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화난 넉줄고사리2013.04.06 16:18조회 수 1999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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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수업시간에 수업듣는 여학우가 있어요.
맘에 들어서 그 과에 아는 사람을 통해서 소개팅 시켜달랬더니 얼굴보고 와서 직접 번호 따가라고 그랬어요.
하지만 전 소심해서 못 함 ㅠㅠ
까일까봐 무서워요.
어쨌든...
가서 번호 물어보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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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는 받았는데...ㅜㅜ (by 우수한 철쭉) 같은과 후배랑 친해지고싶은데 (by 의연한 개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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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마다 다르지않을까.. 이런 댓글 달시간에 번호를 묻는게 낫지않을까요.
  • @무심한 메타세쿼이아
    이상한 답변이네요. 번호를 물을 수 없으니 질문하겠지요 뭐 맨날 봅니까 관심있는 사람을
    가끔 약간 악의적인 의도로 댓글 다는분 이해가 안가네요
  • @거대한 흰씀바귀
    이런 질문 자체도 좀 웃긴데요? 사람마다 다 다른데 이런거 왜물어보는지..
  • 그냥 번호물어서 잘되는일이 있나.. 생각을 해보세요.. 아래 댓글처럼 얼굴 좀 비춘다음 이것저것 얘기를 한다음에 자기가 어떤사람인지 어느정도 보여주고나서 번호 딸 생각을 하던지해야지..
  • 악의적인 답변인지 현실을 보게하는건지 알아서판단하세요.. 여기서 허구한날 비슷한처지끼리 쿵짝쿵짝하니깐 맨날 그대로인거지..
  • @무심한 메타세쿼이아
    현실을 보게하는 방법이 이.따.위 방법밖에 없나요?
  • @무심한 메타세쿼이아
    삐딱하게 말한거면 뭐할라고 댓글다냐 찌질하게
    글쓴이 딴애는 고민되서 올린건데 하여튼 사회불만자 여기 있네
  • @깨끗한 수선화
    말투가 삐딱하긴했는데 뭐가 찌질하단건지?
  • 저는 경계심이 많아서 모르는 사람이 접근하면 우선 밀어내고 보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 저는 모르는 사람 다가오면 좀 무섭더라구요~^^;
    상대방의 외모가 어떻든간에...
    눈인사 ->얼굴익히기-> 옆자리앉기-> 뭐 슬쩍물어보기(과제가 뭐였죠?ㅠ 등등)-> 시험치고 나갈때 번호물어보기 (이때 무턱대고 묻지말고 볼때마다 호감가는 제 이상형입니다..등 진부하지않게!!! 만약 번호 까인다... 그럼 다음번에 한 번더... 웃으면서 저 이상한 사람아니고 용기가 가상하다 안타깝게 여기시고~ 커피한잔해요!ㅎㅎ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하는것도 좋을듯)
  • @황홀한 대팻집나무
    헝...맞음... 수업에서 첨본 사이면 이 루트가 젤좋아요!!! 부담없고... 맨날 비슷비슷한 가까운 자리에 앉으면서 얼굴 익히고 과제나 수업관련된걸로 말트기!!그 후론 인사도하고~ 사담도 나누고~ 그후에 번호묻는건 뭐 어렵지않을듯요!
  • 아무튼 그런 소심한태도로 있으면 잃는게 더 많아요. 맘을 얻고싶으면 자신을 좀 바꾸려고 하세요. 용기만 어느정도 돼도 충분히 가까워질수있는거 같아요.
  • 제 삐딱한 말투때문에 그런거지만 댓글보고 예민하게 반응한점 사과드릴게요.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과제물어보던가 수업내용이나 뭐그런걸로 편하게 먼저 물어보시고 끝나거나 말이 끊길때쯤 ㅂ번호라던가 솔직하게 관심잇어서 그런데 차라도 한잔 이런거면 자연스럽고 괜찮더라구요~~~ 힘내세요~
  • 자신감이 반은 먹고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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