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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하고 바로사귈려고 밑밥깔아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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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우산나물그럴만한 이유가 없는데..
군대에 있어서 눈이 많이 낮아진걸까오 -
한번보자 = 밥한끼먹자 = 다음에보자 =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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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봄맞이꽃형식적인 말이 아닌게 평소 연락안하던 사이라서 꾸준히 안하면 되는데 굳이 연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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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별의미없이 한번먹자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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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라일락그럴수도 있지 나같은 사람만 있는건 아니니까....
휴 군인이 만나자는거 웬만하면 거절안하는데
얘는 진짜 어리둥정 -
군대가기전에 여기저기 치근덕 거리던 사람이면 보지말고
괜찮은 사람으로 기억하고있으면 반갑게 맞아줘요 ㅋㅋㅋ
후자라면 그사람이 글쓴이를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고있어서 꼭 여성으로서 호감이아니라도 친하게 지내고싶을수도있으니까 -
@귀여운 라일락괜찮은 사람이긴 해요!! 아니였으면 고민도 안하고 거절해요
사실 이성적 호감은 아닌것 같긴한데 좋은 사람으로 생각해주는건가 하고 나름 고마웠거든요 -
@글쓴이그럼 한번만나서 간단히 밥한번 먹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그냥 서로 오랜만에 얼굴 한번 보고 근황같은거 나눈다고 생각해요. 모든 군인이 막 여자 밝히고 안그러고 괜찮은 사람도 많으니까요! 혹시 만났는데 치근덕거리면 제가 죄송합니다...ㅠ -
@귀여운 라일락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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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그래요 원래.. 잘모르던사람도보고싶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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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니까 어색해졌는데 휴가나와서 보자해놓고 안보면 다신 안볼 사이 되는거임. 아는 사람과 남 을 구분한다고 보시면 되요. 딱히 님이 보고 싶다거나 술먹고 싶고 그런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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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노박덩굴근데 제입장에서는 안볼사이되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사이였엉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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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군일 일때는 밖에서 만났던 좋은 사람들하고 2년 연락안하면 그냥 이렇게 인연이 끝나겠지 생각하니까 아쉬워서
친구들한테 연락해서 한번 만나자고했는데 잘 안만나 주려해서 좀 서럽더라구요 ㅠ -
@귀여운 라일락ㅜㅜ 첫 두줄의 마음으로 연락해준거라면 너무 고맙네요.. 아마 만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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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라고 사람이 괴물로 변하진 않아요
괜찮아요 안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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