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소중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글쓴이2017.06.13 11:47조회 수 2838추천 수 2댓글 11

    • 글자 크기
정말 사랑하던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쫌 시간이 지났네요... 저는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겠고 그늘나무처럼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 스스로 너무 힘든 시간이고 지금도 지속되고 있어요. 그런데 저를 엄청 좋아해주고 제가 아플 때 놀라서 달려오는 사람이 생겼어요... 마치 제가 제 소중한 여자친구한테 했던 거 처럼요. 어떡해야 할까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두 사람 모두에게 미안하고, 흔들리는 저도... 기다리라고 한 적도 없는데 기다리는 저도...너무 나쁜 거 같고, 그리고 혹시나 새로운 사람으로 제 소중한 사람이 잊혀질까 두렵고.. 새로운 그 사람이 상처 받는 일이 생길 까봐 무섭네요

저는 이제 어떡해야 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복 받았네. 지나간 건 갖다 버리고 현실에 충실하면서 행복하면 됩니다. 소중하긴 뭐가 소중해요? 지금 본인한테 잘하는 사람이 훨씬 소중하지.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새로운 사람한테 잘하세요.
  • @멍한 팔손이
    글쓴이글쓴이
    2017.6.13 12:58
    네...
  • 임창정 - 오랜만이야
  • 이것저것 따지지말고 남의 의견으로 결정하지말고
    마음 한번 주기도 하고 받기도하면서 알아서 하시길.
    님은 영화 속 주인공이아니십니다.
  • @잉여 중국패모
    글쓴이글쓴이
    2017.6.13 12:57
    감사합니다
  • 저 딱 그 상황이었는데, 그냥 거절했어요... 아직은새로운 사랑을 하고싶지도 얺았고 전 애인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기때문에 만나더라도 행복하게 못해줄거같더라고요.. 저 자신을
    속이는거같아서 차라리 혼자가 낫다 생각하고 끊어냈어요.
  • @정중한 나도바람꽃
    글쓴이글쓴이
    2017.6.14 12:03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시험기간에 긴 글 써주신 것도 감사해요
  • 제 남자친구도 저랑 잠시 헤어졌을 때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야 한다고 다른 여자를 만났는데 결국 술 취해서 저랑 그 여자분이랑 비교하고, 난리부르스 떨고 결국 저한테 다시 돌아왔어요. 우리는 타이밍이 맞아서 다행히 제가 남자친구를 그리워할 때라 다시 만났지만, 어쨌든 결론은, 사람을 사람으로 잊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주죠. 본인이 판단할 몫이니, 여유를 갖고 생각해 보세요.
  • @무거운 올리브
    글쓴이글쓴이
    2017.6.14 12:04
    타이밍 좋았군요... 저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네요...
  • @무거운 올리브
    글쓴이글쓴이
    2017.6.14 14:59
    다시 만나는데 시간은 어느 정도 걸렸나요?
  • @글쓴이
    3주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7683 댓글들 감사해요~32 바보 자운영 2013.10.18
7682 헤어진 전 여자친구랑 친구로만 남았습니다4 무심한 개구리밥 2013.10.18
7681 관심있는 사람이 있는데요41 사랑스러운 계뇨 2013.10.18
7680 밥 사준댔는데...밥사달라고해도될까요?15 적나라한 옥잠화 2013.10.18
7679 아마 넌3 황홀한 혹느릅나무 2013.10.18
7678 남학우여러분~45 미운 맑은대쑥 2013.10.18
7677 남자분들 헤어진 전여친보면 어때요16 더러운 산딸기 2013.10.18
7676 나름 생각한 선톡의 의미4 바쁜 개곽향 2013.10.18
7675 도와주세용ㅠㅠ22 자상한 부레옥잠 2013.10.18
7674 좋아하는 여자랑 엮이면?6 초조한 클레마티스 2013.10.18
7673 헤어진 전 여친은 잊을 수 없음3 친숙한 달리아 2013.10.18
7672 17 초조한 클레마티스 2013.10.18
7671 예쁜사람중에도 급이 있잖아요13 발랄한 자주괭이밥 2013.10.18
7670 .1 피로한 자주괭이밥 2013.10.18
7669 여자분들 선톡?8 도도한 큰앵초 2013.10.18
7668 헤어졌던 전여자친구13 허약한 쉬땅나무 2013.10.18
7667 항상1 황홀한 혹느릅나무 2013.10.18
7666 머리빨16 피로한 해국 2013.10.18
7665 밤이네요4 재미있는 할미꽃 2013.10.18
7664 외로움이 무서워서 헤이지기 겁나는분계신가요9 이상한 동자꽃 2013.10.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