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너무 작고 한심한 느낌이에요

글쓴이2017.08.03 02:55조회 수 1100추천 수 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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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험생인데 시험이 얼마 뒤거든요
가족도 제 애인도 저를 응원해주고 뒷바라지 해주는데
저 합격 못할거같아요 제 수준을 알아요 저 합격 못해요 제가 자신없다니까 약한소리 하지 말래요
노력은 배신안한다고
저는 처음엔 노략했지만 갈수록 안된다는게 느껴져서 바보같이 그걸 바라만 봣아요
저너무 한심해서 오늘밤 못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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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ET 치시나 보군요. 저도 그랬습니다. 다들 니가 노력했으니까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했죠.
    근데 저는 안된다는 걸 제 스스로가 이미 알았었어요. 올해는 안되겠구나.. 이런 생각을요.

    저도 그 때는 넌 꼭 될거라는 말보다 괜찮다, 이 시험에 니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다, 너 나름 최선을 다했다,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시험에 편하게 쳐봐라.

    이런 말이 듣고 싶었죠.

    실제로 제가 그 시험을 못 쳤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나는 건 아니었어요.
    전 지금 제 나름대로 다른 방향으로 노력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편하게 한 번 쳐보세요. 그 다음 일은 그 뒤에 생각해도 늦지 않으니까요.
    그냥 할 수 있는만큼만 하겠다고 생각하세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응원할게요.
  •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해야하니까 일단 최선을 다합시다 끝나는날 바다보며 맥주한잔해야겠어요 저도
  • 맞아요 당신은 작고 한심해요
  • @냉정한 머위
    추천수 뭐지???ㅋㅋ
  • 고맙습니다
    경쟁자 한명 재끼고 셤치네요~
    알아서 포기해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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