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멍청하네요

처참한 해당화2017.06.27 03:26조회 수 179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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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된지 오래된 친구가 있어요. 거의 10년다되가니까..
처음에 알게되었을때는 별로 신경쓰지도않고 그렇게 친하지도 않아서 관심이 전혀없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친해졌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4년전부터 짝사랑하고있네요. 왜 좋아하는지도 모르게 점점 좋아졌어요
1년전쯤인가 도저히 안될것같아서 짝사랑 그만두려고했는데요 말이쉽지 마음은 어렵더라구요
친구로 지내는동안 걔는 몇번 애인이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너무힘들었어요.
거의 매일 연락하고 가끔 셀카도찍어서 보내주고.. 사진 다 예쁜데 잘못말하면 마음이 들킬까봐 두려워서 제대로 말도 못했네요
최근들어서 외롭다 애인사귀고싶다 그러더니 친구한테 남자소개를 받았더라구요.
그모습 지켜보고있는 저도 참 멍청하네요..
짝사랑 그만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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