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여러분의 조언이 많이 필요해요.....

화사한 새콩2013.04.07 10:33조회 수 149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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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애학개론에도 올리긴 했는데 여러분의 많은 조언이 필요한 문제여서

이렇게 식물원에도 올려봅니다.

연애와 관련없이 제 삼자의 입장에서 냉정한 조언과 격려가 필요한 문제인것같아요.

연애를 해보지 않은 분이더라도 자신의 가치관과 올바른 판단에 비추어서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저는 연애 초짜에요

모쏠에서 탈출한......크흨

이제 두달쯤 됬나?

그래도 아직 많은걸 몰라요

>>진도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고(1)

게다가 타대생이라서 지금 시험기간이라 많이 만나지도 못하구ㅠㅠㅠㅠㅠ서글퍼라....

근데 남친이야기를 듣다 보면 전 여친들과의 연애 기간이 다 짤막하구 

다 끝까지 간 사이더라구요

근데 그 중에서 정말 진심으로 사귄 사이가 없는 것 같아요

걍 호감이 있으면 만나자 하면서 이렇게 연애를 시작했대요.

저와의 첫만남과 첫고백도 되게 가벼웠거든요.

>>저도 그런 상대들 중 하나가 될까봐 걱정입니다...(2)

남친은 계속 진도를 나가고 싶어하지만

>>저걸 눈치채니 이때까지 행복했었는데 물벼락에 불벼락을 맞은 느낌이에요....(3)

지금 혼자서 계속 끙끙 앓고 있어요.

저의 이해하고 포옹할 수 있는 한계를 훨씬 넘어버려서 

>>마음이 서글픔과 불안함으로 차고 흘러 넘쳐버려요(4)

난 이렇게 순수하고 여린데-자기 자랑이 아니에요. 이건 제 진심이에요.제가 요즘 느끼는 거구.....

상대는 알것 다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이제 어떻게 대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어디에다가 이 고민 털어놓을지도 막막하고

익명의 힘을 빌려 이렇게 물어봅니다. 

>>>저, 괜찮을까요? 이 연애, 괜찮을까요?(5) 

(누가 먼저 고백했냐구요? 남친이 저한테 호감으로 고백했어요. 지금 어느정도 둘이 서로 연인으로써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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