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먼저 연락 끊은 사람한테 또 연락하고 싶어요

글쓴이2017.07.09 01:20조회 수 1942댓글 10

    • 글자 크기
일단 저는 여자구요~
제가 먼저 그분께 대쉬했고, 데이트 한번 했어요.
헤어질 때 그분께서 '카톡할게요'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셨는데
연락 안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성적인 매력이 없었구나, 체념하고 마음을 접으려고 했는데요

그분과 데이트한지가 2주 좀 넘어가는데 아직도 계속 생각나요. 매일 그분 페북만 들락날락거리고...
지금 제 카톡에 그분 이름은 '술먹고 연락하면 망하는 사람'이라고 저장돼있긴 한데, 그래도 연락해보고 싶어요...ㅜㅜ

너무 구질구질한가요? 그냥 그분 연락처를 지우고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여자들은 참 답답해요. 왜 남자가 다 해주길바래요? 너무 수동적임. 좋아하면 가서 먼저 애기해요. 이리저리 계산기 굴리면서 비싼척 굴지말고. 나이들어 아줌마 되면 후회밖에 안남아요
  • @청렴한 살구나무
    경쟁력이 강한 시기라 먼저 나설 필요가없어서 그럼
  • @청렴한 살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7.9 01:36
    2주전의 저는 그분께 귀찮게 굴고싶지 않다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ㅋㅋ 내가 먼저 대쉬한거니 내가 을이고, 그분과 나 사이의 결정권은 그분이 쥐고 있는거니까 그분의 결정에 토달지 말자고... 근데 지금은 그 마음보다 보고싶은 마음이 더 커져서요... 휴ㅠㅠㅠㅠ
  • 넹 저는 포기함
  • 사귈때는 남자가 좋아해야 더 잘되는 경우가 많은걸 많이 봣어요
    우선 첫 인상이 님도 남은거지만 이런경우 거의 만나서 잘 맞고 그런건 첫인상과는 너무 다르더라구요
    환상이 앗고 만나면 깨지면 깨지는 경우가 많구
    대게 오래만나고 잘 맞는 커플은 대부분 편하고 환상이 깨져도 믿음잇는 커플인게 대부분이죠
    용기내서 연락하셔도 생각한 구분 그리고 만남의 느낌 그런게 다를수 잇어요
    우선 이런질문한건 본인도 연락 안하고싶지만 마음이 안되는거라 질문하신거라 보구요
    그럼 맘 가는 대로 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제가 이야기 하고싶은건 생각과 만나보고의 느낌이 다르니
    굳이 환상같은거나 미련같은건 본인에게 아까운 감정일거같다는 생각이요
  • @밝은 개모시풀
    글쓴이글쓴이
    2017.7.9 01:45
    그분을 저의 신포도로 남겨두는게 나은걸까요?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 @글쓴이
    생각하고 그런 그분의 이미지는 지우시는게 실제로 만나면 깨질거에여 사람마다 다를수 잇지만 제기 경험상
    그냥 그리 간직하고 그분이 연락 없는거면. 연락하지마시는게 전 그걸 추천해요
  • @밝은 개모시풀

    얘내는 이렇더라, 쟤내는 저렇더라,
    카더라에 의존해서 도전조차 못해볼꺼면 걍 끝내요

    만났을 때 어땠다거나 실수하지는 않았나 생각해보고
    노력할 생각 없으면 '좋아하는 사람' 말고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ㅋㅋㅋㅋㅋㅋ

  • 전 남잔데 상대방이 바쁜일이 없는데도 연락안하는 거면 포기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헐 귀엽다
    술먹고연락하면잘되는사람
    으로 바꿔보시죵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7703 사랑2 나약한 금새우난 2018.12.17
7702 .1 정겨운 등골나물 2017.12.03
7701 하얗다 님!! 카톡아이디가 안뜨네용 ㅠㅠ 힘좋은 대팻집나무 2016.10.09
7700 중간고사도 끝나고 즐거운날에.. 황홀한 자목련 2016.05.05
7699 짝사랑때매2 다친 큰개불알풀 2016.03.28
7698 실패 ....10 근육질 작살나무 2015.09.19
7697 화석은 손도 느립니다18 침착한 뜰보리수 2015.06.15
7696 .14 귀여운 벽오동 2015.05.01
7695 선봐서 결혼..2 잉여 머루 2015.04.30
7694 2 따듯한 둥근잎꿩의비름 2015.02.15
7693 [레알피누] 저녁 노을이 드리워진 음악실에서4 슬픈 익모초 2014.11.20
7692 2회 연속 성공ㅋ2 촉촉한 병꽃나무 2014.05.22
7691 .3 다친 당단풍 2014.01.21
7690 마럽 여자분들 남자 나이설정이요4 바보 산수국 2013.12.17
7689 삐삐치던때가 생각나는군6 깨끗한 제비동자꽃 2013.11.22
7688 .1 따듯한 쑥갓 2013.07.24
7687 북한이 문제가 아님4 멍청한 꽃창포 2013.07.16
7686 명암4 어설픈 산국 2013.05.04
7685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마이러버를 했으면 어떡하지4 날렵한 백당나무 2013.03.24
7684 마이러버 나이대가~~2 깔끔한 삼백초 2013.03.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