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 그리고 진심.....

거대한 해당2013.04.26 13:14조회 수 2132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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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공대 24 모쏠남입니다

 

순수한 연애를 해보고 싶네요... ㅜㅠ

 

이전에 마이러버도 해봤는데 제가 임하는 만큼 진심으루

 

그리고 순수하게 저를 대하시지를 않더라구요ㅜ

 

나는 진심인데 세상은 나만큼 진심으루 날 대하는 것 같지 않아서

 

상처받은 적도 있어요

 

이대로 졸업하고 취직해서 조건이나 배경보고 연애, 결혼하려는

 

여자만나기는 싫습니다

 

전 진짜 저랑 순수하게 사랑하는 여자분이랑 결혼하고싶네요

 

180까지는 안되지만 나름 중간이상의 키를 갖고 있고

 

여자친구를 재밌게 해줄수 있는 유머와 센스(?)도 겸비했다고 생각하는데ㅜ

 

으앜 시험도 끝나고 심심해 죽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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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러버 5, 6, 7, 8기는 참가자 수가 어땠나요? (by 난폭한 장미) 여자분들 백허그 좋아하나요? (by 흔한 부레옥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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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의 정의는요?
  • @착실한 대왕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4.26 13:20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주는 거요 ㅎㅎ

  • 답답해서 씀
    님이 그래서 모쏠이에요
    순수한여자?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많이봐서
    환상에 빠진듯..
    완벽남 기다리는 여자애들처럼
  • @훈훈한 청미래덩굴
    글쓴이글쓴이
    2013.4.26 13:28
    으앜 ㅜㅜㅜㅜㅜㅜ 슬프네요
    근데 저만큼의 순수함을 상대에게 바라는 건 잘 못된게 아니자나요??
    난 딱 나만큼만 진심이면 되는데....
  • @글쓴이
    상대여자가느끼기에본인이과연순수할까요?
    기분나쁘라고하는게아니라, 마음도give&take라고생각합니다.
  • 현실을 보세요
    순수는 아니더라도
    좋은사람많으니까
  • @훈훈한 청미래덩굴
    글쓴이글쓴이
    2013.4.26 13:29
    네... 그렇긴 하죠 ㅎㅎ 현실을 볼게요
  • 완벽할수는없는거임 서로 맞추면서 살아가는거지
  • 순수의 정의가 뭔데요 대체? 본인이 순수한 사랑을 하고싶다면서 나름 키도 크고 재미도 있다며 자신의 조건/능력을 어필하는건 역설아닐까요 ^^
  • @화난 관음죽
    글쓴이글쓴이
    2013.4.26 13:41
    있는 그대로의 저를 말한것 뿐인데ㅜ
    키도 크고 재미있다.....
    외적인 잣대이긴하죠 근데 그게 조건과 능력인가요??
    별개인 것 같은데...
  • @글쓴이
  • 순수? 요즘 대다수 여자분들 순수와는 거리가 멀어요 다른건 모르지만 여자분이 나는 이렇고 자신에 대해 평가하는걸 자기 자신이 나는 이래 이런 분은 만나지마세요 대다수가 그반대인듯

    너무 억지로 인연을 만들려하지마세요
    저도 여자랑 엮이려는 마음을 비우고 여자를 대하니까 연애를 할수 있었어요 물론 지금은 솔로이지만
    25까지 모솔이었어요 ㅜ
  • @생생한 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4.26 13:42
    진심어린 조언 고맙워요 ㅎㅎ
  • 순수함, 진심 타령ㅋㅋㅋㅋㅋ
    그냥 좀 평범하게 사람들이랑 어울려 지내기만해도 이런저런 우연으로 생겨요
  • @깔끔한 투구꽃
    글쓴이글쓴이
    2013.4.26 13:43
    주위에 여자사람이 없네요ㅜㅠ
    동아리 스터디 해봐도...
    ㅜㅠ
  • 전 님보다 좀 어린 여자에요. 다른 사람들은 요즘 그런 사람 어딧냐고 하지만 전 아직도 순수한 사랑을 찾고잇어요. 저도 모쏠. 전 언젠가는 진흙속의 보석을 찾을수 잇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잇어요. 왜냐면 저희 부모님도 그랫으니까요. 님이 간절히 원한다면 꼭 만날수 잇을거에요. 다른 사람이 머라든 상관없어요. 님 소신대로 살이간다면 그런 여자분 만날수 잇어뇨. 물롬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 @천재 풍란
    저도24여자. 저도순수한연애가하고싶어요
  • @천재 풍란
    저도24여자. 저도순수한연애가하고싶어요
  • @천재 풍란
    글쓴이글쓴이
    2013.4.26 14:20
    저랑 같은 생각인 사람을 보니깐 너무 반갑네요 ㅎㅎ
  • @글쓴이
    사람들은 없다고 하지만 님이나 저같은 사람도 버젓이 존재하잖아요. 남이 머라고 해고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꼭 그런사람 만날거에요
  • 순수한 연애가 뭐지??????
    그냥 서로 좋아하는 마음 가지고 하는거 자체가 순수한 연애 아닌가요
  • 이번에마이러버해서저랑만나요!!
  • 글쓴 님같은 남자분 만나고 싶네요ㅠ
  • ... 순수한애들 없어요 

  • 전 윗분들이랑 생각이 달라요 ㅋㅋ 님같은 영혼의 사람이 있을거여요 ㅋㅋ
  • 괜히 자괴감에 빠지지 마세요 인연은 꼭 올꺼예요~
  • 외적인걸 보고 만나게 되고 호감을 가지고 그러다 보면 순수한 마음이 생기는게 아닌가 싶어요..
    외모를 본다던가 능력을 본다던가 하는건 당연하고 본능적인건데..
    그게 나쁘다고만 치부되는게 오히려 안타깝네요..
    본인 스스로는 여자분을 볼때 순수한 마음으로만 보나요? 순수한 사람을 찾는다는것 부터 이미 한단계 아무조건없는 마음만이라고 할수 없는것 같네요 본인도 외모라던가 성격을 보시잖아요 그런걸 뺀 무조건적인 마음은 부모자식간의 사랑 외엔 없을것 같네요..
    내 세포의 일부인 자식을 향한 사랑 외엔 타인을 향한 마음은 어느모로 보다 비순수에서 출발 하는 겁니다.. 그 마음이 커지고 커져 순수함을 가지게 되는 거지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 글쓴님이 자기 키를 적은 것 부터가 `나는 이정도 조건은 된다`라는 의미아닌가요? 아이러니하네요 학벌도 그 사람의 성실성이나 열정을 나타내는 척도가 될 수 있고 센스나 유머감각도 넓은 의미에서 조건과 능력중 하나잖아요 `난 저사람이 착해서 좋아`라는 말도 그사람의 성격이나 인성이좋다는 거구요 단지 사람들이 추구하는 능력나 조건이 다를뿐이지 능력과 조건을 보지않는 연애가 어디있을까요? 다른 사람이 하는 연애는 조건보고 하는 연애고 내가 하는 연애는 순수하고 조건없는 연애라는 생각은 마치 남이 하면 분륜 내가하면 로맨스 이말과도 일맥상통 하는 듯해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한다는 말도 잘 생각해보면 `나`자체가 아니라 `내`가 가진 특성들을 좋아한다는 거죠 그게 외모가 될수도있고 밝은 성격이나 패션센스, 유머감각, 카리스마 등등이 될수있겠죠 글쓴님이 패륜아거나 싸이코패스라도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걸 기대한 다는건 백마탄왕자 기다리는 공주님의 모습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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