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인데 의전고민할거면 재수/반수가 낫나요?

글쓴이2017.09.23 23:11조회 수 1349추천 수 1댓글 11

    • 글자 크기
1학년 공대학생입니다. 원래 의료인이라는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던 건 아니지만 이과탑이라는 의대를 가고싶다는 생각은 했던 학생 정도요. 공부는 곧잘했고 의대가겠거니 싶었는데 이리저리 치이다 불합불합속에 부산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장학금도 받고 주변에서도 부산대 기계면 잘 갔다
하는데, 오고 나서도 계속 의대가 눈에 밟히네요ㅠㅠㅠㅠㅠㅠㅠ 다시 고등학교 3년처럼 공부할 자신도 없고해서 그런대로 만족한다고 생가했는데 아닌 것 같아요. 개강하고서부터 내내 의전, 의대만 알아보고.... 사실 특별한 소명의식이나 사명감 없이 막연히 의대가면 좋겠다 라고만 생각하는 것도 마음에 걸리네요. 1학년인데 벌써부터 의전 기웃댈거면 아예 재수나 반수가 나을까요? 아 학과성적은 1학기 때 4이상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갓기계
  • 의대가 가고싶으면 가셔야죠 학교타이틀을 떠나서 명문대의 명문과랑 의예는 자기가 뭘 하고싶냐에 따라 가치가 천지차이니까요 다만 잘 안풀릴 시 취업률92퍼 대학원진학률 8퍼 즉 100퍼인 기계를 포기하시면 그만한 기회비용은 감안하셔야됩니다. 남자답게 도전하세요 부산대기계는 웬만하면 스카이 떨어져서 온 사람들이 반이고 5퍼센트 정도의 동기들은 반수로 다 떠나가더군요
  • 재수ㄱ
  • 의전은 폐지수순이니 바로 재수,반수하는게 맞습니다. 가는길 전혀다르고, 사회적 위치도 하늘과 땅인게 사실입니다. 정말 자신있다면 무조건 도전해야죠. 가능하다면 서너번 재수도 좋아요. 다만 수시비중 커진다는건 명심하셔야죠. 파이팅!
  • 재수해보세요 ㅎㅎㅎ
  • 1학년이면 젊디 젊다 나같으면 3년동안 휴학한 다음에 될때까지 해보고 안되면 군대갔다가 복학한다 돌아와도 갓기계임 취업걱정 ㄴㄴ
  • 공부잘하셧으면 여러번 도전하셔도 나쁘지 않다봄 하지만 그 결과는 본인이 책임져야하는거죠
  • 재수까지는 괜찮. 삼수는 비추
  • 저 같으면 안합니다.
    요즘 의대나와도 별로고요
    나이 메리트이용해서 계과나와서 미국유학가던지
    계과 공부 열심히해서 기술로 작은 공장하나 차리는게
    병원 차리는것보다 돈많이법니다
    통계자료보면 병원차린거보다 이쪽이 성공률 높아요.
    공장은 대물림도 가능해서 대대손손 지방 호족으로
    배불리먹고삽니다.
    대기업 공기업 목표면 그냥 적당히 놀꺼 다 놀다가도
    군대갔다가 들어가지구요.

    진정 의사가 꿈이면 의대 재수하세요
    전문직이 꿈이면 피트 하시공
    변리사도 일찍 부터 준비하면 가능합니다
    계과출신 현직 변리사 많습니다
  • 갓기계
  • 지나가던 3학년인데 재수 추천합니다. 어영부영 3학년 까지 와도 별거 없습니다. 1학년이고 어릴때 하고 싶은 거 하세요. 이삼년 지나도 하고싶은거 마음에 걸리는 거 그대로 똑같습니다. 마음에 남아요. 님은 꼭 하고 싶은거 하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987 오늘은 좀 날씨가 풀린 것 같아요1 나약한 속털개밀 2024.03.18
167986 복학생 한번만 도와주세요,,, (희과담관련 질문)2 정겨운 꽃마리 2024.01.31
167985 에혀... 아시안컵 참담하네요...3 처절한 오이 2024.01.25
167984 긴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2 바쁜 개비름 2024.02.12
167983 아시안컵 축구 또 극적으로 이겼네요 ㅋㅋㅋㅋㅋ2 돈많은 토끼풀 2024.02.03
167982 샘 올트먼이 openAI 나가는 거 보면 이제 챗GPT 열풍도 내리막이려나요3 허약한 고들빼기 2023.11.22
167981 사우디전 극장 경기였네요 ㅋㅋㅋㅋㅋ1 촉박한 바위취 2024.01.31
167980 옛날에는 인생에서 반드시 뭔가를 이루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1 바보 백일홍 2024.01.23
167979 모두 서울로...4 발냄새나는 배초향 2024.01.22
167978 지금 뭐 단과대 학생회장들 싸우는 거1 개구쟁이 곰딸기 2024.03.23
167977 최근까지 그래도 굉장히 춥다가 설 전에 살짝 날씨가 풀리는 것 같네요1 세련된 송악 2024.02.08
167976 남자 자위 끊어보신분 조언좀 해주세요...40 흔한 맥문동 2018.05.16
167975 요새 전쟁하고 테러가 너무 심해지네요 어리석은 홀아비꽃대 2024.03.24
167974 요즘도 학교 건물 들어갈때 출입대장 기록이나 폰으로 큐알 찍어야하나요?2 즐거운 비파나무 2023.11.01
167973 여러분들은 시간 나면 가장 하고 싶은 자기계발이 뭔가요?2 근엄한 금강아지풀 2024.01.16
167972 과외하시는 분들 있나요1 똥마려운 산초나무 2024.01.19
167971 1년에 보통 책 몇 권 사서 보시나요3 피곤한 대추나무 2024.01.05
167970 이제 연휴가 끝나가네요2 즐거운 동백나무 2023.10.03
167969 저기 남자분들. 그거 ....없이 사귀는거 정말 불가능해요????54 치밀한 팔손이 2012.11.27
167968 현재 우리 학교 총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네요1 서운한 댕댕이덩굴 2024.01.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