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결혼은 다르다고 하는데...ㅋㅋ 좀 어이없은

글쓴이2013.04.18 15:59조회 수 1771추천 수 2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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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앞둔 여인네입니다ㅋㅋㅋㅋ 아 참 나도 발써 혼기가 차고 있다는 소릴 들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ㅎㅎㅎ
어제 친구들이랑 들은 이야기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1학년때 쫌 잘놀고 약간 문란한 친구가 있었는데요(여자)
처음엔 과제도 같이하고 그랬는데 남친이 진짜 3달 간격으로 바껴요ㄷㄷㄷㄷㄷ
여자로서 자존심 상하지만 걔가 좀 이쁜 축이네요ㅎㅎㅎㅎ
가끔 점심 같이 먹다가 자기 어제 새로 남친 생겼다고... 폰번호 달래서 주니 며칠 만나고 맘에든다고 사귀자며 선물 사오고 했다고... 어찌보면 부럽ㅠㅠ
항상 하는 소리가 남자 많이 만나봐야 나중에 결혼 잘한다고 자기는 20명정도 만나봐애 겠다네요ㅎㅎㅎㅎㅎㅎ
뭐 성관게 자랑도 여러번 하고요... 귀따가울정도로 들었슴ㅋㅋ 전남친과 비교해서 맘에 안든다니 자르못하니 이러다가 헤어지고...
그랬던 애가 3학년때 결혼한다더군요 ㄷㄷㄷ 한2년 지났네요
학교 휴학하고 남친이랑 자쥐방 구하다가 임신했다면서.. 남자집에 돈이 좀 있어서 결혼식 해줬고요...
그런데 어제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론 1주일전에 이혼했다덥니다ㅋㅋㅋㅋ
슬퍼해야하나???ㅎ
이유가 결혼하기 전전 남친이(전전전 이었던가)연락와서 같이 만나고 놀다가 바람나서 남자가 열받아 이혼하자고 어쩌구....
남자도 맞바람으로 클럽에서 누구 만나 어쩌구......
에후 참 보면 같은 여자로서 좀 막장 된 인생 가는거 같네요~~

뭐 결론을 내 보자면 연애 많이 해보는게 좋다고들 하지만 이정도까지 많이해야하나 생각이 들어서 어제 들은 이야기 몇자 적어보네요... ㅎㅎㅎ

아 주인공은 자퇴한지 제법 됫고 이 이야기 아는분은 제 친구들과 일부 극소수 땡땡학과 사람일것입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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