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교수님 한 6분한테 가서 대화도 해봤고
차세대리더 육성멘토링 멘토님도 만났었고
거기서 하는 멘토 행사로 정경선님 윤태호 작가님 이야기도 듣고
과사 선생님들 4분계시는데 그분들이랑도 대화 많이하고 학교 힐링캠프 가서 명상도 해보고 거기서 행복하다는 사람들이 멘토님으로 오셨는데 거기서도 이야기 하고
상담도 2년간 받아봤고 인터넷에도 삶에 관해 여러가지 물어보고 책도 아들러 프로이트 소크라테스 쇼펜하우어 강신주님 책도 읽고
다 기억은 안나는데 진짜 꽤 많이 발버둥치듯이 무장정 물어봤다고
이렇게 발버둥치듯이 바지런히 묻고 하는데 니가 그렇게 노력더안해서 그럼 이러면 기분이 어떻겠냐?
그사람들 한테 물어봐도 행복하다고 안그럼 다들 그냥 살아가는거임 근데 나는 도저히 그냥 못살겠더라
그리고 멘토 한테 찾아가면 멘토들이 이야기 해주는 느낌보다 책 더 많이 읽어라 뭐해봐라 등등 ㅈㄴ 공무원들이 일하기 싫어서 전화돌리는거 마냥 그들도 답없어서 걍 돌림
내가 그래서 현타가 오는게 과연 어른다운 어른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물음임. 다들 그냥 살더라. 책은 책 대로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고
그리고 그들의 행복의 원인은 내 삶의 행복과 다르다는게 제일 허무한 부분. 어떻게 그런데서 행복을 느끼냐라는 감정만 느껴짐
그래. 나보다 어린친구같은데 그렇게 찾고 공부하는 자세는 좋구나. 너가 말했듯이 너의 인생의 목적은 니 스스로 찾는게 맞다. 다른 사람이 말한대로 살면 다른이의 인생이니깐 . 하지만 계속 노력해도 삶의 이유는 찾기 힘들것이다.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아는이는 아무도 없으니깐. 해답은 그곳에서 시작한다. 바로 우리가 찾을수 없고 알수 없는것이 있다는 것에서. 우리가 결코 찾을수 없는.. 깨달을수 없는 뭔가가 있다는걸 인정하자. 그러면 어디에 집중해야겠느냐? 삶의 원초적인 것들은 여기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렇게 무지함을 인정하고 난다면 이 세상이 다르게 보일것이다. 삶의 태도와 방향은 그곳에서 부터 니가 결정하게 되겠지. pessimist optimist realist... 등등 다양한 삶의 태도를 가지게된다. 그건 너의 선택이고 너는 선택한 대로 살아갈것이다. 나는 다만 너가... 힘들다고하는 그 차원에서 니가 결코 찾을수 없는 것들에 목숨 걸지 말고 니가 선택 할 수있는 현재를 택했으면한다. 한 차원 더 성장 한다면 또 다른 즐거움이 있을것이야. 열심히 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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