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주머니사정이 중요한가요?

활달한 콩2017.10.02 19:17조회 수 1500추천 수 4댓글 18

    • 글자 크기
저는 21살 여잡니다
가정환경이 유복한것도 화목하지도 않은
환경에서 지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생활력이나 자립심이
강하다고 해야하나요. 용돈 생활비 혼자벌고, 학교는 장학금으로 다니고 솔직히 넉넉하진 않지만 혼자생활할수 잇습니다

최근에 호감이 생긴 오빠가 있는데
그분도 저랑 비슷한 환경에 저보다 좀더 안좋은 주머니사정이더리구요. 저는 솔직히 그런부분은 생각하지도 않았고 자기생활 열심히하는거, 가정환경의 공감대 이런게 통해서 조언도 받고 하다가 호감이 생긴건데 제친구가 그런남자친구사귀면 금방깨진다고 니가 여유가없는데 상대방이라도 여유잇어야지 맨날 김밥천국갈꺼냐면서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상대방의 주머니사정이 연애에 걸림돌될정도로 문제가되나요
    • 글자 크기
마럽 연락왔는데 별로면 어떻게 거절하죠? (by 미운 율무) . (by 기발한 백화등)

댓글 달기

  • 네그렇더라구요어느정도.....
  • 지금당장은 힘들겠지만 멀리보세요
    진짜 사랑은 남얘기 듣는거 아니에요
    길가다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어도 오뎅국물을 먹어도 행복하면 그만입니다
  • 결혼도 친구말듣고 하세요 ㅋㅋㅋ
  • 김밥천국을 가든 쫄쫄 굶든 좋으면 만나는거지요 김치년같은 친구 버리고 행복한 연애하세요
  • 싼거 같이 먹어주면 되지 않나요? 상대방도 밥은먹어야 살거 아니에요 ... 문화생활도 한달 한번 정도만하고
    본인이 그걸 못참으면 안맞다구 봐요 맛집보면 먹어봐야 한다든가 기념일날 선물을 준비한다던가 영화는새로개봉하면빨리보러가고싶고.. 그러면 쫌..상대방주머니사정만큼 사용하고 쓸자신없으면 만나지않는게... 나아요 한쪽만쓰면부담되며 또 받는사람도 얼마나 부담스러울까요 상대방주머니에맞춰 사용하고 그외의 사치를 본인혼자나 동성친구랑 해결하시면 돼요 이건 평소 씀씀이 내역 보시면 될거 같아요
  • 저는 남자분이랑 비슷한 상황이여서 여태까지 연애못했는데 이제 해보려구요. 님이 이해해주실수있고 서로 배려하고 챙겨주려고하면 예쁜 연애할수있지않을까요..... 돈땜에 연애못하는 현실이 씁쓸하네요. 상대방 좋아하는 마음은 다 똑같은데
  • 나쁜뜻이 아니라 비슷한 수준 만나는게 제일좋은듯해요
  • 친구 인성이 보이네요
  • 비슷한 수준끼리가 편해요 멀리 보면 결혼도..
    님과 그 남성분 집안수준이 비슷하니까 괜찮을 거 같은데
  • 상부상조 고고띵
  • @슬픈 종지나물
    서로 도울 처지가 아닌데요
  • 직접 경험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사람마다 다르죠... 주머니사정 그거생각보다 만만한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 궁상의 끝을 보게됨...ㅋㅋㅋ 나중엔 지하철비가지도고 궁시렁대더라구요
  • 친구끼리도 경제사정 안비슷하면 서서히 멀어지게 됩니다 서로 배려하는데도 한계가 있거든요
  • 흠.... 저는 5대5 더치는 꼭 해야한다 주의인데, 제 전남친도 주머니 사정이 매우 안 좋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제돈을 쓰면서도 눈치를 보게되는 상황이 계속 생기고 결국엔 그게 싫어서 제가 다 내버리고 이게 계속 반복 되니까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구요. 좋아하니까 누가 돈을 더 쓰든 상관없지만 상대방을 계속 배려하다보니까 제돈을 쓰면서도 눈치를 보는 상황이 오게되고 결국은 헤어짐의 이유중에 하나가 되어버렸었어요 ㅠㅠ 그래도 자신이 직접 경험해 보는게 제일 좋은 거니까 지레 겁먹고 피하는거는 추천 안합니다!! 사바사 니까요 ㅎㅎ
  • 여자분들 남친상담하면 맨날 헤어지라고 하면서 막상 자기남친은 그지같아도 안 헤어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0863 이상형이아닌사람에게 선톡받으면7 화려한 쇠별꽃 2015.03.31
30862 마럽때 프사 얼굴아닐때 기대하고만나나요 기대안하고만나나요?8 발냄새나는 붉은병꽃나무 2015.02.13
30861 [레알피누] 진짜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7 건방진 보풀 2014.11.30
30860 키큰여자 만나고싶습니다26 똑똑한 땅비싸리 2014.11.13
30859 외로운데ㅠㅠ31 짜릿한 벼 2014.10.10
30858 다음 마이러버 언제하나요?7 흔한 왕원추리 2014.02.28
30857 고민이네요2 유별난 은대난초 2014.01.28
30856 .12 멋쟁이 때죽나무 2013.11.10
30855 얼마나 더 지나야 할까요...5 아픈 수국 2013.11.09
30854 훈남 훈녀 여러분 ~~~~8 바보 털머위 2013.06.11
30853 [레알피누] 남자분들!!!!!13 미운 꽃며느리밥풀 2013.05.16
30852 취업하면9 애매한 만삼 2018.12.15
30851 마럽 연락왔는데 별로면 어떻게 거절하죠?7 미운 율무 2018.06.15
상대방의 주머니사정이 중요한가요?18 활달한 콩 2017.10.02
30849 .10 기발한 백화등 2016.11.08
30848 마이러버 남자키..180중반 있나요28 냉철한 세쿼이아 2016.09.27
30847 커플끼리 머리감겨주는경우 있나요9 답답한 박하 2016.08.31
30846 [레알피누] 저, 여친, 그리고 여친단짝31 질긴 연꽃 2016.05.08
30845 수업시간에 자꾸 눈길을 주는 그분4 건방진 왕솔나무 2016.05.01
30844 [레알피누] 2년된남친7 행복한 씀바귀 2016.03.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