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일주일 사이에 4명이 고독사 했답니다.

민망한 고광나무2017.06.22 00:27조회 수 1833추천 수 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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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동안 죽은체로 방치됐다는데 이런 일이 요즘 부산에서 매우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6 25전쟁으로 인해 피난도시로써 사람이 급속도로
몰렸으나, 지역경제는 파탄났고 전국 최고수준의 고령화와 인구절벽에 이르게 된 부산.
초고층 마천루와 따닥따닥 산에 붙어있는 달동네가 공존하는 도시 부산.
청년들은 다 떠나고 노인들만 남아버린 도시 부산.
부산에서 나고 자라 부산대에 재학중이며 부산을 사랑하고 있는 부산시민으로써 매우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네요.
하지만 정작 청년은 다 떠나고 노인들만 남게 되는 이 도시에 또 초고층 마천루 건설과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 실질적 수요없이 투기의 목적이 되어버리고 만 재개발 사업 등 현실적 문제와는 너무 거리가 먼 사업들만 추진되고 이루어 지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대로 부산이 서서히 망해가는 것을 바라보기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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