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병이 있어서 몸이 자주 무너집니다. 일상생활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지만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이주정도 입원을 하고, 환절기엔 몸이 약해서 병원을 자주 들락날락 거려요 ㅜㅜ
여러번 연애경험중에, 제가 아파서 약좀 사다달라고 처음으로 부탁했는데 친구랑 술약속 있다고 니가 가라고 말한 분도 계셨구요 ㅎㅎ
기본적인 건강검진가는것도 월차내고 혹은 시간되면 무조건 같이가주고 몸 안좋다고 그러면 이해하고 챙겨주고 짧지않은 시간동안 꾸준히 간호해주고 몸에 좋다는거 찾아서 챙겨주는 고마운 사람도 있습니다.
마음의 차이 같습니다. 선천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게 태어난것도 힘들고 고달픈 시간의 연속일텐데, 연애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남자.여자친구가 아프다고 당신을 점점 싫어한다면, 어짜피 다른이유로도 멀어질꺼같아요. 크게 신경 쓰시지 마시고, 어떤 모습이든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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