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말하기

착잡한 미국실새삼2017.08.06 23:23조회 수 1565추천 수 2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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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사귄지 100일이 안됐는데 저는 남자친구가 너무너무 좋지만 가끔씩 짜증나거나 서운한점이 생겨요
근데 이걸 솔직하게 말을 못하고 혼자 기분이 다운되거나 속앓이를 하게되요
원래 싸우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진짜 아니다 싶은거 아니면 말안하고 그냥 참는 성격이긴해요
근데 제가 솔직하게 말하면 남친이 이런류의 대화를 하기싫어하거나 나에게 지칠까봐 걱정이되요
남친과 오래오래 길게 만나고 싶은데 이런 저의 문제때문에 남친과 오해가 생기거나 문제가 생겨서 금방 헤어지게 될것같아서 슬퍼요 ㅠ
너무 바보같은 고민인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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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설픈 브룬펠시아
    2017.8.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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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안하면 비슷한 상태로 그 관계 계속 이어져 나갈 겁니다. 어떤 점이 서운하신 건진 모르겠지만, 그 부분이 충분히 온당한데도 솔직하게 말해서 안 들어준다면 그 남자가 옹졸한거죠. 계속 감당하시던지, 개선의 여지라도 만들어보시던지 님한테 달렸어요
  • 푸짐한 산국
    2017.8.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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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그대로 말씀 드리면 될 것 같아요 좋자고 하는 연앤데 서운한거 계속 쌓여서 뜬금없이 별거 아닌거에 터지면 더 문제예용
  • 고상한 갈풀
    2017.8.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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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래서 말 안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서로를 더 힘들게 만들더라구요. 그냥 털어놨더니 되려 미안하다면서 말해줘서 고맙다고 그랬어요
  • 참혹한 솜나물
    2017.8.7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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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해요
  • 명랑한 구름체꽃
    2017.8.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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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이 어렵지 한 번 말꺼내면 괜찮아요 이야기를 하고 서로 맞춰가는게 지속적인관계에서 좋을거에요
  • 부자 진달래
    2017.8.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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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좋아서 그래용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꼭 했어야 할 말 아닐거에요
    그냥 서운한 얘기 말고 즐거운 데이트 하시면 젤좋겠고 서운하고 짜증나면 짜증내도 되죠 뭐. 그에 대한 상대방 반응을 통해서 또 새로운 마음들고 대처법도 배우고 나쁜 습관 알아채 고치기도 할거구요.시간이 좀더 지나 신뢰가 쌓이면 괜한 불안, 두려움, 불만없어질거에요 긴시간 같이 있지말고 잠많이 자고 그러세요
    저도 참 이생각저생각 많이 하고 딱 글쓴이 같은 마음도 겪었는데 다 지나가고 어언 5년차 평화로운 여자가 되었습니다.^^
    이런날이 옵디다
  • 명랑한 호랑버들
    2017.8.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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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하게말해봐요
    상처주지않게 살살
    남친한테도 서운한거없냐고 물어보구요 ㅎㅎ
    서로 맞춰나가는거죠
  • 글쓴이글쓴이
    2017.8.8 10:2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진심어린 조언들 감사해요 ㅠ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성숙한 연애할수있도록 노력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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