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관련, 현재 상황을 간략히 정리해보았습니다.

통합 관련 진행 상황 간단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아직도 초반에 나온 기사만 보고 진행 상황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 남깁니다.

1. 모 신문사에서 한국대 떡밥을 던짐
> 확인 결과 경북대 관계자에게서 들은 내용에다가 기자의 의견을 더한 주관적인 기사였음

2. 지거국 관계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여겨질 뻔했으나, 대통령의 통합 관련 발언, 서울시 교육감 및 현 교육부 장관의 발언 재조명으로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여론이 퍼짐

3. 학생들의 관심도가 급증하고, 대응여론이 빠르게 형성됨

학생회가 대응에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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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댓글 새로고침

배고픈 뚝갈
2017.7.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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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임명된 김상곤 부총리가 대학 구성원들 의견을 존중한다고 했으니 나라에서 밀어붙인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이 나서서 반대하면 학교 측에서 거부할 명분은 제공해줄 것 같네요. 이제 차분하게 대응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고픈 뚝갈

글쓴이글쓴이
2017.7.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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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글을 올린사람인데요, 더 알아보니 외고 자사고폐지, 국립대통합과 같은 '교육평준화'의 틀을 짜고 구상한 분이 그분이더라구요. 그래서 방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고 자사고 폐지 진행 속도를 생각해보시면 답이나옵니다 . 방심은 금물입니다
적나라한 산부추
2017.7.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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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경북대 빼면 나머지 7개 대학은 통합 찬성이 많은 거 같은데 다수결에 따라서 부산대 경북대 의견이 묵살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그리고 김상곤 교육감 청문회에서도 나왔다시피 사회주의 활동 많던데 아무리 그 쪽 부정한다해도 영향이 전혀 없을 수도 없을거고 문 정부 통합 바람타고 확 밀어버릴 가능성도 있을 듯.. 대통령이랑 부총리급에서 압박 내려오면 대학이 어떻게 거부합니까 ... 어휴... 나중에 의전 꼴 나서 다시 돌린다고 그럴때는 이미 부산대보다 부경대가 더 소수정예학교 되어 있을 듯
애매한 인삼
2017.7.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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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 마음대로 다 해~
끔찍한 고사리
2017.7.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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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라고 하더라도 국가가 무조건적으로 손을 댈수는 없습니다 부산대 학교측에서 학생들 의견을 무시하고 강제로 일을 진행하는 방법은 있어도요 다행히 우리 학교측은 한국대에 관해서는 부정적이고 경북대가 아주 긍정적이네여
@끔찍한 고사리

글쓴이글쓴이
2017.7.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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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아닌거같고 , 확실한 긍정은 전북대 제주대 두곳으로 파악하고있습니다 관련 링크를 찾으면 덧글 달겠습니다
@글쓴이

안일한 뚝새풀
2017.7.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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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댸쪽은 긍정적이예요
한국대 부산캠퍼스 같은 말도 그쪽이 먼저 꺼낸걸로 봤어요.
@안일한 뚝새풀

글쓴이글쓴이
2017.7.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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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한명의 관계자의견일 뿐 이라고 하더군요 학교 본부의 입장은 아니죠
@글쓴이

안일한 뚝새풀
2017.7.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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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김상동 총장이 ‘지역균형발전과 국립대 연합네트워크 구축을 향한 국가연구시스템과 거점국립대 통합 제안’을 한다.
@글쓴이

안일한 뚝새풀
2017.7.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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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전호환 총장은 "새 정부가 거점 국립대 중심으로 재정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만큼 앞으로 9개 대학이 어떻게 협업해야 할지 논의 중"이라면서도 "경북대는 9개 대학이 한국대로 통합해 '한국대 부산캠퍼스' '한국대 경북캠퍼스'로 부르자고 한다.
@안일한 뚝새풀

글쓴이글쓴이
2017.7.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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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내용이있네요 그래도 경북대는 학생들의 격렬한 반대가있을테니까요
@글쓴이

끔찍한 고사리
2017.7.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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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학교측이 나서서 진행하는거에요 학생측 입장과는 별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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