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집 문 앞에 팬티를 두고갓어요 ㅠㅠ

글쓴이2017.09.11 00:08조회 수 3208추천 수 5댓글 18

    • 글자 크기
저번주 수요일이후에 오늘 처음 집에 온건데 집 문앞에 팬티가 흘려져있더라구요 ㅠㅠ 제껀 절대 아니구요...
아무래도 제가 여자라 좀 무서워서요 ㅜㅜ 위치상 저걸 흘릴 사람은 제 오른쪽 옆집밖에 없는데
복도식이라 제 오른쪽 집이 제일 끝집이거든요 제가 그 옆이구요
그래서 옆집에 포스트잇과 팬티 놔뒀는데 자기께 아니라고 하네요
다른것도 아니고 팬티라 좀 무서워서ㅜㅜ 어떻게 해야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냥 갔다버리세요
    이분 거의 똥누고 똥 닦을까요도 물어볼기세시네요
  • @즐거운 사랑초
    그렇게 당연한 일은 아니잖아요 무서울 수 있는거 같은데
  • @즐거운 사랑초
    갔 -> 갖
  • 한번더 그러면 그때 고민해보세요 처음있는일니니 너무 겁먹지 마시구요
  • 씨씨티비 업어요?
  • ...
  • @예쁜 떡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9.11 00:29
    근데 죄송한데 제가 저희 층 사람들 한명씩 가서 물어본 것도 아니고 발견하고 옆집에 뒀는데 옆집이 아니라길래 좀 겁먹어서 마이피누에 글만 올린건데 그 쪽한테 그런말 들어야 하나요?? 왜 비꼬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오버해서 생각한건 맞을지 몰라도 오버해서 행동한 건 없는데 어이없네염
  • @글쓴이
    장난이에요 미안해요..
  • 솔직히 누가 자기 팬티를 아무데나 흘리죠..? 그것도 하필 여자분 사시는 문앞에? ㅡㅡ 뭐 갓빨래한 뽀송한 팬티면 누가 옥상에 널러가다가 흘린걸수도 있지만. 흠 어이가없네여 남자팬티인가요? CCTV확보하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 옆집것이 맞다하더라도 창피해서라도 아니라 할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그냥 흘린것 같으니 씨씨티비 확인되시면 하고 아니면 그냥 버리세요
  • 님도 팬티 다른 집에 두세여 ㄱㅇㄷ
  • 이거 심각한 건데 반응이 왜 이럼? 누가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무조건 이건 고의로 한게 분명하고 (아니 팬티를 어떻게 하면 집 밖에서 흘리고 다닐 수가 있음? 기숙사처럼 세탁기가 방안에 없으면 모를까.) 여자 혼자 사는 걸 확인하고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거라 생각됨. cctv로 문 앞을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왠만한 원룸은 복도나 계단에만 설치되어 있으니 불가능하실테고 집이 입구에서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면 집주인한테 상황 말하고 비밀번호 변경이라도 요청하시는게.... 아 근데 진짜 딱히 해결책은 없는거 같네요.... 어떡하냐... 남자친구 있으시면 집으로 가실 때 데리고 다니세요. 많이 무서우시겠다 힘내세요
  • 팬튀네
  • 애초에 누구들은 이걸 별일 아니라 생각하는구나 살면서 성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에 대해 별 무서울 일이 없어서. ㄱㅇㄷ 하는 사람처럼 공감능력 ㅎㅌㅊ인 '일부' 사람들은 진짜 생각 없는거 같다. 저런 일 당하는게 흔한 것도 아닌고 여자 혼자 사는데 물건이 뭐 다른 것도 아니고. 당연히 걱정될만하지 자기일 아니라고 쓰는 꼴이라곤.
  • @유별난 회향
    ㄹㅇ 지들일 아니라고 말막하는수준ㅋㅋㅋ
  • 별 변태같은놈이 다 있네 저러면 기분이 좋을려나... 이해가안되니
  • 한남들 또 괜히 찔리는지 댓에 자들거리다갔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0084 부산대 출신 정부 주요인사는 없나요?12 난쟁이 노루참나물 2014.03.31
160083 도자위는 왜 일을 이렇게 처리하나요?38 찌질한 대나물 2017.09.13
160082 초록색 과잠은 어디건가요?19 나쁜 청가시덩굴 2016.10.26
160081 기계관 화장실에 치킨 먹고 버리신분12 재미있는 대팻집나무 2016.06.28
160080 책 반납 연체시켜서 다른사람 피해주고 시험 잘치셨습니까?45 일등 가락지나물 2015.12.15
160079 복수전공과 부전공의차이9 미운 벽오동 2015.02.04
160078 학점이 4점대 초반인데7 부지런한 붉나무 2014.07.04
160077 정문에 구걸하는 아저씨21 친근한 뚝새풀 2013.12.17
160076 이 학과는 취직 잘된다 잘안된다124 어리석은 사과나무 2021.02.25
160075 키 작은 컴플렉스요......33 교활한 박하 2014.08.27
160074 성적 학적이관????3 서운한 참다래 2014.07.01
160073 장전역 주위 독서실 추천부탁합니다ㅠ ㅠ9 잉여 벼 2014.02.06
160072 누가 초인종을 계속 누르는데20 끔찍한 들깨 2014.01.12
160071 음주문화 --- 사기업과 공기업 중에서15 쌀쌀한 수크령 2013.06.01
160070 친구에게 30만원 빌려줬는데....18 발랄한 주목 2018.08.26
160069 [레알피누] .11 고고한 앵두나무 2018.07.02
160068 미리보기방지짤추가)요즘 20대 여자들 몸매.jpg10 미운 금사철 2018.06.10
160067 부대 앞에서 휴대폰 구매해보신분 있나요?20 멍청한 골풀 2017.09.21
160066 토렌트 많이 사용하면16 뛰어난 고사리 2015.07.06
160065 정장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이 있나요??4 촉박한 톱풀 2015.05.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