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너무행복해요

찌질한 해당2017.11.16 02:09조회 수 2972추천 수 16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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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다는게 이런건지 이제야 알았어요
전 연애는 너무 외롭고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이었지만 원래 연애가 그런줄 알고 참았는데
아니었나봐요
날 너무 사랑해주고 사는 이유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생겨서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주변 물건들이 그사람이 준 것으로 하나 하나 채워져가요. 내일상도 그 사람으로 채워져가고요.

있는 마음 그대로 말하는 솔직한 성격이라 마음 깊숙한 대화도 진솔하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고 생활수준이 비슷해서 서로 가고싶은곳 먹고싶은 것 다 가며 놀 수 있어서 좋네요

지금까지 매번 주변에서 '네 남자친구는 소위말하는
똥차니까 빨리 헤어져라'고 조언하는연애만 했는데.. 이번 연애는 좀 오래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좋으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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