 못느끼는 유형이라 기본적으로 만나지 않는게 좋죠 ㅇㅇ
이부분에도 법이 개같은뷰분이 있는데 님이 그거를 또이야기하고다니면 역으로 고소당하고 그러니
사이코패스가 피해를 주고다니든 말든 내하나 지키자는 마음으로 다른사람들이 피해받는거 무시하고 있으면 됩니다. 법이 문제 발생을 막는 행위를 못하게 처벌하니 어쩔 수 없죠 ㅇㅇ -
글쓴이님 대댓같은거 보면 정말 친한친구가 전과자임을 알게되었을때를 물어보시는거 같은데 저는 일단 의심? 같은거 품었다가 행실같은걸로 멀어질지 말지 결정하려고요. 고딩때 분노조절장애 있던 친구가 자기가 그걸 고쳤다면서 친하게 지내자 그랬는데 변하긴 개뿔.. 운동회 졌다고 씩씩거리는데 제 앞에서만 일부러 감추고 제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막 욕지거리하는거 보고 그냥 서서히 멀어졌어요.
다른 친구는 도벽 있었는데 타인 물건 눈독드리긴 하지만 안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더라고요.
정말 개과천선하려는 사람들은 그 노력이 눈에 보입니다. 느낌이 와요. 가식인지 아닌지 처음에는 몰라도 여러번 같이 있다보면 느껴집니다.
처음부터 가식의 가면을 쓰고 계획적으로 너를 해하겠어 라는 싸이코들은 진성 싸이코가 아니고서야 절친단계까지 못가요..
제 경험이고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한 귀로 흘리셔도 됩ㄴ다 -
글의 내용에 답이 되진 못하는 댓글이지만..
부대 재학생 중에 성폭행범 있는거 우연찮게 본 적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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