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끝날사이

난쟁이 가시여뀌2017.10.12 10:26조회 수 1458추천 수 1댓글 12

    • 글자 크기
저는 22살 여자,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25살이에요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는데 나이가 이렇다보니 나의 연애도 언젠간 끝이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가 어리니까 결혼까지 가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죠
연애하면서 계속 이별을 생각하게 되는게 내가 너무 나쁜것같고... 뭔가 순간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게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글자 크기
. (by 난쟁이 분단나무) . (by anonymous)

댓글 달기

  • 헤어지세요
  • 저도 그런생각했어요. 어차피 끝날사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런마음으로 임하면 연애가 제대로 안이루어지고 최선을 다하지못하게되서, '언젠가 우리가 헤어질 수도 있고 그 순간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만날 동안 우리가 만들어갈 추억이 좋게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라고 마음이 바뀌었어요. 어떻게보면 우리에게 다시 안 올 소중한 날들이잖아요. 현실적이셔서 그런 것 같은데 너무 이별할거라고 단정짓진마세요. 이별을 미리 생각하면 나중에 덜 힘들긴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에 후회할 수도 있잖아요 ㅠㅠㅠㅠ
  • 결혼이 사랑의 종착지는 아니잖아요 그냥 현실에 충실한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3살차이가 왜 끝날사이예요?? 저도 나이차 나는 여자친구 있는데 궁금하네요
  • @개구쟁이 금방동사니
    난독증...?
    어려서 결국 헤어지겟지 라는 말
  • grow up
  • "어짜피 죽을 건데 왜살아요?"같은 바보같은 질문이네요
    그냥 현재에 충실하길
  • 연애는 연애로만 생각하시고
    결혼은 때되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최선을 다해서 현재를 사랑하세요
    후회 안하게
  • 걍 현실에 충실히 임하고 서로 맘이 맞으면 결혼까지 가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너무 부정적으로 살기는 좀...
  • 저희커플이랑 나이비슷하신데 저희는 진짜 결혼생각하고 만나고있어요 같이있다보면 확신이생기던데요 ㅎㅎ
  • 피시방이랑 똑같은겁니다.
    돈선불하고 어차피 시간 언젠가 끝날거지만
    그시간동안 최선을다해 즐기는거잖아요 ?

    ㅇㅇ 서로 행복하게 사는기간을 만들려고
    연애하는겁니다.

    나중에 헤어진다고 남는게 없는게 아니라
    행복이 남는거에요. 그 순간의 추억, 감정으로요.

    그사람과 지내시는동안에 최선을 다해 행복하시면
    됩니다. 행복을 느끼시고 누리시면 돼요.
  • 결혼생각하고말고가 문제가 아니고 본인이 남자친구한테 별로 마음이 없는것같은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6963 번호 땄는데 만나다보니 별로면...12 착한 궁궁이 2017.12.03
36962 .12 기쁜 닥나무 2014.10.14
36961 좋은티내는거12 방구쟁이 관음죽 2014.10.14
36960 내가 좋아하는 사람12 나쁜 청미래덩굴 2018.07.25
36959 노래 잘 부르는 남자12 현명한 감국 2015.05.18
36958 .12 화사한 꿩의바람꽃 2018.01.30
36957 [레알피누] .12 난감한 옻나무 2016.10.26
36956 마이럽 왜 안될까12 착한 푸조나무 2016.04.30
36955 .12 난폭한 새박 2018.11.20
36954 같은 조별과제 남자분한테 선톡해볼까요12 의젓한 설악초 2018.06.14
36953 외롭다12 싸늘한 마타리 2018.06.17
36952 선톡을 했는데12 진실한 천남성 2016.05.31
36951 잔인하디 잔인한말12 유쾌한 앵두나무 2014.07.20
36950 짧은치마12 초연한 고구마 2015.07.19
36949 오빠가 너무좋아요....12 바보 라일락 2016.04.17
36948 [레알피누] 바라는 것12 찬란한 상수리나무 2014.10.12
36947 여자분들 남자의 어떤 모습이좋으신가요??12 치밀한 일본목련 2018.06.09
36946 와..12 야릇한 개곽향 2016.05.14
36945 .12 난쟁이 분단나무 2016.11.19
어차피 끝날사이12 난쟁이 가시여뀌 2017.10.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